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리포트] 2020년 반등이 준비된 종목은?

2020/03/23 08:16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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덴티움, NICE평가정보, SK텔레콤
요약

덴티움(145720), NH - 나관준, 구완성

1)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52,000원

  •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52,0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 2020년 예상 지배 주주 순이익 433억원에 Target PER 13.2배(국내 및 글로벌 주요 임플란트 업체 2020년 예상 PER 평균을 20% 할인) 적용해 기업가치 5,721억원으로 산정
  • 중국, 인도 신규 개원 치과向 매출 확대로 과거 대비 낮아진 현금 환수율, 글로벌 임플란트 기업 대비 국내 임플란트 기업의 일회성 비용 발생 가능성 상대적으로 높다는 점 고려해 동종업체 평균 PER을 20% 할인

2) 대규모 투자로 수익성 훼손, 역사적 저점으로 매수 기회

  • 광교 신사옥 준공 및 생산기지 통합, 중국, 베트남 제조 공장 완공 및 인허가 취득, 해외 직접판매 비중 확대 등 대규모 투자로 과거 대비 수익성이 훼손됨에 따라 양호한 매출 성장세에도 불구, ’18년 하반기부터 주가 우하향 추세
  • 견조한 Top-line 성장과 해외 공장 가동에 따른 임플란트 원가 개선 효과로 수익성 회복과 주가 반등 기대
  • 코로나19 사태로 1분기 매출 타격 불 가피하나 2분기부터 점차 회복 전망. 현 주가 대비 12개월 선행 PER 8.4배로 역사적 저점

3) 밸류 시장 중심 매출 증가 및 수익성 회복 기대

  • ’19년 제외 시 매년 20% 이상의 매출 증가율 및 영업이익률을 기록하는 국내 유일의 임플란트 업체
  • 코로나19 사태로 ’20년 1분기 국내, 중국 매출 타격 불가피하겠지만 2분기부터 점차 회복 기대. 낮은 임플란트 식립률과 높은 성장 잠재력의 중국, 인도 밸류 시장을 중심으로 국내 임플란트 업체 중 가장 우수한 실적 성장세 기대
  • 올 해는 대규모 투자가 종료되는 시기로 견조한 Top-line의 성장, 중국 및 베트남 공장 가동으로 인한 원가 개선 효과, 평균판매단가(ASP)가 높은 해외 시장 위주의 디지털 장비 판매 확대에 따른 수익성 회복 전망

 

NICE평가정보(030190), 신한금융 - 염종선, 김수현

1) 코로나19 우려에도 실적 영향은 제한적

  •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제활동 침체로 자금난에 빠진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에 대한 대출 수요가 확대
  • 실제 금융권들의 SOHO 대출에 대한 정보 조회량이 확대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짐. 정부의 중금리 대출 공급 확대와 더불어 개인 신용정보 및 신용평가 모델에 대한 수요는 견조할 것으로 예상
  • 2020년 매출액 4,370억원(+6.3% YoY), 영업이익 545억원(+6.8% YoY)을 전망. 전년도에 이어 안정적인 실적 성장세를 이어갈 것으로 예상

2) 금융권 상거래 신용지수 도입 → 정부 정책의 수혜는 지속 전망

  • 지난 18일 금융당국은 신용보증기금에게 신용조회업(CB)을 허가
  • 신보가 보유한 상거래 정보를 활용하여 상반기 내 상거래 신용지수(한국형 Paydex)를 만들고 소상공인 및 중소기업들의 원활한 자금공급을 지원할 계획. 신용위험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정교한 신용평가에 대한 니즈는 확대되기 마련
  • 신보와의 제휴를 통해 동사의 기업정보 부문의 성장을 기대해볼 수 있음. 이는 동사의 마케팅 자료로서의 가치 역시 부각될 수 있음

3) 목표주가 하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 기존의 2020년 실적에 대한 당사의 전망치를 유지. 하지만 글로벌 peer 업체들의 주가 하락에 따른 Multiple 하락으로 목표주가를 기존 22,000원에서 16,000원으로 하향 조정
  • Global peer 업체들의 20년 예상 PER의 평균 21.9배를 적용. 코로나 19 우려에도 20년 실적은 High-single의 안정적인 성장이 예상. 단기적으로 주가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는 상황
  • 우려와는 달리 안정적인 실적 성장이 예상, 정부 정책의 수혜가 기대, 데이터3법의 후속조치 구체화 기대감으로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

 

SK텔레콤(01760), IBK - 김장원

1) 시장 상황에 영향을 덜 받는 수익구조

  • 경제와 시장 상황에 영향을 안 받는 산업과 기업은 없음. 영향의 강도만 다를 뿐인데, 통신산업은 다른 산업에 비해 영향을 덜 받는 수익구조. 가입자의 증가 속도가 더딜 뿐 갑자기 통신 사용을 중단하지 않음. 개인이 비용을 최대한 줄였던 금융위기 시절에도 통신은 유지
  • 2020년 연초는 코로나바이러스 문제가 없더라도 가입자 마케팅이 약할 것으로 예상한 시기. 다만 5G 스마트폰 신모델이 출시 된 3월 이후가 문제인데, 가입자의 성장 폭이 둔화되는 아쉬움은 비용 절감으로 일부 보상 받을 수 있음
  • 대구 경북의 특별재난지역 지정과 고통분담 차원에서 추가 비용을 고려할 필요가 있지만, 상시적이지 않은 비용으로 크게 의미를 부여할 필요가 없을 것 같음. 시장지배력을 갖춘 브랜드 인지도는 유선통신과 보안, 커머스 분야에 긍정적 시너지로 안정적인 실적 흐름이 예상

2) 지배구조 변화 가능성

  • 유무선통신사업 확장은 주력사업의 영역을 확장함과 동시에 강화된 ICT 능력은 보안과 커머스사업에도 파급 효과가 클 전망
  • 이와 함께 지배구조를 효율적으로 바꾸는 것도 주주가치에 중요한 한 부분으로 인식할 수 있음

3) 어려울수록 정석대로

  • 정상적이지 않은 영업환경에서 더디더라도 성장세가 지속될 5G와 과도한 마케팅의 후유증을 경험한 바 있어 효율성에 중점을 둔 비용 집행으로 예상되는 안정적인 수익 흐름은 배당 전망을 유지할 수 있어 5%대의 배당기대수익률은 초저금리 시대에 주목하지 않을 수 없음
  • 성장성 못지 않게 안정성이 중요한 시기에 과도한 주가 하락으로 높아진 배당기대수익률 그리고 수요 침체에 의한 실물경제에 부정적 영향이 2분기까지 갈 가능성을 염두에 둔다면 비교적 안전자산으로 분류할 수 있는 투자 대상이라고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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