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리포트] 올랐지만 여전히 싸다

2020/06/22 08:18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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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씨소프트, 한국카본, 노바렉스
요약

엔씨소프트(036570), 유안타 - 이창영

1) 흔들림 없는 편안함

  • 하반기 최대 실적 모멘텀인 ‘리니지2M’의 해외(일본/대만)진출과 신작 ‘블소2’의 출시 일정은 연내 출시를 목표로 변함없이 진행되고 있음
  • 2분기는 ‘리니지2M’ 자연 감소와 업데이트 직전 매출감소 효과로 1분기 대비 매출 감소 예상되지만, 인건비, 마케팅비 감소로 영업이익 감소폭은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함
  • 반면 ‘리니지2M’ 6/24 ‘크로니클 3 풍요의시대’ 대규모 업데이트, ’리니지M’ 3주년 기념 대규모 업데이트(6/24에 시기 내용 발표)로 하반기 실적 재 상승을 예고 하고 있음

2) 새로운 성장을 위한 준비

  • ‘TL(The Lineage)’은 연내 CBT를 거쳐 내년 출시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며, 콘솔 시장 진출을 위해 콘솔 버전을 동시에 개발 중에 있음
  • 콘솔 게임은 ‘TL’ 이외에도 차세대 콘솔 게임기 출시를 앞두고 수 개의 프로젝트가 진행중이어서 새로운 플랫폼 진출에 대한 준비가 진행중에 있음
  • 동사는 PC에서 모바일 플랫폼 이동시에도 그러하였듯이 신규 플랫폼 진출 시 시간은 오래 걸렸지만 그만큼 완성도 높은 게임 퀄리티를 출시하여 크게 성공 했던 경험이 있었음

3) 목표주가 112만원으로 상향

  • 최근 동사의 글로벌 피어 기업들의 주가 상승에 따라 동사 적용 벨류에이션 상향하였고, 실적 도 2021년 실적을 적용하였음
  • 동사는 아직까지 특히 국내의 경우에는 코로나로 인한 영향은 거의 없으나, 코로나에 따른 실내거주시간 증가로 게임주에 대한 벨류에이션도 상향되고 있다는 판단
  • 최근 2개월간 동사 주가는 33% 상승하였으나, 실적 가시성이 높은 2020년 PER 기준으로 Blizzard 26.0배, EA 26.2배, NetEase 23.1배 대비 동사는 19.5배로 여전히 저평가 상황임

한국카본(017960), DB - 김홍균

1) LNG보냉재가 주도하는 실적 개선 스토리 2Q20에 한층 뚜렷할 전망

  • 2020년 2분기 매출에서 LNG보냉재 비중은 84.9%로 추정한다. LNG보냉재 매출이 각각 YoY기준 91.9%, QoQ기준 21.2% 늘어나면서 분기 매출 천억원대로 진입을 선도한 것으로 판단
  • LNG보냉재 신규수주는 1분기에 485억원으로 다소 저조한 모습이나, 가시적으로 19년에 삼성중공업이 수주했던 LNG선에 대한 대규모 LNG보냉재 수주 가능성이 살아있음. 대우조선해양이 수주한 LNG선에 단열파이프 인슐레이션도 수주풀
  • 현대중공업그룹 및 삼성중공업에서 LNG선 추가 수주 소식도 기대된다. 경쟁사가 LNG보냉재를 수주하면 트리플렉스는 동사가 공급하면서 추가 수익을 창

2) 하반기에는 GP(Glass Paper)사업의 생산능력 증대 효과까지 추가되어 실적 향상에 일조

  • GP사업은 건축용 단열재부분이 성장하고 있고, 해외수요 증대 및 다양한 건축소재로 제품군이 확대 중
  • 기존의 밀양 본사에 2개 생산 라인 보유와 더불어, 이번 6월에 충북 보은에서 신규 라인이 가동을 시작하였음
  • 하반기에는 늘어난 GP 생산능력으로 매출에 기여도가 한층 높아질 전망

3) 실적 개선과 수주 증대 기대감이 같이 몰려오는 구간, BUY!

  • LNG보냉재 주요 원소재인 MDI 가격이 2Q20 현재 전분기대비 -7% 수준으로 하락 기조가 이어지고 있dma
  • 원화 약세도 동사의 실적 개선에 긍정적인 요인. 탐방 이후 추정치 변경과 함께 한국카본 목표주가를 Target P/B 1.2배를 적용하여 10,300원으로 상향
  • 동사는 13년 신규수주가 2,270억원으로 최대치를 경신했을 때 P/B 1.35배를 적용받았음. 현시점은 13년 대비 LNG보냉재 수주 실적과 전망이 한층 밝음. GP 및 카본 사업부도 순차적으로 기업가치 향상에 일조할 전망

노바렉스(194700), 신한 - 윤창민, 김규리

1) 2분기 영업이익 63억원(+45% YoY) 전망

  • 2분기 매출액 536억원(+32.0% YoY), 영업이익 63억원(+44.8% YoY)이 예상. 1분기에 이어 2분기도 컨센서스를 상회하는 호실적이 예상. 전통적 으로 건강기능식품 시장은 2,3분기가 성수기
  • 날씨가 더워지면 기존 제품 뿐만 아니라 여성용 다이어트 제품, 이너뷰티, 체질개선 제품군 판매량이 증가하기 때문
  • 올해는 1분기에 코로나19 유행으로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신규 소비자 진입 속도도 가팔라졌음. 영업이익률은 매출 성장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로 전년대비 1.1%p 개선된 11.8%가 예상

2) 시장 고성장에 발맞춘 선제적 캐파 증설: 21년 캐파 +100% YoY 전망

  • 시장 고성장에 발맞춘 캐파 증설로 내년 실적 성장도 담보돼 있음. 기존 오창 1,2,3 공장 생산 능력은 약 2,000억원 수준. 2020년 매출액이 2,088억원이 예상되기 때문에 사실상 풀캐파 상황
  • 현재 오송에 신규 공장 증설이 진행 중. 新오송 공장은 2021년 1분기에 완공돼 2분기부터 본격적인 가동에 들어갈 예정. 新오송 공장도 연간 생산 능력이 2,000억원. 신공장 증설로 캐파가 기존 대비 2배 이상 확대
  • 신규 공장 증설로 건강기능식품 고성장과 상위 OEM/ODM 업체로 쏠림 현상 수혜를 온전히 누릴 수 있을 전망. 내년, 내후년도 꾸준한 외형 성장이 기대. 2021년 매출액 2,683억원(+28.5% YoY), 영업이익 339억원(+42.9% YoY)가 예상

3)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40,000원으로 상향

  •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는 기존 36,000원에서 40,000원으로 11.1% 상향. Target P/E는 20F Peer 그룹 평균 P/E 14.5배에 20% 할증
  • 할증 이유는 건기식 시장 고성장에 따라 업종 전체 밸류에이션이 상향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 꾸준한 주가 우상향이 예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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