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리포트] 이제 시작이다.

2020/01/08 08:17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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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 호텔신라, 예선테크
요약

F&F(007700), KB- 하누리, 이수경

1) Buy 유지 및 목표주가 16만원으로 상향

  • F&F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16만원으로 +14% 상향. 실적 예상치 조정에 기인(예상 순이익 변경률: 2020E +7%, 2021E +6%). 업종 내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
  • 프리미엄 적용이 아깝지 않음. 투자성에 있어 비교 우위에 있음. KB증권 섬유의복 커버리지 중 2020E EPSG (24.1%)와 ROE (23.9%)가 가장 높으며 성장 모멘텀이 뛰어남
  • 해외 사업 확장을 통한 외형 성장에 주목. 오프라인 출점 및 온라인 확대 모두, 이제 시작하여 성장이 기대 (2020E 상해 매장 수 10개, 지난 12월 2개 출점 완료, 2Q20E MLB 키즈 티몰 입점 예상)

2) 매출액 +25%, 영업이익 +45% YoY 

  • F&F는 2019년 4분기 매출액 3,108억원 (+25.2% YoY), 영업이익 537억원 (+44.9% YoY), 순이익 457억원 (+52.8% YoY)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 기저 영향 및 원가율 하락으로 이익 성장이 강할 전망
  • 4분기 실적의 주안점은 중국 광군제 효과와 Discovery 성장에 있음

3) 세부 매출액 전망

  • MLB 예상 매출액은 1,563억원 (+66.9% YoY). ‘국내’로 1,200억원 (+85.3% YoY)을 추산(가두점 +48.3%, 면세점 +118.8% YoY). 전 카테고리의 판매가 호조를 보인 것으로 파악. ‘키즈’는 255억원 (+10.0% YoY)으로, 역대 최고치를 경신할 전망
  • ‘홍콩’은 59억원 (+3.2% YoY)을 예상. 대만과 마카오의 선전이 홍콩 시위 영향을 상쇄했을 것으로 봄. ‘중국’은 49억원 (티몰 일평균 매출액 5천 3백만원 * 92일)으로, 광군제 효과를 반영
  • Discovery는 매출액 1,620억원 (+8.5% YoY)을 기록할 전망. 의류와 잡화 모두 견조했다는 판단

 

 

호텔신라(008770), 현대차 - 박종렬

1)  투자포인트 및 결론

  • 동사의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를 각각 BUY와 120,000원으로 상향 조정함.
  • 그 이유는 1) 시장 경쟁 완화에 따른 동사의 시장점유율 확대 가능성, 2) 중국과 일본과의 관계 개선 가능성에 외국 관광객 유입 확대, 3) 시장환경 개선에 따른 송객수수료율 하락과 수익성 호전 등임
  • 면세점 업황 개선에 따른 실적 호전을 감안해 2020년 연간 수익예상을 상향 조정함. 목표 주가는 가치합산방식으로 산출함

2) 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 3,308억원 (YoY 11.6%), 영업이익 510억원 (YoY 85.6%)으로 전분기 부진을 만회하는 양호한 영업실적을 기록할 전망임
  • 시내점 매출이 견인하면서 면세점 부문 전체 매출액은 전년동기비 12.7% 성장할 전망.
  • 면세점 영업이익은 483억원으로 전년동기비 93% 증가하면서, 영업이익률은 4.0%로 전년동기비 1.7%p 호전될 것. 2018년 4분기 기저효과에다 알선수수료율의 지속적인 둔화가 긍정적으로 작용할 것으로 판단함

3) 면세점 업황 개선으로 2020년 수익 개선

  • 지난해 초 13개였던 서울 시내 면세점이 갤러리아, 두산, 탑시티 등 사업 포기가 늘면서 10 개로 줄어들었음. 당초 우려와는 달리 지난해 12월 실시한 신규 면세점 사업자는 없었음. 당분간 추가적인 신규 사업자 진입은 없을 것으 로 보이며, 동사의 시장점유율 확대의 계기가 될 수 있을 전망. 시장경쟁 완화는 송객수수료율 하락에도 일정부분 기여할 것임
  • 면세점 업황 개선을 감안해 2020년 연간 수익예상을 상향 조정함.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2.7%, 10.5% 상향한 5조 8,830억원과 2,940억원으로 수정 전망함. 면세점 실적이 견인하면서 올해 매 분기별 매출액과 영업이익도 견고한 성장세를 지속해 양호한 실적 모멘텀이 가능할 전망임
  • 최근 주가 상승으로 12개월 Forward 기준 P/E, P/B는 각각 20.7배, 3.6배 수준으로 valuation 부담은 다소 있지만, 향후 양호한 실적 모멘텀이 주가재평가의 촉매로 작용할 것

 

 

예선테크(250930), IBK - 이승훈

1) 선제적 시장을 개척하는 고기능성 점착소재 기업

  • 예선테크는 고기능성 점착소재 사업자로 디스플레이, 자동차, 에너지 등 다양한 전방 산업에 제품을 공급함. 고기능성 점착소재는 부착 후 경화 반응이 일어나지 않으며 방열, 차광, 전자파 차폐, 충격흡수 기능이 추가됨
  • 매출 비중은 LCD 55%, OLED 25%, 자동차 15%, 에너지 및 기타가 나머지를 차지함. 다양한 환경 변화와 뛰어난 내구성이 필요한 자동차용 점착소재와 고가 제품으로 다양한 기능성이 추가된 OLED용 점착소재의 영업이익률이 LCD용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음
  • 약 2만 종의 점착소재를 가지고 다수의 고객사를 대응하기 때문에 특정 고객 매출이 20% 이상을 넘지 않아 실적이 안정적

2) OLED TV 및 자동차용 고기능성 점착소재 공급 증가

  • 고기능성 점착소재가 필요한 전방산업 성장에 따른 수혜가 기대됨. 우선 OLED TV 와 소형기기 제품 판매가 증가하면서 고기능성 점착소재 매출 비중이 상승할 것으로 예상됨
  • LG디스플레이의 광저우 공장이 2020년 1월부터 양산을 시작했기 때문에 1분기 안정화 기간을 지나면 동사의 고기능성 점착소재가 본격적으로 공급될 것으로 기대됨. OLED TV 고가의 제품에 사용되는 점착소재가 LCD TV에 비해 다양한 기능성을 요구하기 때문에 진입장벽이 높아 수익성이 좋은 것으로 파악
  • LCD TV에 비해 부착 면적이 크기 때문에 하이엔드 제품의 경우 대당 25~30불(LCD 하이엔드 5 불 미만)정도의 매출이 발생함. 한편 자동차용 점착소재 매출 비중 역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됨. 현재 대형 OLED 디스플레이가 적용되는 차량 비중이 글로벌 5% 수준에 불과하기 때문에 향후 공급 가능성이 높음

3) 2020년 매출액, 영업이익 각각 +16.7%, 33.3% 성장 전망

  • 2019년 매출액 600억원(YoY +5.8%), 영업이익 105억원(YoY +11.7%)를 달성할 것으로 추정됨. 미중 무역분쟁으로 세트업체들의 생산이 감소하고 LG디스플레이 광저우 공장 양산이 지연되면서 외형이 기대치를 하회함
  • 2020년 매출액 700억원(YoY +16.7%), 영업이익 140억원(YoY +33.3%)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됨. 미중 무역분쟁이 완화되고 LG디스플레이 공장이 1월부터 양산을 시작함. 또한 자동차와 소형 OLED 기기 및 2차전지용 제품 공급이 증가할 예정임
  • LG디스플레이 관련 매출이 3월 이후 본격화될 예정이기 때문에 2분기부터 외적 성장이 예상됨. 작년 스팩 합병과정에서 발생한 일회성 비용이 제외될 예정이기 때문에 수익성 개선이 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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