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리포트] 마지막 보릿고개, 넘으면 성장이 보인다!

2020/01/03 08:13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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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코인터내셔널, 이노션, LG전자
요약

포스코인터내셔널(047050), 하나 - 유재선

1) 목표주가 27,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 포스코인터내셔널 목표주가 27,000원과 투자의견 매수 유지. 4분기 영업이익은 1,167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전망. 난방수요 성수기로 접어들어 가스판매량 증가가 나타나고 있지만 계약물량을 초과하는 부분의 낮은 단가가 실적 기대감을 소폭 낮추고 있음
  • 올해 Take or Pay 물량 해소가 빠르게 나타나고 있지만 2020년 상반기까지 양호한 판매실적이 유지될 전망. 현재 탐사 중인 A-3 광구에서 유의미한 결과가 나올 경우 모멘텀이 부각될 수 있음
  • 지난 3분기 인식한 AD-7 광구 손상과 4분기 예상되는 일부 비용 이슈를 감안해도 연간 기준 최대 실적이 가능하다. 2020년 실적 기준 PER 6.6배, PBR 0.7배로 ROE 대비 저평가

2) 4분기 영업이익 1,167억원(YoY -0.4%) 컨센서스 하회 예상

  • 4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 가파른 성장의 기저효과와 수익성 제고에 집중한 결과로 5.0% 감소한 6.0조원으로 예상. 영업이익은 1,167억원으로 컨센서스를 하회할 것으로 전망. 부실거래선 정리와 수익성 제고의 결과로 무역부문의 마진 하락이 예상되고 있음
  • 미얀마 가스전 판매량은 견조한 수준이지만 2015~16년 Take or Pay 물량에 낮은 단가가 적용되고 있어 판매실적과 이익의 괴리가 나타날 전망
  • 일부 영업외비용을 감안하더라도 세전이익은 전년대비 크게 개선될 것으로 보임. 암바토비 광산과 관련된 비용이슈가 현실화되면 당장 실적에는 부담이나 잠재된 리스크가 모두 해소된다는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판단할 여지가 있음

3) 당장 영업이익 Peak보다 순이익과 배당의 장기 개선에 주목

  • 영업이익은 2019년 역대 최대 규모를 기록한 뒤 하향세를 나타낼 가능성이 높음. 한편 순이익은 영업외비용 인식으로 부진한 것처럼 보이나 해당 요소를 감안하더라도 역대 최대 수준
  • 일회성 이슈가 대부분 해소되는 2020년은 더욱 나아진 모습이 예상
  • 장기적 관점에서 배당성향에 따른 EPS 기반 배당정책이 정립될 것으로 기대되며 지난해처럼 DPS 상향조정 여지도 충분

 

이노션(214320), 신한 - 홍세종

1)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344억원(+2.0% YoY) 전망

  • 4분기 연결 매출총이익은 1,389억원(+6.5% YoY, 이하 YoY), 영업이익은 344억원(+2.0%)을 전망. 사실상 마지막 보릿고개. 해외는 여전히 좋음
  • 4분기 해외 매출총이익은 14.3% 증가한 1,030억원이 기대. 미주(IWA, 캔버스, D&G)가 15% 가까이 성장하며 외형 확대를 견인할 전망
  • 본사(국내)는 좋지 않음. 4분기 본사 매출총이익은 10.7% 감소한 363억원이 예상. 전파매체와 뉴미디어 모두 역성장을 전망. 국내 광고 경기 악화와 GV80 출시 지연 영향. 여기에 Wellcom사 인수 관련 일회성비용이 반영되면서 전년과 유사한 전사 영업이익 규모가 예상

2) 2020년 연결 영업이익은 1,416억원(+21.6% YoY) 기대

  • 2020년 연결 매출총이익은 6,228억원(+24.0%, 이하 YoY), 영업이익은 1,416억원(+21.6%)을 전망. D&G 효과가 가세했던 2018년 이후 다시 외형과 이익이 20% 이상 증가하는 해
  • GV80의 국내 출시는 1월 중순으로 추정. 20년 1분기부터는 본사 매출총이익이 증가세로 전환될 전망. 미주 출시는 5~7월로 추정. 빠르면 2분기부터 미주 실적에 기여
  • M&A 효과는 1월부터 시작. Wellcom사가 사업을 영위하는 미주, 유럽, 신흥시장이 모두 크게 성장할 전망. 유럽과 신흥시장의 2020년 성장률은 각각 35.3%. 120.1%로 추정

3) 목표주가 100,0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 목표주가 100,000원을 유지. M&A 덕분에 급격히 증가하는 20년 영업 이익, 프리미엄 신차 출시에 따른 성장률 가속화, 15배 내외의 20년 PER(주가수익비율)을 근거로 매수 관점을 유지
  • 광고대행사 핵심지표는 이익 증감률. 2020년에는 최소 20% 이상의 주가 상승이 기대

 

LG전자(066570), 대신 - 박강호, 양원철

1)  주가 변동 요인

  • TV 시장 내 OLED 제품 판매 비중 및 증가, 높은 마진의 하이엔드 가전(세탁기, 건조기, 냉장고, 공기청정기, 스타일러 등) 시장 확대
  • 미국 및 중국 등의 주요 시장의 관세 및 무역전쟁
  • 스마트폰을 담당하는 MC 부문의 적자폭 축소 여부, VS(전장부품, 자회사 ZKW 포함)의 수주 및 수익성 개선, BS 사업의 확장 여부

2) 투자의견 매수(BUY) 및 목표주가 90,000원 유지

  • 연결, 2019년 4분기 영업이익 2,859억원(-63% qoq / 278% yoy), 매출은 16조 7,048억 원(6.4% qoq / 5.9% yoy) 추정. 컨센서스(영업이익 2,828억원)에 부합한 실적을 예상 
  • 4분기에 MC(스마트폰) 부문의 부진, 비수기(가전 의 매출 약화, TV 판매 경쟁 심화)를 감안하면 양호한 실적으로 평가
  • 2020년 1분기에 성수기 진입, 프리미엄 가전 확대 속에 OLED TV의 라인업 추가로 TV(HE) 판매량 증가도 수익성 개선 예상. 영업이익은 9,175억원(221% qoq / 1.9% yoy) 추정. 2020년 연간 영업이익은 11% 증가(yoy) 증가 추정
  • 투자의견 매수(BUY) 및 목표주가 90,000원 유지. 2020년 주당순이익 X 목표P/E 10.5배, P/B 1배 적용, 밸류에이션의 시점 변경 및 저평가 부각, 가전과 TV의 성수기 진입 효과로 주가의 추가 상승을 기대

3) 2020년 프리미엄 가전 경쟁력 재확인 속에 OLED TV 시장 확대가 긍정적으로 평가

  • 투자포인트는 2020년 OLED TV 판매 확대(45% yoy)가 LCD TV 경쟁 심화를 상쇄할 전망. LG디스플레이의 OLED 패널 공급 증가로 48인치에서 88인치 영역을 지원, 점유율 확대 및 프리미엄 전략 유지를 병행 판단, LCD 패널 가격 상승 부담은 존재하나 OLED TV 판매 증가로 전체 성장세 유지, 수익성 개선 예상
  • 가전은 프리미엄화의 비증 확대 속에 신성장 제품군(공기청정기, 무선청소기, 스타일러 등)의 매출 증가로 높은 수익성 유지 가능. 2020년 1분기 영업이익률 12.5% 추정
  • MC 부문은 5G 폰 매출 확대에 주력하나 사업 재조정의 가능성도 상존, 주가 측면에서 긍정적으로 평가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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