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리포트] 강력한 실적 턴어라운드 주목!

2020/09/15 08:17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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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드래곤, 티라유텍, 서흥
요약

스튜디오드래곤(253450), 신한 - 홍세종

1) 전방 산업 호황 지속

  • 동영상 서비스는 4차 산업에 속한 기업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사업 영역. 코로나19 여파로 인해 디지털 세계에서의 경쟁은 심화되고 있음
  • IP(지적재산권)를 확보하고 이를 동영상화 할 수 있는 업체들의 기업가치가 빠르게 상승하고 있는 이유. IP는 한 명의 사용자가 특정 콘텐츠를 소모해도 이것이 타 사용자의 소모에 영향을 주지 않음
  • 고정비 이상의 매출액은 모두 수익성 상승에 직결된다는 의미. 전방 산업의 호황과 판매 지역 확대가 최고의 호재인 이유

2) 모두가 원하는 아시아 대표 제작사

  • 동사의 사업 영역을 원하는 기업군은 총 세 부류. 첫 번째는 미주 플랫폼. 기존 넷플릭스에 이어 HBO, 애플 등과 같은 거대한 사업자들과 오리지널 드라마 제작 관련 협의를 지속. 향후 미주로부터만 연간 3~4편의 오리지널 드라마를 수주할 시기가 다가오고 있음
  • 두 번째는 국내 플랫폼. 통신사들과 인터넷 사업자들의 마음이 상대적으로 급할 것. 통신사들은 오리지널 콘텐츠가 없다면 넷플릭스와 유튜브 에 휘둘릴 수밖에 없다는 점을 정확히 인지하고 있음. SK텔레콤의 웨이브 출시도 이를 감안한 결정. 인터넷 플랫폼의 경우 수백 개의 양질의 웹툰/웹소설 IP를 동영상화 해줄 수 있는 주체가 필요
  • 세 번째는 중국 플랫폼. 동영상 공룡으로 볼 수 있는 아이치이, 텐센트, 유쿠의 국내 콘텐츠 구애는 지속. 중국 내 한류 콘텐츠 방영이 허용될 경우 연간 최소 수 편의 드라마 수출이 가능. 현재 500억원 내외의 영업이익이 2배 이상 증가할 가능성이 충분

3) 목표주가 110,000원 유지, 지금이 매수 최적의 시기

  • 목표주가 110,000원을 유지
  • 전방 산업의 호황, 국내와 해외에서의 급격한 콘텐츠 수요 증가, 최근 조정받은 주가를 근거로 ‘Bottom Call’ 의견을 제시
  • 주식을 움직이는 핵심 동력은 다음 분기 실적이 아닌 수요와 공급에 따른 중장기 사업 전망. 지금이 매수 최적의 시기

 

티라유텍(322180), SK - 서충우

1) 스마트팩토리 관련 소프트웨어 전문기업

  • 2019년 10월에 코스닥 상장한 티라유텍은 고객사의 제조 컨설팅, 핵심솔루션, 시스템구축 및 운영 등 스마트팩토리 관련 소프트웨어 개발 전문기업
  • 주요 사업영역은 공급망관리(SCM), 생산관리(MES) 및 설비 자동화(FA) 솔루션 공급 등. 최근에 신규사업으로 무인이송로봇(GVA), 클라우드 기반 제조 협업 플랫폼 서비스 개발, AI 기반 제조 빅데이터 분석 등을 추진중
  • 사업부별 매출비중(2019년 기준)은 MES 44.6%, SCM 22.3%, 로봇 13.9%, 플랫폼/기타 19.3% 로 구성. 참고로, 산업별 매출비중(2019년 기준)은 2차전지 38%, 반도체/디스플레이 29%, 전기전자 14%, 기타(태양광/ICT/기계 등) 19%

2) 3가지 투자포인트

  • 첫 번째로 매출의 약 70%가 삼성, SK, LG, 한화 등의 대기업향으로 발생함에 따라 실적 기업들의 신규사업 진출 및 사업확장에 따른 수혜를 예상. 특히 삼성SDI, SK C&C, 한화 S&C 와 같은 대기업의 IT 서비스 기업들은 각 산업 및 고객사에 적합한 인프라 구축 및 운영에 중점을 두고 있음
  • 두 번째로 전방산업 설비투자 증가에 따른 수혜. 주요 고객사인 삼성, SK, LG 등의 대기업들은 IT 기술력을 바탕으로한 유망산업에 주로 진출해 있으며 최근에는 해당 사업군에 더욱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음
  • 마지막으로 ㈜SK의 스마트팩토리 전략적 파트너로서 동반 성장이 기대. 2018년 동사의 지분율 13.8% 취득한 후 SK그룹향 매출이 늘어나고 있음.  SK 그룹향 매출은 2017년 20억원 → 2018년 26억원 → 2019년 65억원으로 증가했으며 올해에는 상반기 40억원을 포함하여 연간으로는 약 100억원의 매출 전망

3) 2020년 실적 전망

  • 2020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365억원(+28% YoY), 영업이익 26억원(+18% YoY)으로 전망. 이와 더불어 3분기 매출액 112억원, 영업이익 28억원으로 전망. 상반기에 이연된 프로젝트들의 진행이 원활해지면서 턴어라운드 예상되기 때문
  • 향후에도 지속적인 실적 상승 기대. 전략적 제휴 관계에 있는 SK 그룹향 매출 및 동사의 IT 서비스를 제공하는 고객사 수가 빠르게 증가하고 있기 때문. 또한 삼성 및 LG 의 주요 계열사들이 지속적으로 동사의 솔루션을 찾고 있다는 점도 주목
  • 2020년 실적 기준 PER(주가수익비율) 22.9배로 대기업 위주의 고객사를 확보하고 있고, 신규로 진출한 산업내의 고객사가 증가하고 있으며, ㈜SK의 전략적 파트너로서의 실적 안정성 및 성장성을 감안시 현재 주가는 현저한 저평가로 판단

서흥(008490), 이베스트 - 정홍식

1) 3분기 추정실적 상향

  • 동사의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168억원 → 195억원으로 +16% 상향
  • 이는 7~8월 건강기능식품 사업부문의 실적이 매우 좋은 것으로 파악되기 때문
  • 또한 9월에도 과 거와는 다른 모습의 명절(비대면) 가능성이 있고, 이에 따른 건강기능식품 선물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3분기에도 건강기능식품 사업부문이 지난 2분기에 이어 고성장을 보일 것으로 전망(3Q20 건기식 Sales 598억원 +47.2% yoy 예상)

2) 3분기 분기 최대 실적 기대

  • 동사의 3분기 매출액은 1,447억원(+28.3% yoy) 규모로 분기 최대 실적을 기대
  • 중요한 점은 동사뿐만 아니라 국내 건강기능식품 ODM/OEM 기업들의 상황이 모두 좋으며, 이는 코로나로 인한 성장성 확대라는 수혜도 있지만 과거에도 역성 장 없이 매년 성장하고 있었다는 관점

3) 매년 성장하는 기업

  • 동사의 매출액은 2009년 ~ 2019년 CAGR 12.2%(역성장 없음)을 기록하였으며, 2020년에는 이보다 높은 23.7% 수준의 외형성장이 기대
  • 이는 건강기능식품 사업부문의 실적이 고성장 중이라는 점이 부각되고 있지만, 이와는 별개로 과거에도 추세적인 성장이 진행되었다는 것이 중요
  • 향후에도 하드캡슐과 건기식 사업의 고른 성장 흐름이 지속, 설비를 증설한 하드캡슐 부문의 이익 개선효과가 4분기 이후 본격화 될 것으로 보여 2021년 그리고 그 이후에도 안정적인 성장이 유지될 가능성이 높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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