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리포트] 미중 무역 갈등 수혜주는 ?

2020/05/22 08:2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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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미코, 태광, 아이티엠반도체
요약

코미코(183300), NH - 손세훈, 강경근

1) 본격화되는 파운드리 패권 전쟁

  •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40,000원(기존 34,000원)으로 상향
  • 고객사의 신규 투자에 따른 효과로 2021년 2022년 EPS를 각각 4.6%, 13.0%로 상향. Target PER은 13.3배 수준으로 동사의 기술력은 신규 코팅 공법 및 파우더 레시피가 동사의 경쟁력인 점을 감안하면 IT 소재업체와 유사한 PER 충분히 적용 가능
  • 최근 TSMC가 미국 애리조나 주에 5nm팹을 건설하기로 발표. 신규 팹은 월 2만장으로 추정되며 2024년에 생산개시 예정. 뒤이어 21일 삼성전자는 평택에 5nm이하 EUV 파운드리 팹을 구축하기로 발표하였고 가동 시점은 2021년 하반기로 예상. 인텔 역시 미국에 추가 투자를 할 것으로 전망

2) 대부분의 글로벌 반도체 칩 메이커와 거래하는 중

  • 동사는 한국 안성, 미국 Austin, 중국 Wuxi, 대만 Hsinchu, 싱가폴에 법인을 보유
  • 이들 법인은 각 지역에 있는 반도체 제조사를 대응하고 있으며 최근 미국과 중국, 대만법인은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안성법인은 회복하고 있는 중
  • 1분기 기준 국내 매출 비중은 46.2%, 해외 매출 비중은 53.8%를 차지

3) 파운드리 경쟁 수혜 예상

  • 동사는 각 법인을 통해 글로벌 반도체 업체들과 거래하고 있기에 전방위적으로 확대되고 있는 파운드리 경쟁은 동사의 수혜
  • 각 법인은 18년과 19년에 증설이 완공되었으며 CAPA는 안성법인 약 2,000억원, 미국이 약 400 억원, 중국 약 600억원, 대만 약 300억원, 싱가폴 약 150억원 보유
  • 추가적으로 미국 Hillsboro 지역 인근에 있는 반도체 고객사에 대응하기 위해 Hillsboro 법인(CAPA 약 400억원)이 2021년 상반기 완공 예정

태광(023160), 메리츠 - 김현

1) COVID-19로 매출인식 지연, 2분기부터 정상화 전망

  • 1분기 매출액 443억원(+20.3% YoY), 영업이익 2억원(+638.4% YoY), 당기순이익 21억원(-46.2% YoY), 영업이익률 0.4%로 부진
  • 1분기 COVID-19로 인한 수출지역 Lockdown 조치로, 수출분 일부의 매출인식이 지연되었으나 일시적 수익 악화로 판단
  • 매출 지연분이 2분기에 온기로 반영되면서 매출액 541 억원(+10.9% YoY), 영업이익률 6.2%로 실적은 정상궤도로 진입할 전망

2) 대형 건설 공사 시작으로 수주는 계단식으로 성장

  • 2019년 3분기 180억달러 규모의 사우디 Aramco Marzan and Berries 프로젝트, 40억달러 규모의 인도네시아 Balikpapan 정유 프로젝트의 EPC업체가 선정
  • 용접용 피팅제품의 수주가능 추정액은 2.2억달러 수준이며, 수주까지 12개월의 시차를 감안하면 하반기 피팅수주가 예상. 국내 석유화학ㆍ정유플랜트 증설분 물량과 신규 물량을 고려, 2020년 연간 수주액은 2,374억원 (+5.1% YoY)을 예상
  • 2019년 122억원의 CAPEX를 집행하며 3월 완공한 신규 설비는 LNG 피팅제품 생산에 주력. 2020년에 100억원 규모의 금형투자로 증설은 마무리. 라마단 이후 전방산업의 LNG發 수주 재개가 확인되면 수익성 높은 Alloy, Stainless Steel 중심의 Product Mix 개선은 유력

3) 부채비율 10.8%, 차입금 0, 재무리스크 0

  • 1분기 말 장∙단기 차입금은 0이며 부채비율 10.8%로 업계 최고수준의 재무구조를 갖고 있음
  • Pandemic 장기화로 산업재 기업들에 대한 투자심리는 급격히 위축되었지만, 투자의 기회로 삼아야 함
  • 전방산업 Target PBR 하향을 적용 (PBR 0.6배)하여 적정주가는 10,000원으로 하향하지만, 투자의견 Buy와 업종 내 중소형주 Top Pick으로 유지

아이티엠반도체(084850), SK - 이동주

1) PMP 의 영역 확장

  • 소형 IT 기기 2차전지 보호회로 전문 업체. 무선이어폰, 스마트워치 등 소형 Wearable 시장이 커지는 가운데 효율적 공간 배치를 위한 PMP 채택도 확산 추세. 평균 ASP가 높은 PMP가 동사 실적의 핵심 제품
  • 동사 PMP의 최대 장점은 배터리 공간 극대화와 제조원가 절감. 모바일에서도 채택 모델 수는 점진적으로 늘어나고 있음
  • 시장 내 독보 적인 입지를 구축한 동사의 실적 기대감 상향 필요. 2020년 매출액 5,474 억원(YoY +37.6%), 영업이익 1,009 억원(YoY +88.6%) 추정

2) 예상보다 견조한 상반기, 기대감을 높여야 할 하반기

  • COVID19 에도 Wearable은 흔들림 없는 성장세 시현 중
  • 2020년 2분기 스마트폰 출하량 급감에 따른 영향권에 진입하지만 주요 Wearable OEM 업체가 3월부터 가동률을 빠르게 끌어 올려 4-5 월에도 견조한 출하 예상
  • 하반기에는 스마트폰 내 침투율 확대와 신형 무선이어폰 출시가 예정되어 있어 동사 큰 폭의 실적 개선세 가능할 전망

3) 북미 고객의 확실한 Supply chain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7.8 만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목표주가는 12M FWD EPS(12개월 선행 주당순이익)에 타겟 멀티플 19.2x 부여. 해외 Peer 업체의 12M FWD 평균 PER 24x 대비 20% 할인 적용
  • 2020 년 북미 고객사 비중 60%까지 늘어날 것으로 추정하며 확실한 Supply chain 으로 자리매김
  • Wearable 시장의 높은 성장성, 북미 고객의 모바일 부진 타개를 위한 주 변기기 positioning 전략, 동사의 독보적인 입지를 상기할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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