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리포트] 대세 상승이 전망된다.

2020/05/14 08:24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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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씨디, LIG넥스원, 노바렉스
요약

아이씨디(040910), 유안타 - 김광진

1) 1분기 컨센서스 상회

  • 1분기 연결 실적은 매출액 463억원(+35.4%, YoY), 영업이익 84억원(+1,912.5%, YoY)으로 컨센서스(OP 44억원)와 당사 추정치(OP 60억원)를 모두 상회하는 호실적 달성
  • 매출 성장 대비 수익성 개선이 특히 두드러졌던 이유는 수익성 높은 SDC A3향 Y-OCTA 전환 투자 물량 (30K/월 규모) 약 180억원이 반영되었기 때문으로 추정
  • 그 외 캐논도키향 증착물류시스템 매출이 인식 지연되었으나 Visionox V3와 Tianma Wuhan팹향 Dry Etcher가 정상 인도됨에 따라 일부 매출 반영된 것으로 추정

2) 리드타임 감안 시 2분기부터 실적 성장 돋보일 것

  • 2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1,253억원(+971.6%, YoY), 영업이익 214억원(+흑자전환, YoY) 으로 가파른 실적 개선을 전망. 장비 리드타임(Dry Etcher기준 3~6개월) 감안 시 Visionox V3 잔여분과 CSOT T4향 수주 건 대부분이 2분기 매출 인식 될 것으로 판단
  • 또한 당초 예상 대비 지연된 V3향 캐논도키 증착기 2대분을 포함 약 600억원 수준의 증착물류시스템 매출 인식 전망
  • 올해 예상실적은 매출액 3,537억원(+190.9%, YoY), 영업이익 559억원(+291.2%, YoY)으로 사상 최대 실적 달성 전망. 현 수주잔고는 약 3,500억원 수준으로 A5 투자 기대감을 제외하더라도 SDC Q1전환투자 수혜를 포함해 연말까지 최소 2,000억원 이상의 추가 수주 가능할 것으로 판단

3) 부담 없는 Valuation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21,000원 유지. 목표주가는 올해 실적 기준 P/E 8.8X 수준에 불과
  • 현 주가는 올해 실적 기준 P/E 7.2X에서 거래중으로 디스플레이 장비 업종 내에서도 가장 부담 없는 수준
  • 여전히 풍부한 중국 시장에서의 신규 수주 모멘텀(내년 말까지 6G Flexible OLED 약 100K/월 이상 예정)과 SDC의 A5 투자 기대감 등을 감안할 때 적극 매수가 필요한 구간

 

LIG넥스원(079550), 삼성 - 한영수

1) 1분기 실적 요약

  • 영업이익이 268억원으로 시장 컨센서스 84억원을 대폭 상회. 진행 중인 프로젝트들에 대한 예정원가 조정이 발생했기 때문. 예정원가율 조정 효과를 모두 제거한 영업이익은 95억원으로 추정
  • 예정원가율 조정의 배경은 환율 상승에 따른 수출 프로젝트에서의 예상 수익성 개선과, 회사의 원가절감 노력. 순이익도 시장 기대를 크게 상회. 동사의 2020년 연간 전망을 5% 상향

2) 실적을 긍정적으로 해석하는 이유

  • 예정원가율 조정은 일회성 요인.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 실적은 긍정적으로 해석. 우선, 예정원가율 조정효과를 제외하더라도, 1분기 영업이익이 여전히 컨센서스를 13% 상회했다는 점
  • 이는 수익성이 우수한 해외 수출 매출 비중이 예상 보다 컸기 때문. 이번 분기 수출 매출 비중은 17%로 지난 해 연간 수치 13%를 상회. 원가 절감 노력에 기인한 예정원가율 조정에 대해서도 환율효과와 구분된 평가가 필요
  • 환율효과는 향후 원화가 강세로 전환되는 경우, 실적에는 반대의 효과가 반영. 반면, 원가절감은 회사의 수익구조가 개선되었음을 의미. 동사 장기 수익성 개선에 대한 기대가 유효함을 시사

3) 투자의견 매수로 상향

  • Peer 그룹의 valuation 하락에도, 동사 목표주가는 기존 대비 3% 하향하는 미세조정. 싞규 목표주가 3.2만원은 2021년 EPS에 peer그룹평균 P/E 11.5배 적용한 것. 금일 주가 급등에도, 상승여력이 22% 존재하여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
  • 적정가치 산정에 미래 이익을 반영하고, 투자의견을 상향하는 이유는 동사가 기계업종 내에서 프리미엄에 거래될 가능성 때문
  • 방위산업은 다른 기계산업 대비, COVID-19 영향에 둔감. 특히 동사는 국내 대형 방산업체 중 민항기 관련 사업을 하지 않는 소수의 업체 중 하나. 국내 방산 업체들 중에서도 COVID-19 관련 불확실성에서 가장 안전. 수주잔고 역시 역대 최고 수준에서 유지. 이는 장기 외형성장에 대한 가시성이 존재함을 시사

 

노바렉스(194700), 하나 - 심은주, 권중하

1) 건강기능식품 시장’ 투자의 가장 매력적인 선택

  • 코로나19를 계기로 건강기능식품 시장 성장은 더욱 가팔라질 것으로 전망. 하나금융투자는 건강기능식품 시장이 향후 3년 간 연평균 10% 고성장할 것으로 추정
  • 과거 홍삼이나 비타민에만 국한되어 있었던 카테고리가 눈, 갱년기, 이너 뷰티 등으로 확산되는 추세이며, 셀프메디케이션 확대 흐름에 따라 건기식으로 질환을 예방하는 경향이 더욱 높아질 것으로 판단. 정부의 현장밀착형 규제 혁신도 긍정적
  • 시장 성장은 OEM/ODM 업체 실적 호조를 의미. 노바렉스는 선제적인 Capa 확장을 통해 향후 3년 간 연평균 23% 매출 성장이 예상. 내년 상반기부터 가동될 신공장 자동화 설비 기인해 이익 레버리지가 본격화될 것으로 기대. 향후 3년 간 영업이 익은 연평균 29% 증가할 것으로 추정

2) 2분기 매출 및 이익 YoY 34%, 38% 증가 추산

  • 1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을 각각 500억원(YoY +63.1%), 55억원(YoY +102.7%)을 시현해 시장 기대치를 상회
  • 루테 인 및 크릴오일 판매 호조가 주효했던 것으로 파악. 2분기 매출액 및 영업이익은 각각 547억원(YoY +34.6%), 60억원 (YoY +37.9%)로 추정
  • 작년 하반기부터 매출 증가에 기여한 크릴오일 및 신규로 인증 받은 락티움(수면 개선 효과)이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

3) 거침없는 실적 +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 ‘건강기능식품 시장’ 투자의 가장 매력적인 선택으로 판단
  • 1분기 호실적 시현에 이어 2분기도 성수기를 맞이해 유의미한 실적 개선이 예상. 내년 상반기 오송 공장 증설 완공시 Capa는 기존 2천억원에서 4천억원으로 증가
  • 오송 공장의 자동화 설비 기인해 이익 레버리지 효과가 본격화될 것으로 전망. 현 주가는 12개월 Fwd PER 11배에 불과해 매력적인 밸류에이션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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