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미의 선택] 투자자 81.4% 킹달러 수혜주는 ‘현대차’

2022/09/26 02:37P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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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KT&G
요약

9월 26일 원·달러 환율이 약 13년 6개월 만에 처음으로 1420원을 돌파했습니다.

 

환율은 최근 미국 중앙은행인 연방준비제도(Fed)의 고강도 긴축 정책과 우크라이나 사태 장기화, 유럽의 에너지 수급 위기, 중국의 경기 둔화 우려 등이 겹치며 빠르게 상승하고 있습니다. 이와 같은 흐름에 강달러 수혜를 누릴 수 있는 종목들이 주목을 받았는데, 대표적으로 KT&G와 현대차가 있습니다.


 

9월 19일부터 9월 26일까지 증권플러스 주식 투자자들의 커뮤니티 투표가 진행됐습니다. 투표 결과 강달러 수혜주로서 현대차를 KT&G 보다 선호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3,115명이 참여한 “환율 1400원 육박!... 킹달러 수혜주는 어디?” 설문에서 81.4%는 ‘현대차’, 18.6%는 ‘KT&G’를 선택했습니다.


 

◆ 현대차

현대차는 자동차 및 자동차부품을 제조 및 판매하는 완성차 제조업체입니다. 환율 효과 지속으로 현대차는 3분기 어닝서프라이즈가 예상되는 종목 중 하나입니다. 최근 전기차 EV6, 아이오닉6, 제네시스 시리즈 등을 출시하여 고급차 라인업을 강화하고 있습니다.

 

유진투자증권은 "최근 증시의 핵심이슈는 글로벌 공급망 재편과 에너지 자립인데 공급망 재편과 관련한 친환경 업종, 미국 수요와 관련 있는 자동차나 석유화학 업종이 양호한 흐름을 나타낼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삼성증권은 "현재 원/달러 환율은 2021년 평균환율 1144원 대비 15% 이상 절하됐다"며 "현대차의 IRA 보조금 지급 악재는 원화약세 효과로 충분히 상쇄 가능한 수준"이라고 분석했습니다. 


 

◆ KT&G

KT&G는 담배와 인삼 사업을 주로 영위하고 있으며, 자회사를 통해 호텔, 화장품, 건강식품, 의약품 등의 사업도 운영하고 있습니다.

 

키움증권은 “KT&G 3분기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를 상회할 전망”이라며 “달러 강세로 인한 수출담배 판가 상승, 유동인구 회복 및 HNB(전자담배) 점유율 확대로 인한 내수담배 매출 증가, 선물세트 수요회복과 가격인상으로 인한 인삼공사 실적 정상화 등에 기인한다”고 분석했습니다.


 

위와 같이 투표 결과와 함께 현대차와 KT&G를 살펴보았습니다.

여러분들은 81.4%가 선택한 결과에 동의하시나요? 댓글로 자유롭게 여러분들의 의견을 남겨주세요 :)

 

► 다음은 9월 26일의 커뮤니티 이슈 종목 입니다. 

관심이 가는 종목이 있다면 한 번 확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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