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리포트] 파워모듈 성장에 주목.

2020/01/14 08:16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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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한솔테크닉스, 글로벌텍스프리
요약

휴젤(145020), NH - 구완성, 나관중

1) 2020년 상반기 중국 시장의 문을 두드린다

  • 동사에 대한 목표주가 48만원과 투자의견 Buy를 유지함. 현 주가는 2020년 예상 PER 29.1배 수준으로, 2018년 하반기 대손상각비 이슈로 인한 어닝쇼크 이후 매분기 160억원을 상회하는 안정적인 영업이익을 시현. 균주 논란으로 인한 경쟁업체 간의 분쟁으로 인해 내수 영업에서 반사 수혜를 톡톡히 보는 중
  • 1분기 웰라쥬 원데이키트 중국 위생허가 기대. 부진했던 화 장품 부문도 2020년부터는 반등 예상
  • 작년 4월 NMPA(국가식품의약품감독관리총국)에 허가 신청을 제출한 보툴렉스의 중국 허가는 2분기 기대 (현재 허가심사 대기순번 10번). 상반기 중국 모멘텀에 주목

2) 2019년 연이은 호실적으로 영업 정상화 확인

  • 4분기 연결 매출액 578억원(-1.7% y-y), 영업이익 188억원(+17.0% y-y, +3.0% q-q, 영업이익률 32.4%) 추정. 보툴렉스 매출액 내수 178억원 (+3.0% y-y), 수출 104억원(+23.2% y-y) 추정
  • 특히 내수에서 점유율 1위를 유지하는 이유는 1)학술 심포지엄 성격의 HELF(HUGEL Expert Leader’s Forum) 개최로 교육을 통한 충성도 높은 고객 확보, 2) 200유닛 vial(기존 업체들은 100유닛 vial이 주력)과 같은 미용용 대용량 제품 라인 확보 전략으로 요약됨
  • 국내 ASP 하향 안정화 추세에서 경쟁사의 분쟁으로 인한 반사 수혜까지 더해짐. 필러 매출액 내수 54억원(+50.0% y-y), 수출 130억원(+38.6% y-y) 추정. 내수는 점도를 낮춰 사용감을 개선한 ‘더채움 스타일’ 출시 효과로, 수출은 영국을 중심으로 유럽向 매출의 고성장에 기인

3) 분기실적 개선 기대로 투자의견 매수 유지

  • 국내 시장에서 톡신, 필러 영업 호조로 4분기 매출액 +13.1% q-q, 영업 이익 +3.0% q-q 성장 전망
  • 1분기 웰라쥬 원데이키트 중국 위생허가, 2분 기 보툴렉스 중국 허가 기대
  • 투자의견 매수 및 목표주가 48만원 유지

 

한솔테크닉스(004710), 하나 - 안주원, 이정기, 정민구

1) 2020년에도 파워보드 사업부문이 전사 외형성장 견인

  • 한솔테크닉스는 1966년에 설립되었으며, LCD TV 핵심부품인 파워모듈, BLU 및 LED Chip을 제조하기 위한 LED 잉곳/웨이퍼, 태양광 발전을 위한 모듈생산, 휴대폰 및 관련부 품 제조 등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음
  • 2019년 3분기 누적 기준 부문별 매출비중은 파워보드 46%, 휴대폰 33%, 태양광 16% 및 기타 5%. 최근 주력 고객사의 프리미엄 TV 판매량이 늘어나면서 전체 매출액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파워보드 매출액이 확대되고 있음
  • 2020년에도 파 워보드를 중심으로 외형확대가 예상되는 가운데 태국에 증설을 진행하고 있으며, 2020년 2분기부터 생산예정인만큼 생산능력이 강화되고 있음

2) 고성장 하는 파워보드 + 꾸준한 휴대폰 + LCM 사업진출

  • 2020년 파워보드 매출액은 전년대비 37% 성장한 6,012억 원으로 추정. 파워보드는 TV및 가전 부품, 무선충전 부 품 사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TV 및 가전용 파워모듈 매출액 성장률만 40% 이상 될 것으로 보임
  • 이는 주력 고객사의 프리미엄 TV 판매량이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생산능력 강화를 통한 물량확대가 나타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
  • 이와 함께 휴대폰 사업은 연평균 매출액 약 3,000억원으로 꾸준할 것으로 전망하며, LCM(액정디스플레이모듈) 사업도 진출하는만큼 전반적인 외형성장이 일어날 것으로 예상

3) 2020년 실적 매출액 1.1조원과 영업이익 356억원 전망

  • 2019년 4분기 실적은 비수기 시즌인 만큼 매출액과 영업이익 성장 모두 제한적일 것으로 예상하며, 2019년 연간 실적은 매출액 9,556억원(+13.5%, YoY)과 영업이익 246억원 (+58.3%, YoY)으로 마감할 전망
  • 2020년 실적은 매출액 1.1조원(+20.1%, YoY)과 영업이익 356억원(+44.4%, YoY)으로 추정
  • 적자가 지속되고 있는 LED 사업 영향에도 불구하고 파워보드 및 휴대폰 사업부문 호조에 증익이 예상. 다만 높은 밸류에이션(2020년 기준 PER 16배)과 낮은 수익성(2020년 영업이익률 3.1%)은 부담요인

 

글로벌텍스프리(204620), 메리츠 - 윤주호

1) 펀더멘털에 가장 중요한 매출액 성장

  • 동사의 월간 영업bep 매출액은 28억원 수준. 가령 월 매출액이 50억원이라면 월간 bep 매출액을 제외(50억원-28억원)한 후 기타 수수료 등을 제외한 40%가 월 영업이익이 됨
  • ‘19E 매출액 575억원 기준으로 보면 연간 96억원의 영업이익이 기대되었으나 결론적으로 미달. ‘18년 인수한 케이티스의 가맹점 이전 등에 따른 비용이 발생했기 때문
  • 가맹점 이전이 마무리 되며 ‘20E(2020년 예상) 추가적인 비용 발생은 없음. ‘20E 매출액이 600억원 이상 시 영업수익 120억원도 전망 가능

2) 매출액 600억원 Key driver: 중국인 인바운드

  • 중국인 월별 방문객수 1H19 평균은 38.9만명으로 ‘18년 연간평균 39.9만명과 비슷한 수준. ’19.7월~11월 평균 46.2만명으로 ‘18년, 1H19대비 평균 월 중국인 인바운드의 절대적인 레벨이 상승
  • ‘15~’18년 외국인 입국자 중 중국인 비중은 42%로 현재 29%으로 절대적으로 낮은 수준. 중국인 인바운드는 매년 10 월대비 12월 역성장하는 계절성이 있음. (‘15~’18년 평균 -16.5% 감소
  • ’19.12월에 는 ’19.11월보다 MoM(전월대비) 성장이 예상되며 10월대비 역성장폭은 줄어들 것. 이에 따라 19년 4분기 매출액 145억원, 영업이익 24억원이 전망. ‘20년이 기대되는 시점

3) 국내 1위 Tax Refund 전문업체

  • ’05년 설립, ‘14년 브레인콘텐츠로 최대주주 변경, ‘17년 코스닥에 스팩으로 상장
  • 외국인 관광객이 사후면세점에서 물품을 구매, 출국할 시 세관 반출확인을 받 으면 구매할 때 부담한 부가가치세를 환급해주는 Tax Refund 사업을 영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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