[마켓트렌드] 지난주 주가 상승률 1위 달성한 저PBR주는?

2024/02/05 09:17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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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약

 

본 컨텐츠는 지난 한 주간 주가 상승률이 높은 가운데 주요 이슈가 있었던 종목을 소개합니다. 코스피 상장사는 시가총액 5000억원, 코스닥 상장사는 시가총액 3000억원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합니다. 

 

 F&F홀딩스 (▲ 38.7%)

  •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추진 기대감에 따른 저PBR 부각
  • 주식시장 저평가 해소를 위한 정부의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 도입 움직임에 낮은 주가순자산비율(PBR) 종목에 대한 관심이 쏠림
  • 기업 밸류업 프로그램은 상장가사 자발적으로 기업가치 저평가 이류를 분석해 대응 전략을 수립하도록 유도하는 정책. 세부 방안은 올해 2월 안에 공개될 예정 
  • 시장에서는 기업들의 주주환원 등의 노력을 통한 PBR 개선으로 국내 증시에 도움이 될 것이란 기대감이 커지는 분위기
  • 국내 증시가 저평가 받았던 이유 중 하나로 ‘주주환원’이 꼽혀왔기 때문. 실제로 지난 10년 한국의 평균 주주환원율은 29%로 신흥국 평균(37%)에 못미치는 수치
  • 이에 국내 증시에서 저PBR 종목들이 일제히 급등. 특히 시가총액 5000억원 이상 종목 중 PBR 1배 미만 종목 중 F&F홀딩스가 상승률 38.7%를 기록하며 1위 기록
  • 이외 한화손해보험, 미래에셋생명, 한화생명,  현대지에프홀딩스, 태광산업 등 저PBR 종목도 강세

 

HLB테라퓨틱스 (▲ 53.1%)

  • 간암 치료제 FDA 허가 기대감에 HLB 그룹주 강세 
  • 지난해 5월 HLB는 간암 치료제 후보물질 ‘리보세라’닙+중국 항서제약의 ‘캄렐리주맙’의 병용요으로 미 FDA(식품의약처)에 1차 치료제 품목허가를 신청
  • 현재 캄렐리 주맙에 대한 cGMP(화학제조품질관리) 실사만 남아둔 상황으로 FDA 승인 기대감이 커지고 있음. 시장에서는 오는 3월에 예정된 FDA의 파이널 리뷰를 무사히 넘기면 5월 16일 이내 허가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기대
  • HLB는 현재 간암 1차 치료제 시장은 로슈와 아스트라제네카 치료제 등이 출시됐지만, 여전히 새로운 옵션에 대한 니즈가 높다며,  3년내 미국 등 글로벌 시장 점유율 약 50%, 매출 3조10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언급
  • HLB의 간암 치료제 FDA 허가 기대감에 HLB테라퓨틱스, HLB생명과학, HLB제약 등 그룹주 부각

 

하이비젼시스템 (▲ 17.4%)

  • 견조한 본업 속 신규사업으로 인한 피크아웃(정점 찍고 하락) 우려 탈출 전망 보고서에↑
  • 하이비젼시스템은 스마트폰에 탑재되는 카메라모듈·부품에 대한 공정·검사 자동화 장비 제작. 주요 고객사는 LG이노텍, 삼성전자, 폭스콘(대만) 등 
  • 트리플(3개) 카메라, 3차원(3D) 카메라 등 고도화된 처리 기능을 가진 카메라 모듈이 등장하면서 하이비젼시스템은 꾸준한 실적 성장을 보였음
  • 유진투자증권에 따르면 최근에는 폴디드줌 관련 장비와 안면인식용 센서 관련 장비 공급이 지속적으로 발생
  • 이에 올해에도 약 3000억원 이상의 높은 수주를 올릴 가능성이 크고, 인도법인 설립해 A사 향 인도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유진투자증권은 예상
  • 여기에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헤드셋인 비전프로에 장착되고 있는 여러 개의 카메라에 대한 모듈 검사장비를 납품하고 있어 수혜 예상
  • 이외에도 사업 다각화를 위해 2차전지 사업에 대한 진출을 꾸준히 진행해오고 있었는데, 올해부터 1600억원 수준의 수주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사업을 영위할 것으로 보임
  • 유진투자증권은 하이비젼시스템에 대해 지난해 역대 최고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하며, 올해에도 신규사업을 통해 피크아웃 우려감을 해소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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