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리포트] 성장성+수익성+모멘텀을 보유한 곳은?

2020/05/28 08:17AM

| About:

오텍, 태광, 유진테크
요약

오텍(067170), 하나 - 이정기, 안주원, 윤문수

1)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1,200원 유지

  • 오텍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21,200원을 유지. 2020년 2분기 실적은 매출액 3,527억원(+5.9%, YoY)과 영 업이익 188억원(+7.2%, YoY)를 기록할 전망
  • 오텍은 특수차량 부문의 신규 매출원 발생과 지난해 보다 0~1.0℃ 증가될 올해 기상에 따른 수혜가 예상
  • 목표주가 유지 이유는 음압 앰뷸런스의 구조적 성장 여건 확보, 폭염이 예상되는 올해 기상에 따른 에어컨 부문 의 수혜와 추후 동남아지역으로 진출, 렌탈 비즈니스로 매출원 다각화에 기인

2) 음압구급차 + 에어컨 + 냉장고 수익성 개선

  • 오텍: 보건복지부의 2020년 상반기 음압 앰뷸런스에 대한 추경예산 약 300억원 확보에 따른 신규 매출원과 군부대 및 소방본부에서도 추가적인 발주를 받을 것으로 전망
  • 캐리어: 다수의 기상 예측 보고서에서 2020년은 무더울 것으로 예측되어 에어컨 부문의 실적 수혜가 전망. 또한 렌탈 비지니스에 따른 다양한 제품 라인의 매출원 다각화로 추가적인 외형성장이 기대
  • 캐리어냉장: 2019년 기준 편의점 수는 47,712개로 전년 대비 11.1% 증가했으며 꾸준한 점포 수 성장세로 이에 따른 쇼케이스 및 냉장고의 실적 향상과 2~3년 주기로 도래하는 교체 수요에 따른 안정적인 매출이 기대. 또한 기존 몇 몇의 고객사향 공급물량이 크게 상승해 성장이 기대

3) 2020년 매출액 11,907억원과 영업이익 529억원 전망

  • 오텍의 2020년 실적은 매출액 11,907억원(+25.0%, YoY)과 영업이익 529억원(+73.1%, YoY)를 예상
  • 실적 성장에 대한 요인으로 음압 앰뷸런스를 통한 신규 매출원 확보,  폭염으로 인한 에어컨 부문 외형성장 확대, 꾸준한 신규 편의점 수 증가와 기존 고객사향 공급물량 확대, 렌탈 비즈니스에 따른 판매 경로 다각화 때문
  • 향후 중장기적 성장에 발판이 될 다수의 프로젝트들이 무난히 진행된다면 큰 외형성장을 달성할 수 있는 성장동력원이 될 것

 

태광(023160), 하이 - 최광식, 정지훈

1) 1분기 경쟁사의 OPM(영업이익률) 7.7%에 기대했지만, 매출/MIX/투자로 실망

  • 1 분기 실적은 매출이 작았고, 해외 정유화학 납품이 늘어 MIX가 악화되면서 부진
  • 일회성으로 LNG 관련 금형 -10억원이 없었다면 OPM은 2.7%
  • 향후 실적은 최근 수주 강세 덕에 2 분기 500 억원 중반으로 회복하고, 하반기에는 MIX 도 LNG 의 SUS 중심으로 개선. 투자포인트는 LNG

2) Covid-19 에 영업 우려: 기 진행 사업에서 차질 없고, 미래 사업 견적도 많음

  • Covid-19 확산 구간 동사 주가는 -47% 빠졌다가 46% 회복해서, 구정 전 주가를 1.0 으로 볼때 0.77 로, 동기간 코스피의 -35%, 39%, 0.90 에 비해 언더퍼폼 했음(이틀 +12% 오르고도). 산업재 주가 약세는 경기침체와 저유가로 Upstream 투자 위축을 우려했기 때문
  • 동사의 현재 수주와 생산은 이미 투자가 결정되어 진행 중인 사우디, 오만, 러시아, 동남아, 국내에서 피팅 주문은 강함. 또한 지금 동사는 모잠비크, 나이지리아, 또 러시아, 오만, 이집트, 브라질, 카타르 등에서 견적이 상당히 많음. 즉, 동사의 수주와 탑라인에 대한 걱정은 기우였고, 오히려 LNG 중심의 물량들로 수익성도 견조할 전망
  • 최근 2개 분기 수주는 639 억원, 534 억원이었고, 2020년 2분기는 600 억원 이상 추세로 진행 중이어서, 2 분기부터 매출은 500 억원을 넘기고, 2020 년 매출은 3 년차로 성장. 윗 단락의 시황을 읽고도 2021 년을 걱정할 수 있음. 그러나 지금 Upstream이 움직이고 있음

3) 카타르가 나온다면, 비단 LNG 100 척이 아니라 NFE 터미널 2% 물량도 보아야

  • 라마단 직전, 카타르 NFE 는 중국 후동중화에 LNG 선 8 척+8 척 DOA(슬롯배분)로 프로젝트의 시작을 알렸음. 비록 중국의 LNG 선 시장 공략은 악재였지만, 뒤집어보면 곧 후속으로 한국의 수주를 의미. 카타르 에너지부는 라마단 이후 (지금부터) 여름까지 최소 60 척에서 최대 (옵션포함) 120 척을 안내했기 때문에, 당사는 최소 52 ~ 최대 104 척의 슬롯배분이 언제든, 또는 곧 벌어질 것으로 기대
  • 카타르 NFE 의 수혜주로써, 흔히 대형조선 3 사와 보냉재, 그리고 D/F 엔진의 HSD 엔진을 연결 지음. 동사를 포함한 피팅 2사도 잊지 말자는 제언을 드림. 비단 100 척의 LNG 선에서 500~600 억원의 (고마진)피팅 뿐 아니라, 수십조원의 LNG 액화터미널 공사들 2021 년~2027 년 진행되어야 하기 때문이다. 동사가 1분기에 금형 비용 -10 억원을 비용 처리하는 등, 올해 2분기까지 LNG 피팅 관련 투자를 하고 있는 이유
  • Upstream을 걱정했지만, LNG 가 카타르 뿐 아니라, 모잠비크, 나이지리아, 러시아에서 피팅의 2021 년~2027 년 수요들이 만들어지고 있음. 목표주가를 12,000 원으로 올림

 

유진테크(084370), 신한 - 나성준, 최도연

1) Large Batch ALD의 국산화 가시성 증가

  • Large Batch ALD 장비의 퀄 진행상황이 긍정적으로 파악되어 2020년 하반기 중 고객사 퀄 결과가 나올 것으로 예상
  • 성공적인 퀄 완료 시 고객사 내 확보된 공정 개수가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
  • Large Batch ALD가 매출에 본격적으로 기여하는 시점은 선단공정 DRAM 투자가 재개되는 2021년 이후로 유진테크의 신성장 모멘텀으로 작용할 것

2) 고수익성, 고성장 소재 자회사 유진테크머티리얼즈

  • 반도체 산업가스 자회사 유진테크머티리얼즈의 고성장성과 고수익성을 주목
  • 유진테크머티리얼즈는 2019년 매출액 120억원, 순이익률 73%를 기록. 2020년에도 매출액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
  • 머티리얼즈의 주요 제품은 SP6라는 박막증착에 사용되는 실리콘 전구체. 해당 소재 사용 시 박막의 스텝커버리지가 개선되어 고객사의 원가절감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음. 1y나노로의 미세공정이 심화될수록 SP6의 판매량도 늘어날 것으로 보여 향후 유진테크의 수익성 개선에 기여할 것

3) 2021년 DRAM 투자 수혜주, 목표주가 27,000원으로 상향

  • 목표주가를 기존 22,000원에서 27,000원으로 22.7% 상향. 21F EPS(21년 예상 주당순이익) 2,629원에 국내 Peer의 장기 PER 평균인 10.3배를 타겟 멀티플로 적용
  • 2021년 생산업체들의 DRAM 투자 규모는 2020년 대비 확대될 것. 생산 업체들이 수요 둔화에 공급을 적극적으로 하향시키고 있어 DRAM 수요 Bit Growth가 공정전환에 의한 Bit Growth(연간 10% 내외)를 하회하지만 않는다면 DRAM 수급은 내년에 공급 부족 현상을 겪을 것
  • 2021년에 생산업체들 의 DRAM 투자가 불가피한 이유. 2021년 DRAM 투자 재개 시 폭발적인 성장을 보여줄 것

인사이트팀  의 다른 글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