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리포트] 악재를 뚫고 올라가자!

2020/03/30 08:2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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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한국사이버결제, SBS, 텔레필드
요약

NHN한국사이버결제(060250), 하이 - 이상헌, 김관효

1) 언택트(Untact) 라이프스타일 확산으로 동사 수혜 가능할 듯

  • 최근 코로나 19 로 인한 감염을 피하기 위해 사람들이 사회적 거리 두기, 자발적 격리에 들어가면서 언택트(Untact) 라이프스타일이 확산되고 있음. 이에 따라 오프라인 구매행위가 온라인으로 전환되면서 전자상거래 시장이 재편되는 양상을 보이고 있음. 즉, 온라인에서의 식료품 등 생필품의 소비가 급증하고, 오프라인 상점의 O2O 배송 서비스 도입이 확대되고 있음. 이는 곧 온라인에서의 결제액을 증가 시키는 것
  • 무엇보다 지난 2 월 동사의 주요 고객사인 이커머스 업체의 결제액이 사상 최대치를 경신함에 따라 동사의 수혜가 가능할 것. 무엇보다 이러한 소비행태의 변화는 편리성 및 습관화 등으로 코로나 19 이후에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향후에도 동사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
  • 한편, 페이코 오더는 모바일을 활용해 주문과 결제를 한 번에 해결할 수 있는 통합 솔루션으로, 페이코 이용자는 주문을 위해 매장 카운터에서 대기할 필요 없이 테이블에 앉아 간단하게 매장 내 테이블에 비치된 QR 코드를 스캔하거나, 페이코 앱 또는 고객사 앱을 이용해 신속하고 간편하게 주문과 결제를 마칠 수 있음. 또한 페이코 오더는 현장에서 이루어 지는 주문 결제 뿐만 아니라, 미리 주문하고 매장에서 포장 제품을 받아갈 수 있는 픽업 오더와 주문부터 배달서비스까지 모두 제공하는 배달 오더 등으로 확대해 활용되고 있음

2) 애플 등 해외가맹점 국내 결제서비스 증가로 동사 최대 수혜 가능할 듯

  • Zara, Nespresso, Louis Vuitton 등 다수의 해외 가맹점들이 국내에 진출하여 동사의 결제시스템을 사용 중
  • 이외에도 직접 계약을 통해 애플, Tesla Motors, iHerb.com 등 여러 해외 가맹점들에게 결제서비스를 제공. 무엇보다 지난해 하반기 애플 앱스토어에서 동사를 전자지급결제 대행사로 하여 국내 신용카드 결제를 허용함에 따라 동사 PG 처리 거래금액 증가에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
  • 소비의 글로벌화에 따른 해외가맹점의 국내 결제서비스 적용에 대한 니즈 증가로 향후에도 대형 글로벌업체들의 국내 결제서비스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동사의 최대 수혜가 기대

3) 온라인 결제 성장성 부각 될 듯

  • 현재 동사의 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기준으로 PER 19.0 배에 거래
  • 언택트(Untact) 라이프스타일 확산으로 온라인에서의 결제액이 증가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향후에도 O2O 사업 가속화로 오프라인 결제의 온라인화가 이루어 지면서 동사의 성장성 등이 부각될 수 있을 것

 

SBS(034120), 신한 - 홍세종

1) 2020년 1분기 별도 영업손실은 77억원(적자축소 YoY) 전망

  • 1분기 별도 매출액은 1,698억원(+10.9% YoY, 이하 YoY), 영업손실은 77억 원(적자지속)을 전망. 전년동기 258억원에 달했던 영업적자가 크게 축소될 가능성이 높음
  • 코로나19는 광고에 있어서 분명히 악재. 1분기 TV 광고 매출 액은 9.2% 감소한 547억원이 예상. 여행, 레저와 같은 산업에서 사업을 영위하는 광고주들의 본격적인 비용 집행은 하반기부터 재개될 전망
  • 판권은 예상보다 더 좋음. 1Q20 판권 매출액은 831억원(+31.7%)까지 증가할 전망. VOD(주문형비디오) 판매량 증가에 CPS(지상파재전송료) 관련 일부 수익 인식이 더해지는 분기. 유튜브 관련 매출액도 전년대비 크게 증가할 가 능성이 높음. 전사적인 비용 효율화 노력도 지속되고 있음

2) 드라마 부문 강화와 올림픽 연기

  • 자회사 더스토리웍스에 대한 출자(200억원)를 공시를 통해 밝혔흠. 제작 능력 강화를 위한 포석으로 판단. 향후 더스토리웍스와 본사 드라마본부 합병을 통한 드라마 스튜디오 출범도 더욱 가까워졌음. 올림픽 연기도 수익성에는 호재
  • 당사가 기존 9억원 손실로 추정한 3Q20 실적은 23억원으로 상향 조정. 올림픽은 큰 규모의 중계권료를 광고와 판권을 통해 회수하기가 상대적으로 어려움
  • 2020년 연간 영업이익은 코로나19 여파에도 여전히 294억원(+391.9% YoY)을 전망. 콘텐츠허브를 포함한 연결 실적은 이보다 더욱 좋음

3) 목표주가는 26,000원으로 하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 목표주가를 26,000원으로 하향. 수익 추정에서의 변화는 크지 않음
  • 순이 익은 코로나19 여파에도 오히려 상향 조정. 최근 증시 급락에 따라 2020 년 BPS(주당순자산가치)에 적용하는 목표배수를 기존 1.0배에서 0.8배로 하향 조정
  • 1) 0.5배에 불과한 PBR, 2) 지속적인 수익성 개선, 3) 판권을 앞세운 사업 구조 강화를 근거로 매수 관점을 유지. 주가 상승 여력은 큼

 

텔레필드(091440), 하나 - 이정기, 안주원, 윤문수

1)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5,38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 텔레필드에 대해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5,380원으로 커 버리지를 개시. 목표주가 5,380원은 2020년 예상 EPS(전환사채 희석 물량 포함)에 국내 주요 네트워크 장비 업체(경쟁사)의 2020년 예상 PER 평균값을 46.6% 할인한 7.5배를 적용
  • 할인 근거는 프론트홀장비는 현재 내수시장에 국한되며 전송장비 매출 규모가 경쟁사 대비 크지 않은 점임
  • 다만, 텔레필드는 MSPP와 PTN장비의 신규 및 교체 수요로 외형성장 예상, 자회사 썬웨이브텍 을 통한 프론트홀장비로 포트폴리오 다각화, 텔레필드의 추가 수주 확보 경쟁력 및 운영 보수로 경쟁력이 있음

2) 전송장비(MSPP->PTN->POTN)로 지속 성장 동력 확보

  • 텔레필드는 KT향 경쟁력 있는 전송장비 제품들과 기존 주력 제품인 MSPP로 안정적인 매출원을 확보했으며, 고객사내 매출 비중이 지속적으로 확대되어 입지가 견고해지고 있음
  • 텔레필드는 국내 동종업체 중 최초로 대규모 PTN 상용망 구축 및 운용을 시작. 이에 따른 텔레필드는 입지 개선 과 더불어 추가적인 다른 고객사(우정사업, 철도사업 등)들 로부터 수주를 확보
  • 이에 따라 핵심 제품인 MSPP는 안정적인 매출액이 발생하는 제품이 되었다 판단되며, PTN 제품은 추가적인 수주를 확보할 수 있는 장비라고 판단되고, 차세대 전송장비인 POTN을 개발 중으로 추후의 성장 동력도 확보 중이라는 점에서 외형상승효과는 2020년도 지속될 전망

3) 전송장비부터 프론트홀장비까지, 포트폴리오 다각화!

  • 텔레필드는 자회사 썬웨이브텍(95.5%)을 통해 전송장비를 넘어 LTE & 5G용 프론트홀장비까지 신규 매출원을 확보
  • 썬웨이브텍은 프론트홀장비를 OEM으로 생산 및 납품하는 만큼 추후 장비 납품 수량 증가는 CAPA 부담이 없다고 판단. 2019년 SKT향 250억원 규모로 신규 매출액이 발생했으며, 2022년까지는 안정적인 매출이 지속될 전망
  • 추가적으로 해외로 나갈 물꼬가 트인다면 더욱 큰 외형성장을 이룰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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