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켓트렌드] 실적 회복 전망에 기관투자자 연일 매수한 '급등주'는?

2023/12/26 09:30AM

| About:

HMM,한진칼,LS전선아시아,애경케미칼,흥아해운,두산로보틱스,현대오토에버,OCI홀딩스,한올바이오파마,솔루스첨단소재,LS머트리얼즈,에코아이,하림,레뷰코퍼레이션,퀄리타스반도체,모비데이즈,엑시콘,어보브반도체,지씨셀,큐로셀
요약

본 컨텐츠는 지난 한 주간 주가 상승률이 높은 가운데 주요 이슈가 있었던 종목을 주로 다뤘습니다. 코스피 상장사 시가총액 5000억원, 코스닥 상장사 시가총액 1000억원 이상인 기업을 대상으로 합니다. 

 

큐로셀 (▲29.8%)

  • 첨생법 개정 앞두고 수혜 기대에 세포치료제 관련주 강세 
  • 큐로셀은 CAR-T 세포를 기반으로한 세포치료제 개발사
  • CAR-T는 환자의 T세포에 암을 찾아 공격하는 유전자(CAR, 정상세포가 아닌 암세포만을 인식할 수 있는 수용체)를 삽입한 면역치료제로, 꿈의 항암제로로 불리고 있음
  • 다만, CAR-T의 한계점이 있음. 바로 오랜 제조 기간. CAR-T 치료제 대상 환자들의 생존기간이 길지 않다는 점은 일정의 지연이 치명적
  • 그럼에도 큐로셀은 CAR-T GMP 생산 시설을 구축했으며, 연간 700명 환자에게 치료제를 공급 가능. 특히 제조 과정 개선을 통해 과거 44일 수준이던 공급기간을 16일로 단축
  • 그 가운데 현재 개정이 추진되는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바이오의약품 안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이하 첨생법)’ 개정안 보건복지위원회 전체회의를 통과해 본회의 의결을 앞두고 있어서 주목받고 있음
  • 주요 골자는 세포 치료제 등 첨단 바이오 의약품의 제조 규제를 완화. 서울의 일부 대형병원에 환자가 직접 방문하지 않아도 된다는 점에서 의약품 접근성이 높아짐
  • 이에 큐로셀, 지씨셀(+30.9%), 차바이오텍(+21.3%) 등 세포치료제 기업들이 이번주 주가 강세를 보임
  • 다만, 큐로셀은 GMP 시설이 이미 국내에 있기 때문에 환자의 세포를 해외 제조소로 보내 치료제를 만들어야 한다는 제약이 없다는 의견도 존재

 

LS전선아시아 (▲22.8%)

  • 사명 변경·사업목적 추가 소식에 주가 상승세 지속
  • LS전선아시아는 베트남 시장에서 전력/통신 케이블과 해저 케이블 사업 영위
  • 지난 12일 LS전선아시아는 임시주주총회에서 사명을 ‘LS에코에너지’로 변경하고, 희토류 등 비철금속 소재 사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하는 안건 통과 
  • 구체적으로 베트남에서 제조한 희토류 산화물을 확보하여 국내외 종합상사와 영구자석 업체 등에 공급하는 트레이딩 사업을 추진
  • 베트남은 세계 2위 희토류 매장량을 보유하고 있으며, 베트남 정부의 희토류 생산을 위한 개발 계획으로 희토류의 채굴량이 꾸준히 증가 추세
  •  LS전선아시아는 LS그룹이 배터리 소재 사업을 강화하고 있어 희토류 시장 진출은 LS그룹 간의 시너지 효과 확대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 이어 기존 사업을 기반으로 ‘24년부터 급격한 실적 성장세를 이룰 것으로 전망

 

한화솔루션 (▲10.3%)

  • 기관투자자 순매수 속 내년 실적 회복 기대감에 부각 
  • 올해 4분기 호실적이 예상됨. NH투자증권에 따르면 4분기부터 낮아진 웨이퍼 가격이 반영되며 태양광 모듈 수익성이 반등할 것으로 기대되기 때문
  • 여기에 미국 모듈 2공장과 3공장의 앞당긴 램프업 등으로 ‘24년 태양광 모듈 판매량은 전년대비 19% 증가할 것으로 기대 
  • ‘24년 2분기 조지아 4공장, 3분기 웨이퍼, 셀공장 가동에 따라 AMPC(첨단제조세액공제) 수령 금액은 2023년 대비 약 3배 이상 증가해 이익 증가를 견인할 전망(출처: NH투자증권)
  • 수요 둔화를 우려를 부각했던 미 기준금리 하락 기대감도 긍정적 
  • 그 가운데 기관투자자가 7거래일 연속 순매수

 

 

인사이트팀  의 다른 글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