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리포트] 2분기에도 사상 최대 매출 기대

2020/06/16 08:25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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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국제약, LG이노텍, 두산인프라코어
요약

동국제약(086450), 이베스트 - 정홍식

1) 2분기에도 최대 매출액이 기대된다.

  • 동사는 1분기 분기 최대 매출에 이어 2분기에도 분기별 매출액 성장이 예상되어 되어 다시 한번 분기 최대 매출액을 기록할 것으로 보임
  • 중요한 점은 19년 1분기 이후 5분기 연속 최 대 매출액 경신을 예상하는 것. 동사의 20년 2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1,359억원 (+12.6% yoy), 영업이익 196억원(+30.7% yoy), 순이익(지배주주) 158억원(+30.1% yoy)을 전망
  • 이는 기존 추정치 대비 영업이익을 +8.0% 상향한 것

2) 2021년 헬스케어 수익성 개선

  • 최근 동사의 영업이익 고성장 이유는 헬스케어 부문에서 OPM이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며, 이러한 흐름은 2021년에도 유지될 전망
  • 이유는 핵심 원재료 TECA(마데카크림, 마데카솔 등에 사용)의 추가적인 Capa 증설이 완료되는 2021년 2~3분기 정도에 신규 설비가 가동되면 규모의 경제효과, 일부 원재료 내재화로 수익성이 큰 폭으로 개선될 것이기 때문

3)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50,000원으로 상향

  • 동국제약의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150,000원으로 상향
  • 이는 지속적인 최대 실적과 중장기적인 성장성을 고려하여 프리미엄을 반영해도 된다는 판단
  • 목표주가는 RIM Valuation을 통해 산출하였으며, Target P/E는 19.0배(12MF EPS 기준, EPS growth 2018년 ~ 2021년 CAGR 16.2%) 수준

 

LG이노텍(011070), 교보 - 최보영

1) 북미 고객사내 선도기술 대응을 통한 점유율 증가

  • LG이노텍은 1970년 8월 금성알프스전자가 실질적인 전신이며 1976년 2월 24일 금성정 밀공업(주)가 법적인 뿌리. 사업초기 LG전자의 가전사업부에 사용되는 일본산 부품을 자력으로 생산하였으며 이후에도 소재 부품을 국산화 시키며 해외 수출을 통해 성장
  • 북미 전략 고객사의 높은 비중으로 고객사의 스마트폰 출시 일정에 따라 실적 연동이 크며 고객 사내 선도적인 기술 대응을 통해 메인벤더의 지위와 점유율 증가를 통한 수익성 개선을 동반하고 있음
  • 2019년 매출액 기준 사업부문별 매출비중은 광학솔루션 65%, 기판소재 14%, 전장부품 14%, LED 4%, 기타 3% 로 구성

2) 하반기 신모델 출시에 따른 실적 성장 기대

  • LG이노텍의 연결기준 20년 2분기 매출액 1조4,776억원(YoY -4.9%, QoQ -28.0%) 영업이익 401억원(YoY +113.9%, QoQ -70.9%), 2020년 연간 매출액 8조8,142억원(YoY +6.2%) 영업이익 6,118억원(YoY +51.8%)을 전망
  • 2분기 선방한 실적이 예상되는데 글로벌 핸드셋 업종 2분기를 저점으로 출하량 증가가 이루어 질 것이며 북미고객사 레거시 모델의 판매 호조와 지속적인 반도체 기판의 전방산업 호조 지속에 기여
  • 2020년 연간실적은 역대 최대 실적이 전망. 하반기 북미고객사의 가격인하와 출하량 증가 정책에 따라 신규 모델의 역대급 흥행이 예상되며 동사의 3D센싱 모듈 및 하이엔드에 채용되는 TOF 효과로 인한 실적호조를 예상

3) 목표주가 210,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10,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2021F BPS(21년 예상 주당순자산가치) 114,980원에 듀얼 카메라와 3D Sensing 모듈이 채택되며 매출액 YoY(전년동기대비) +33%, 영업이익 YoY +183%의 성장을 보여주었던 2017년 PBR배수의 평균값인 1.8배를 적용
  • 하반기 고객사 신모델 출시에 따른 광학솔루션 사업부의 호조와 기판소재 사업부내 HDI사업 정리와 반도체 기판 산업 호조에 따라 2020년 실적은 최대 실적이 예상되어 추가적인 주가상승이 기대

두산인프라코어(042670), 대신 - 이동헌, 이태환

1) 전일 언론보도를 통해 매각 가능성 제기

  • 두산중공업 채권단 지원 확정 이후 지배구조 개편 논의는 줄곧 진행
  • 전일 언론보도를 통해 구체적인 매각 주간사까지 공개됨
  • 두산그룹은 여러 경로를 통해 채권단 지원과 관련 그룹의 팔 수 있는 모든 자산에 대해 검토하겠다고 밝혀 온 바 있음

2) 두산인프라코어 매각은 두산중공업 자금조달을 위한 가장 직접적인 방법

  • 그동안 거론된 두산솔루스, 두산퓨얼셀은 ㈜두산과 지배주주들이 지분을 보유. 매각 후 ㈜두산이 다시 두산중공업에 증자 등을 통해 자금을 지원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음. 두산인프라코어는 두산중공업이 36.31%의 지분을 직접 보유한 지배 자회사로 매각 시 바로 두산중공업에 현금이 들어오는 구조
  • 그룹사 입장에서는 3조원 마련이라는 큰 틀에서 매각 자산의 우선순위를 정하는 문제에 대해 당장의 현금 창출 능력, 미래사업 가치, 매각을 통한 두산중공업의 지원가능 규모 등 상충되는 여러 고려사항이 있음
  • 두산솔루스와 두산퓨얼셀 등 거론되던 매물의 매각 진행이 더뎌짐. 미래사업 가치에 대한 밸류에이션 시각차가 주된 요인. 매각 지연에 따라 우량 매물로 분류되던 두산인프라코어로 시선이 옮겨진 것으로 판단. 그동안 우량 매물인 두산인프라코어와 두산밥캣의 매각은 그룹사 입장에서 상대적 후순위라는 인식이 있었음

3) 적장가치를 찾아가게 될 것

  • 매각을 한다면 두산인프라코어를 투자회사 사업회사로 나누고 두산밥캣은 투자회사가 보유. 두산중공업이 투자 회사를 흡수해 두산밥캣은 자회사로 계속 보유. 두산인프라코어 사업회사를 매각하는 구조로 추정
  • 작년 기준 두산인프라코어의 별도 재무제표 상 자산은 5.0조원, 부채 3.5조원, 자본 1.5조원. 연간 매출액 3.1조원, 영업이익 1,782억원, 당기순이익 530억원
  • 중국 굴삭기 시장 호황의 수혜를 누리고 있으며 2016년 빅 배스 이후 3년 연속 흑자 기조의 견실한 기업으로 회복. 그룹사 재무리스크에 따른 디스카운트가 해소되는 국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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