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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무제표에 기반한 개념있는 투자

포트폴리오 구성을 통한 ETF 투자 전략

2015/07/06 09:06AM

요약

ETF를 통한 해외 투자

 

많은 사람들이 해외투자를 해야된다는 사실을 알고, 하고 싶어하지만 현실에서 실제로 많은 개인 투자자들에게 해외 투자는 쉽지 않은 일이다. 아마도 그 이유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해외기업에 대한 정보가 많이 부족하기 때문일 것이다. 많은 사람들이 아는 해외기업들은 정말 큰 기업이거나, 굉장히 고평가된 기업들이 많다. 이미 알려지고 고평가된 기업에 투자해서 이익을 얻기란 쉬운일이 아니며, 알려지지 않은 기업들은 정보가 부족해서, 투자하기에 쉽지 않다. 필자는 이러한 투자자들에게 가장 손쉬운 해외 투자방법은 해외 ETF에 대한 투자라고 생각한다. 해외 ETF의 경우 시장전망에 대한 정보로 투자 결정을 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기 때문이다.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야 하는 이유

 

필자는 최근 해외 ETF 투자를 통해 얻은 교훈으로 포트폴리오 구성을 통한 해외 ETF 투자 전략에 대해 설명하고자 한다. 사실 많은 사람들이 주식투자를 하지만, 실제로 본인이 포트폴리오를 짜서 ETF에 투자를 하는 사람들은 많지 않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포트폴리오를 짜는데 익숙하지 않을 뿐더러 본인이 선호하는 종목에 대한 몰빵 투자를 하거나, 시장의 상황에 따라 단기적인 투자를 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몰빵식 투자보다 정말 간단한 금융공학적인 방법으로 포트폴리오를 구성해서 투자를 한다면 좀 더 효율적인 수익률을 낼 수 있다. 사실 우리가 시장의 흐름을 정확히 예측 할 수 있다면 포트폴리오를 구성할 필요가 없겠지만, 많은 투자자들이 경험했다시피 정확한 예측은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실제로도 시장의 상황이 급변할 때 포트폴리오 구성을 통한 투자 수익률이 더 높게 나타난다.

 

6월에 ETF에 대한 투자를 시작한다고 가정하고, 포트폴리오를 짜지 않고 일반적인 투자자들이 의사결정 하는 것처럼 과거데이터에서 높은 수익률이 예상되는 ETF에 투자를 한다고 가정해 보자. 

 

 

ETF 종목 중에서 수익률이 높은 차이나의 3개월 전 데이터를 보면 3개월 누적 수익률은 16.83%로 나타난다. 따라서 해외 ETF 중 수익률이 가장 높은편에 속하는 차이나에 높은 비중으로 투자한다고 가정하자.

일본 ETF의 3개월 전 데이터를 보면 3개월 누적 수익률은 8.69%로 나타난다. 뿐만 아니라 일본 ETF의 최근 1년 누적 수익률은 75%로 나타난다. 따라서 일본 경기가 계속해서 좋아질 것이라는 낙관적인 전망에 힘입어 일본 ETF를 자산 목록에 편입시켰다고 가정해 보자. 

 

 

유럽 ETF의 경우 과거 데이터인 누적 수익률은 -1.58% 수익률이 차이나에 비해 낮지만, 유럽경기가 회복된다는 전망이 있었기 때문에 분산 투자를 위해 작은 비중으로 투자한다고 가정해 보자.

미국 ETF의 3개월 누적 수익률은 -0.43%로 나타난다. 그러나 미국 경기가 회복될 것이라는 시장 전망에 따라 장기적인 회복세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낮은 비중으로 투자한다고 가정해 보자.

 

 

그렇게 결정한 투자 비중은 다음과 같다. 그렇다면 6월 ETF 수익률은 어떻게 나올까?

 

  차이나 일본 유럽 미국
6월 누적 수익률 -19.25% -1.71% -2.75% -1.30%
비중에 따른 수익률 -9.62% -0.46% -1.37% -0.23%
6월 ETF 수익률 -11.69%      

 

6월 ETF 수익률은 -11.69%로 굉장히 낮게 나온다. 3개월 데이터의 수익률이 제일 높은 자산에 나름의 시장 상황을 고려해서 투자했음에도 불구하고, 효율적으로 자산을 구성하지 못했기 때문에 투자한 자산의 분산이 컸기 때문으로 보인다.

 

그렇다면 포트폴리오 전략을 통한 ETF 수익률은 어떨까?

 

  국내주식 해외주식 국내채권 해외채권 원자재 Inverse FX 현금
포트폴리오 비중 25.21% 0.01% 14.80% 0.00% 0.00% 24.79% 29.67% 6.06%
포트폴리오 수익률 -0.38% -0.02% 0.02% 0.00% 0.00% 0.40% 0.02% 0.05%
6월 ETF 수익률 0.12%              

 

위의 포트폴리오 비중은 엑셀의 해찾기 기능을 통해 과거 데이터를 가지고 구성한 비중이다. 0.12%라는 낮은 수익률이 나오지만 그냥 자산을 투자한 것에 비해 높은 수익률을 보인다. 6월 한달 동안 비중 변경을 한번도 하지 않았고, 과거 데이터만을 통해 구한 비중에서 시장상황에 따른 조절도 하지 않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더 높은 수익률을 보이며, 만약 여기서 몇번의 자산 변경과 시장 상황에 따른 비중 조절을 했다면 더 높은 수익률이 나왔을 것이다.

 

엑셀의 해찾기 기능을 통해, 포트폴리오 구성하는 법

 

필자는 정말 간단한 금융공학적 모델을 가지고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포트폴리오 효과란 분산을 줄여서 수익률을 높이는 전략을 말하는데, 분산이란 리스크를 의미하기 때문에 본인의 리스크에 대한 인내력과 얼마만큼의 수익률을 추구하느냐에 따라 굉장히 다른 포트폴리오를 구성 할 수 있다. 그때 투자 기간과 투자하는 형태 등은 꼭 같이 고려해야 될 사항이다.

 

그 후에 자산을 배분하기 위한 모델을 설정해야 하는데, 자산 배분모델에는 블랙리터만 모델, 최소분산모델, 블락빌딩모델 등 정말 많은 모델이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개인투자자들에게 이러한 모델은 너무 어렵고 복잡하기 때문에 이런 모델을 이용하는 것은 쉽지 않은 일이다. 따라서 필자는 엑셀을 이용해서 분산을 최저로 하고, 엑셀의 해찾기 기능을 통해 자산의 비중을 구하는 정말 간단한 방법을 이용하려 한다. 

 

효율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기 위해서 자산을 선택할 때 주식과 채권 등을 혼합한 자산을 구성해야 한다. 주식의 수익률이 상승하는 경우 채권의 수익률이 하락하고, 채권의 수익률이 상승하는 경우 주식의 수익률이 하락하기 때문이다. 물론 시장상황에 따라 정말 다르고 정말 이론일 뿐이지만 그래도 안정적이고 높은 수익률을 구현하기 위해서 주식과 채권을 혼합한 자산을 구성한다.  

 

여기에 원자재와 인버스 등을 같이 넣어서 자산을 구성할 수 있다. 원자재에 해당되는 금의 경우 경제 상황상 안전자산에 대한 선호도가 높아졌을 때 상승하는 경우가 있고, 원유 등은 단기적인 이슈나 시장 전망 수급요인에 따라 굉장히 다른 방향성을 갖기 때문이다. 인버스는 시장의 흐름에 대한 판단에 따라 자산을 구성에 편입 시키면 기존의 포트폴리오에서 더 높은 수익률을 얻을 수 있다.

 

따라서 필자는 주식과 채권을 혼합한 안정적인 포트폴리오를 구성하되 시장의 전망과 단기적인 이슈에 따라 변화를 줄 수 있는 자산을 포함시키는 포트폴리오 구성을 선호한다.

 

크게 자산 항목을 국내주식, 해외주식, 국내채권, 해외채권, 원자재 등으로 나누어서 묶어서 적절한 자산을 선택하고 그에 따른 기대 수익률을 구했다. 그 후에 수익률에 따른 표준편차를 구하고 상관계수 행렬을 통한 포트폴리오 분산 구했다. 마지막으로 엑셀에 있는 해찾기 기능을 이용해 포트폴리오의 자산의 비중과 포트폴리오의 기대 수익률을 구했다. 필자는 위험에 대한 선호도가 굉장히 낮다는 가정을 하고 분산을 최소로 설정해서 포트폴리오의 자산 비중을 구성했다. 분산을 최소로 하면 기대수익률이 굉장히 낮게 나온다는 단점이 있지만 안정적인 포트폴리오 비중을 구할 수 있기 때문이다.

 

  KODEX 200 KStar 코스닥엘리트30 KODEX 인버스 TIGER S&P500선물(H) TIGER 차이나A300 TIGER 일본(합성,H) TIGER 유로스탁스50(합성,H)
2015-06-11 0.38 -0.46 -0.25 0.96 -0.77 1.12 2.07
2015-06-12 -0.85 -0.47 0.82 -0.14 0.43 0.28 0.49
2015-06-15 -0.34 -0.93 0.25 -0.6 0.47 0 -1.85
2015-06-16 -0.82 -0.71 0.93 -0.29 -3.24 -0.75 -0.72
2015-06-17 0.08 2.14 -0.18 0.71 -1.15 -0.39 -0.05
2015-06-18 0.3 -0.23 -0.12 -0.33 -0.85 -1.08 -1.04
2015-06-19 0.5 -0.7 -0.43 1.4 -5.67 0.87 0.87
2015-06-22 0.34 1.17 -0.37 -0.18 -2 1.08 0.63
2015-06-23 1.34 -0.23 -1.37 0.45 2.24 1.67 3.64
2015-06-24 -0.04 1.16 0.06 -0.02 1.43 0.32 0.69
2015-06-25 -0.08 0.23 0.06 -0.55 0.94 -0.59 -0.78
2015-06-26 0.06 -0.46 -0.06 -0.54 -8.47 -0.25 0.09
2015-06-29 -1.28 -0.23 1.51 -1.3 -3.96 -2.43 -3.73
2015-06-30 0.42 0.92 -0.5 -0.59 4.23 0.4 -0.45

 

과거 데이터인 주식의 수익률을 구했다.

 

상관계수행렬 KODEX 200 KStar 코스닥엘리트30 KODEX 인버스 TIGER S&P500선물(H) TIGER 차이나A300 TIGER 일본(합성,H) TIGER 유로스탁스50(합성,H)
KODEX 200 1.00 0.22 -0.21 0.41 0.27 0.28 0.41
KStar 코스닥엘리트30 0.22 1.00 -0.21 0.20 0.05 0.09 0.09
KODEX 인버스 -0.21 -0.21 1.00 -0.40 -0.28 -0.31 -0.40
TIGER S&P500선물(H) 0.41 0.20 -0.40 1.00 -0.05 0.48 0.63
TIGER 차이나A300 0.27 0.05 -0.28 -0.05 1.00 0.11 0.12
TIGER 일본(합성,H) 0.28 0.09 -0.31 0.48 0.11 1.00 0.53
TIGER 유로스탁스50(합성,H) 0.41 0.09 -0.40 0.63 0.12 0.53 1.00

 

분산 공분산행렬 KODEX 200 KStar 코스닥엘리트30 KODEX 인버스 TIGER S&P500선물(H) TIGER 차이나A300 TIGER 일본(합성,H) TIGER 유로스탁스50(합성,H)
KODEX 200 0.48 0.16 (0.48) 0.16 0.44 0.17 0.37
KStar 코스닥엘리트30 0.16 1.09 (0.16) 0.12 0.11 0.08 0.12
KODEX 인버스 (0.48) (0.16) 0.50 (0.16) (0.46) (0.19) (0.36)
TIGER S&P500선물(H) 0.16 0.12 (0.16) 0.33 (0.06) 0.24 0.47
TIGER 차이나A300 0.44 0.11 (0.46) (0.06) 5.58 0.21 0.37
TIGER 일본(합성,H) 0.17 0.08 (0.19) 0.24 0.21 0.73 0.59
TIGER 유로스탁스50(합성,H) 0.37 0.12 (0.36) 0.47 0.37 0.59 1.68

 

주가의 수익률을 통해 상관계수 행렬과 공분산 행렬을 구하고 포트폴리오의 분산을 구했다. 

 

  KODEX 200 KStar 코스닥엘리트30 KODEX 인버스 TIGER S&P500선물(H) TIGER 차이나A300 TIGER 일본(합성,H) TIGER 유로스탁스50(합성,H)
기대수익률=e 0.38 0.01 0.13 (0.10) (0.16) (0.11) (0.25)
표준편차 0.70 1.05 0.71 0.57 2.38 0.86 1.31
비중(가중치)=w 0.24 0.00 0.24 0.00 0.00 0.01 0.00
포트폴리오의 기대수익률 0.01            

 

엑셀의 해찾기 기능을 통해 비중을 구하고 기대수익률과 비중을 곱해서 포트폴리오의 기대수익률을 구한다.

 

  국내주식 해외주식 국내채권 해외채권 원자재 Inverse FX 현금
포트폴리오 비중 25.21% 0.01% 14.80% 0.00% 0.00% 24.79% 29.67% 6.06%

 

 

최소분산 모델로 구한 포트폴리오는 분산을 최소화 했기 때문에 위험이 작아서 낮은 수익률을 보인다. 따라서 높은 수익률을 추구하기 위해서는 추가적인 전략을 통한 조정이 필요하다. 추가적인 전략으로는 다양한 계량적 모델과 세부적인 전략들이 들어갈 수 있다. 계량적 모델의 경우 개인투자자들이 직접 만들어보면서 투자를 하면 좋겠지만, 사실 제대로 된 계량적 모델로 유효성을 검증하기 위해서는 많은 공부가 필요하다. 따라서 필자의 경우에도 과거 데이터에 대한 검증을 하는 정도로만 이용하고 있다. 세부전략에는 지역과 국가 그리고 본인의 스타일 등이 작용한다. 국가별 이슈라던지 시장의 흐름과 개인의 위험에 대한 선호도 정도가 그 예라고 할 수 있겠다. 따라서 포트폴리오를 수정할 때 개인적인 견해가 크게 작용한다고 생각한다.

 

 

필자의 고유한 견해에 따라 포트폴리오 비중을 추가적으로 수정했다.

필자의 경우 이러한 추가적인 전략을 적용할 때 엑셀의 해찾기 기능을 통해 구성한 포트폴리오 모델에서 10~20% 정도만을 변화시킨 비중을 실제 자산에 투자한다. 이렇게 구성된 포트폴리오 모델에서 정말 큰 이슈가 터졌거나, 확실한 방향성이 보일 경우, 한달에 두 세번 이하로 여기에서 추가적으로 10~20%정도의 자산구성을 변화시켜서 포트폴리오를 유지하고 있다. 잦은 자산 구성의 변경은 오히려 악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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