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리포트] 다시 찾아온 기회.

2020/01/20 08:16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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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티, 리노공업, 나스미디어
요약

제이티(089790), 하나 - 안주원, 이정기, 정민구

1)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0,5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 제이티에 대해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0,500원을 제시. 제이티는 2020년 국내 주요 고객사의 투자확대 영향 으로 본격적인 실적성장이 예상. 특히, 비메모리는 다품종 소량생산 구조로 조립 및 검사영역인 후공정이 중요해 검사장비에 대한 수요가 늘어날 수밖에 없음
  • 제이티는 국내 유일 비메모리용 후공정 검사장비인 테스트 핸들러를 주요 고객사로부터 양산 승인을 받았으며, 관련 특허도 다수 보유하며 기술적 우위를 확보하고 있음
  • 이처럼 반도체 검사장비 실적 호조와 함께 적자 사업부였던 특수가스도 매각을 완료한 만큼 선순환 구조의 시작점에 있음

2) 국내유일 테스트 핸들러 양산승인 업체로 경쟁력 부각

  • 주요 고객사의 비메모리 투자가 확대되면서 비메모리용 검사장비인 테스트 핸들러 매출액이 큰 폭으로 증가할 전망. 비메모리는 다품종 소량생산 구조로 고객사들의 요구사항이 까다롭고 커스터마이징 과정을 거치는 만큼 조립 및 검사영역인 후공정이 중요
  • 제이티는 국내유일 비메모리 검사장비인 테스트 핸들러를 주요 고객사로부터 양산 승인을 받은 후 납품했던 이력이 있으며, 꾸준한 선행 기술개발 을 통해 기술적 진입장벽을 확보하고 있음. 이에 따라 비메모리 투자가 늘어나면서 후공정 영역이 부각될수록 제이티의 수혜가 클 전망
  • 이처럼 우호적인 영업환경 조성이 예상됨에 따라 핸들러를 포함한 검사장비 매출액은 2018년 336억원에서 2019년 428억원, 2020년은 626억원으로 고성장할 것으로 예상

3) 2020년 실적 매출액 629억원과 영업이익 99억원 전망

  • 2020년 실적은 매출액 629억원(+45.7%, YoY)과 영업이익 99억원(+47.7%, YoY)으로 전망. 주력 고객사 및 지난 해 신규 고객사가 추가되는 등 비메모리용 테스트 핸들러의 고성장이 예상
  • 그 동안 손익에 부담을 주었던 특수가스 (반도체, LCD, LED 등의 제조공정에 사용되는 가스) 사업부도 매각한 만큼 향후 반도체 검사장비 사업 강화가 뚜렷해질 것으로 판단
  • 현재주가는 올해 예상실적 8배 수준이며, 호황의 서막에 있는 만큼 여전히 매력적

 

리노공업(058470), 이베스트 - 정홍식

1) 글로벌 시스템반도체 성장과 동행

  • 동사는 글로벌 Top-tier의 기술력을 기반으로 High-end IC Test 소켓을 생산하고 있으며, 주로 글로벌 시스템반도체 기업들이 고객사
  • 2019년 하반기 ~ 2020년 5G 관련 된 Chip R&D 및 새로운 IT Device의 확대로 동사의 IC Test 소켓 & Leeno Pin의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상황
  • 이에 2020년에는 과거보다 높은 성장이 가능할 전망

2) 2019년 4분기 실적 전망 :  어닝 서프라이즈 기대감

  • 동사의 4분기 예상 실적은 매출액 420억원(+33.3% yoy), 영업이익 120억원(+32.6% yoy)을 전망
  • 이는 당사의 기존 추정치(Sales 352억원, OP 100억원)을 큰 폭으로 상향(Sales +19.3%, OP +20.5%)한 것이며, 이를 반영한 2020년 추정치도 매출액 +7.3%, 영업이익 +5.9% 상향
  • 이는 1)5G 관련된 Chip R&D 증가, 2)글로벌 시스템반도체 관련 고객사들로부터 IC Test 소켓 수요 증가가 진행되고 있기 때문

3)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85,000원으로 상향

  • 동사의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70,000원 → 85,000원(+21.4%)으로 상향
  • 매년 성장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2020년 글로벌 IC Test 소켓의 수요 급증으로 실적이 매우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1)추정실적 상향, 2)Re-rating이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
  • Target P/E 23.3배(12MF EPS 기준)는 과거 P/E multiple 상단(2015년 21.7배, 2017년 21.5배)의 10% 할증한 것으로서, 향후 추가적인 실적상향이 지속될 가능성이 높다는 점을 고려하면 무리가 없다는 판단

 

나스미디어(089600), DB - 신은정

1) 4분기 호실적 전망

  • 4분기 매출액은 316억원(+17.7%qoq, +12.7%yoy), 영업이익 85억원 (+69.3%qoq, 29.6%yoy)으로 양호한 실적이 전다. 호실적의 주요인은 IPTV의 회복세다. 3분기 높았던 MG의 정상화 및 재협상으로 약 10억원대의 전분기대비 흑자전환이 기대
  • 본업도 여전히 강건. 온라인 DA는 V4, 달빛조각사 등 신규 게임 효과로 +15.9%yoy, 모바일플랫폼이 카카오게임즈 등 신규 광고주 유입으로 +69%yoy 성장한 것으로 추정

2) 20년, 모든 사업부가 성장한다

  • 20년 매출액은 1,501억원(+12.7%yoy), 영업이익 362억원 (+21.8%yoy)으로 양호한 실적 성장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
  • DA는 유튜브 성장 및 중국 취급고 확대에 따라 9.8%yoy, SA는 대형광고주의 낮은 수수료율을 상쇄하기 위해 중대형 광고주들의 지속 영입을 통해 8.8%yoy, 모바일플랫폼은 넥슨, 펄어비스, 카카오게임즈 등 게임 광고주들의 유입으로 +20%yoy 성장이 전망
  • 우려가 컸던 디지털방송도 수수료 베이스의 계약 조건으로 변경해 전년 부진했던 수익성 안정화가 예상

3) TP 4.5만원으로 상향, 지금이 기회

  •  IPTV 부진 회복 및 신규 광고주 영입을 반영해 20년 실적 추정치를 매출액은 1.5%, 영업이익은 4.7% 상향 조정. 목표주가는 20E EPS 2,829원에 Target P/E 인 15.8배를 적용해 45,000원으로 제시
  • 현재 주가 기준 20년E P/E는 12.3배에 불과하며, 업종 평균 P/E가 20배인 점을 고려 시 밸류에이션 매력은 충분
  • 주가를 누르고 있던 IPTV 및 SA 실적 불확실성에 대한 우려는 해소됐으며, 20년에는 중국, 미국 등 글로벌 취급고도 본격적인 성장이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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