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리포트] 두근두근, 드디어 맞이한 기대

2020/02/24 08:15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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덕산데오룩스, 와이솔, 캠시스
요약

덕산네오룩스(213420), 하이 - 정원석

1) 중국향 OLED 소재 출하 비중 확대로 4Q19 호실적 기록

  • 동사 19년 4분기 실적은 매출액 277 억원(YoY: +34%, QoQ: -2%), 영업이익 92 억원(YoY: +87%, QoQ: +67%)을 기록하며 시장 Consensus(매출액 266 억원, 영업이익 54 억원)를 크게 상회. 호실적의 주요 요인으로는 계절적 요인에 따른 삼성디스플레이 가동률 하락에도 불구하고 Red host, R’, G’을 중심으로 중국(BOE, CSOT, Visionox, Tianma, Royloe)향 OLED 소재 출하 비중이 증가하면서 뚜렷한 수익성 개선을 나타냈던 것으로 분석.
  • 동사의 중국향 OLED 소재 매출은 18 년 약 150 억원, 19 년 약 200 억원 수준을 기록하며 꾸준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음. 현재 중국 업체들의 중소형 OLED Capa.는 6 세대 기준 BOE 96K/월, CSOT 15K/월, Visionox 25K/월, Tianma 20K/월, Royole 5K/월 규모를 갖추고 있으나 안정적인 양산 기술 확보에 어려움을 겪으면서 실질적인 가동률은 상당히 부진한 상황
  • 따라서 향후 중국 업체들의 가동률 상승으로 OLED 소재 수요가 증가할 경우 HTL, Red host, R’, G’ 등으로 제품이 다변화되어 있는 동사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

2) 2020 년 삼성디스플레이, 중국 모두 OLED 소재 수요 증가 뚜렷할 전망

  • 올해 동사의 연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30 억원(YoY: +36%), 353 억원(YoY: +70%)으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 특히 계절적 성수기에 진입하는 2 분기부터 예년 대비 더욱 가파른 실적 성장세를 나타낼 전망
  • 하반기 출시 예정인 iPhone 5.4”, 6.1”, 6.7” 신제품에 모두 Flexible OLED 가 채택될 예정이기 때문. 이로 인해 삼성디스플레이의 하반기 iPhone 향 Flexible OLED 패널 출하량은 19 년 약 4,500 만대에서 20 년 약 9,000 만대 수준까지 2 배 가량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OLED 소재 수요도 크게 늘어날 수 밖에 없음
  • 또한 중국 최대 고객사인 BOE 는 최근 올해 OLED 패널 출하량을 전년 대비 2.5 배 가량 많은 약 7,000 만대를 목표로 한다고 밝힌 바 있어 동사의 중국향 OLED 소재 출하도 크게 확대될 경우 동사 수익성 제고에 긍정적일 것으로 전망

3) 목표주가 45,000 원으로 상향 조정. 매수 투자의견 유지

  • 동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45,000 원으로 상향 조정하고 매수 투자의견을 유지. 목표주가는 2020 년 예상 EPS 1,376 원에 최근 3 년간 고점 P/E 배수 평균인 33.4 배를 적용하여 산출
  •  iPhone OLED 전량 채택 효과에 따른 삼성디스플레이의 가파른 가동률 상승, 중국 업체들의 점진적인 가동률 상승에 따른 중장기 성장 가능성, Foldable, Tablet, Note PC, Auto 등 새로운 Application 다변화에 따른 OLED 패널 수요 확대로 동사의 직접적인 수혜가 예상된다는 점을 고려할 때 높은 Valuation 배수 적용에 무리가 없다는 판단
  • 현 주가는 올해 예상 실적 기준 P/E 26 배 수준에 불과하며, 내년에도 꾸준한 성장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아 동사에 대한 적극적인 비중 확대 전략을 권고. 내년 1 분기로 예상되는 삼성디스플레이의 Flexible OLED 신규 설비 투자 Scenario 가 올해 하반기 경에 가시성이 높아질 경우 주가 상승 여력은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

 

와이솔(122990), 메리츠 - 주민우, 서승연

1)  Baw필터 양산 준비

  • 와이솔의 필터 비즈니스는 4G용인 Saw필터에 집중되어 있었으나 5G용 필터인 Baw필터 양산이 눈앞으로 다가왔음.
  • 국내 기존 고객사향으로 1Q20 샘플 테스트, 2Q20~3Q20 양산 승인 과정을 거쳐 4Q20 Baw필터 양산을 시작할 계획.
  • 5G 스마트폰 내 필터 구성은 Saw필터 45개, TC-Saw필터 5개, Baw필터 5개(Sub6는 1개)로 추정되는데, 개당 가격은 TC-Saw필터가 Saw필터 대비 약 2배, Baw필터는 Saw필터 대비 약 4배 높기 때문에 외형성장에 큰 기여가 예상

2) 중화권 Saw필터 모듈 확대

  • 중화권 Saw 필터 모듈 확대 적용도 기대.
  • 지금까지 중화권 매출(전체 매출의 25%)은 Saw필터 단품을 중심으로 발생. 중화권 세트업체와의 Saw필터 모듈 개발이 상반기 마무리되고, 하반기부터는 매출 발생이 예상.
  • 단품대비 모듈의 판 가는 2배 이상 높기 때문에 외형성장에 도움이 될 전망

3) 주가 핵심 변수는 필터 매출액

  • 2015~16년 4G 보급 확대 로 필터 매출액과 주가는 큰폭의 성장을 했음
  • 2017~19년 필터 매출액과 주가가 박스권에 갇혔지만, 2020년부터는 필터 매출액의 성장재개가 예상
  • 적정주가를 10% 상향. Baw 필터 실적을 반영하기 위해 2020~21년 평균 EPS(1,604원)에 4G 상용화 이후 첫 3개년(2011~13년) Low멀티플(14.4배)을 적용. 주가가 2017~19년 박스권의 하단에 위치한 지금이 매수 적기. 선제적인 대응을 권함

 

캠시스(050110), 대신 - 한경래, 이새롬

1) 스마트폰 카메라모듈 업체

  • 2019년 매출액의 98%가 국내 스마트폰 카메라모듈에서 발생, 기존 국내 중저가 스마트폰의 전면 및 후면 카메라 위주로 공급
  • 베트남 생산법인 CAPA 확장 완료(19년 말_ 월 Capa: 2,100만대), 카메라 모듈 ASP는 중저가 스마트폰의 고화소, 듀얼 카메라 채용 확대로 꾸준히 상승 중
  • 2020년 1분기부터 A시리즈 후면 쿼드 카메라모듈 수주 본격화, 플래그십 전/후면(초광각) 선도 업체로 선정되며 P, Q 큰 폭으로 상승 가능할 전망
  • - 2020년 하반기 작년 계약된 초소형 전기차 물량 실판매 전환으로 신규사업 적자폭 축소될 전망

2) 2020년 어닝 모멘텀, 1분기 본격적인 카메라모듈 실적 확대

  • 2020년 1분기 예상 매출액 2,925억원(+69.3% YoY, +92.8% QoQ), 영업이익 149억원 (+93.5% YoY, 흑전 QoQ) 기대, 2019년 말 시작된 A51 후면 쿼드 카메라모듈 공급 확대, 플래그십 전면 및 후면 울트라와이드 모듈 선도 업체로 선정. P, Q 동반 상승 가능할 전망
  • 2020년 예상 매출액 9,984억원(+45.7% YoY), 영업이익 472억원(+205.0% YoY). 2020년 하반기 플래그십 대비 계절적 변동성 낮은 중저가 라인 수주 지속. ToF 카메라 모듈 공급 시작, 베트남 스마트폰 모델 수주 확대 등 고객사 다변화도 긍정적
  • 연간 영업이익률 4.7%(+2.4%p YoY) 달성하며 수익성 회복 기대. 신규사업(소형 전기차) 실 판매 전환 및 판매량 증가에 따른 적자폭 축소될 전망

3) 현재 주가 2020F PER 5.8배 수준

  • 자회사 캠시스 글로벌 상장 예정. 상장 이유는 1) 베트남 및 동남아 스마트폰 카메라모듈 본격적인 확대 기반 마련 2) 베 트남 생산 법인 투자를 위한 자금 조달 목적
  • 2020F PER 5.8배 수준으로 밸류에이션 매력 보유. 2020년 큰 폭의 수주 증가 대비한 선제적인 시설 투자는 2020년 담보된 외형 성장으로 이어질 예정(월 Capa 18년 1,300만대 -> 19년 말 2,100만대)
  • 주요 고객사의 신흥 시장 중저가 스마트폰 판매 확대 전략으로 실적 추가 상향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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