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리포트] 본격적인 성장 초입!

2020/03/02 08:22AM

| About:

파마리서치프로덕트, 코메론, 세경하이테크
요약

파마리서치프로덕트(214450), 한화 - 최준영

1) 리쥬란 힐러(피부 미용기기): 국내 및 중국에서 고성장 기대

  • 리쥬란 힐러는 2014년에 런칭한 피부 미용관련 의료기기이며, 2017년부터 본격적인 매출성장세를 기록 중. 최근 타사 에스테틱(Aesthetic) 시술과 묶어서 패키지상품으로 함께 판매되면서 수요가 증가하는 추세
  • 소비자 입장에서 리쥬란 힐러 의 가장 큰 아쉬운 점은 심한 통증이었는데, 2020년 하반기에 통증을 개선한 2세대 제품이 출시될 전망으로 리쥬란 힐러의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
  • 해외수출도 견조하게 증가하는 추세. 싱가포르, 말레이시아에 이어 최근 중국향 수출계 약을 맺었음. 유통사가 중국 최대 의약품 유통회사들(시노팜, 화동닝보사)이라는 점에서 큰 폭의 성장을 기대할 수 있다고 생각. 당사가 예상하는 2020년 리쥬란 힐러 매출액은 345억 원

2) 콘쥬란(관절강 주사) 건강보험 급여 적용으로 수요 탄력 받을 전망

  • 동사의 콘쥬란(PN 기반의 관절강 주사) 역시 고성장 가능성이 높다고 생각
  • 콘쥬란은 2019년부터 약 10개월 정도 자율 판매기간을 두고 경제성평가 후 건강보험 급여를 적용하기로 2월 26일 결정되었다(상한 금액 58,780원, 본인부담률 80% 적용). 건강보험 급여 적용으로 기존 20만원 수준의 환자부담 비용이 50,000원 수준으로 떨어졌음. 더불어, 건강보험 급여 적용으로 인해 동사는 대형 종합병원에 영업이 가능
  • 콘쥬란이 임상 결과에서 기존 히알루론산나트륨(Sodium Hyaluronate) 대비 시술 후 환자의 무릎 통증 및 기능 평가 점수가 더 높게 나타났다는 점도 수요가 본격적으로 증가할 것 으로 기대하는 근거라고 생각

3) 2020년에도 사상최대 실적 기대: 본격적인 성장스토리의 초입일 가능성

  • 당사는 파마리서치의 고성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을 높게 봄. 리쥬란 힐러의 꾸준한 성장세만 가정했을 때, 2020년 매출액을 1,100억 원 수준으로 추정
  • 여기에 추가 Upside 가능성은 콘쥬란의 잠재력에서 나올 것으로 보고 있으며, 2020년 콘쥬란 매출액 정상화만 가정해도 100억 원 수준은 달성 가능할 것으로 예상(2019년 60억 원 수준)
  • 따라서, 실적 고성장세 에 힘입어 지속적으로 낮아질 밸류에이션을 감안했을 때 현 주가 수준은 매력적이라고 생각

 

코메론(049430), 이베스트 - 정홍식

1) 기업개요

  • 동사는 국내 1위, 글로벌 3위 줄자 생산기업(글로벌 줄자 시장규모 약 1조원, 동사의 M/S 5% 추정, 동종기업 미국 Stanley Tool•Lufkin•일본 Tajima 등)으로 종합공구기업으로 도약하기 위해 수공구(톱) 산업에도 진출(2013년)하였음
  • 줄자의 원재료인 압연과 자동차 부품 사업(자회사 시몬스아이케이, 지분 100%)도 영위하고 있음
  • 주요 유통채널은 대형 할인매장(Wal-Mart), 홈센터(Home Improvement Center) 등이 있음

2) 순현금이 시가총액보다 많다

  • 동사는 순현금 747억원을 보유하고 있어 시가총액보다 순현금이 더 많은 상태
  • 동사의 순현금은 2014년 213억원 → 2015년 344억원 → 2016년 501억원 → 2017년 551억원 → 2018년 683억원 → 2019년 747억원으로 증가하고 있으며, 이는 Capex(과거 5년 평균 26억원)대비 EBITDA(과거 5년 평균 156억원)가 더 많기 때문
  • 동사의 순현금은 배당의 재원(과거 5년 Payout Ratio 10.8%, DPS 2017년 130원 → 2018년 140원 → 2019년 200원, 배당수익률 2.4%)으로 사용되고 있음

3) 체크포인트

  • 원/달러 환율 상승 시 수혜: 동사의 수출비중은 69.1%(3Q19 기준)으로 미국이 대부분이기 때문에 원/달러 환율에 민감
  • Valuation 저평가: 2020년 P/E 4.6배, P/B 0.5배 수준이며, 순현금 747억원 + 자사주가치 33억원 + 투자부동산 135억원의 합산 915억원은 시가총액을 30% 상회

 

세경하이테크(148150), 하나 - 김두현, 이정기, 황성환

1)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0,000원 유지

  • 세경하이테크에 대해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를 40,000원으로 유지(무상증자 보통주 1주당 1주 반영, 80,000원 → 40,000원). 2019년 매출액은 2,814억원(YoY 9.7%), 영업이익 234억원(YoY -39.4%)을 시현
  • 매출액 은 기존 예상치에 부합했지만 영업이익은 예상치 대비 하회. 주된 이유는 베트남 2공장 증설에 따른 고정비 증가 와 기존 고수익성 제품인 Deco필름 매출액 감소에 기인
  • 한편, 2020년 세경하이테크가 신규 사업으로 준비하고 있는 글라스틱과 폴더블의 높은 성장성을 감안하면 IT시장 조정시 적극적인 매수를 추천

2) 폼팩터 패러다임 변화 중심에 있는 세경하이테크

  • 세경하이테크는 2019년 주요 고객사가 출시한 첫번째 버전 폴더블폰 커버글라스 앞면에 부착되는 특수보호필름을 독점 납품. 그리고 2020년 상반기 주요 고객사 신규 모델에 는 바뀐 커버글라스(CPI → UTG)에 따라 커버글라스 앞, 뒤에 부착되는 필름을 공급
  • 세경하이테크는 주요 고객사의 폴더블 디스플레이 글로벌 보편화의 핵심 업체로 폼팩터 변화의 주춧돌 역할을 하고 있음
  • 이와 같은 거대한 변화를 대비하기 위해 세경하이테크는 지난 2월 19일 CB 200 억, BW 100억원을 발행하며 자금 조달을 완료(폴더블용 장 비구입 및 자재 구매에 100억원 사용)하며 시장 변화에 따른 채비를 끝 맞췄음

3) 2020년 매출액 3,531억원, 영업이익 295억원

  • 2020년 매출액은 3,531억원(YoY 25.4%), 영업이익 295억 원(YoY 26.0%)으로 추정
  • 디자인 변화에 영향을 많이 받는 Deco필름의 성장세가 주춤함에 따라 기존 추정치를 하향 조정. 하지만 중저가 핸드셋 공략을 위해 새롭게 진입하는 글라스틱으로 외형 성장의 안정성은 더욱 탄탄해졌음
  • 또한 코로나 영향에 따른 경쟁사들의 운영 차질로 글라스틱 시장 진출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 폴더블 관련 시장도 중장기적으로 가파른 성장이 예견되고 있어 2020년 실적은 ‘상저하고’를 예상

 

인사이트팀  의 다른 글 보기 >>

트레바리
2020/03/02 05:34 PM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