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결국은 성장성이 중요하다

2019/12/27 08:27AM

요약

리노공업(058470), 하나금융 - 김경민

1) 북미 및 국내 팹리스 고객사, 신규 디바이스향 수요 견조

  • 소켓 수요가 PIN(교체용 소모품) 수요 대비 견조, 이는 4G에서 5G로의 전환을 앞두고 신규 디바이스향 소켓 수요가 늘어나는 것으로 추정
  • 디바이스 변경으로 각 소켓의 탐침 숫자가 바뀌고 나면 6개월~1년의 시차를 두고 PIN 교체 수요가 본격화 될 것
  • 2020년 상반기에는 소켓 수요가 실적을 견인, 하반기에는 소켓 및 PIN 교체수요가 실적을 견인할 것

2) 모바일 AP와 고부가 의료기기 부품 호조로 4분기 가시성 확보

  • 4G에서 5G로 통신기술이 진화하면 스마트폰 부품 중에서도 모바일 AP(Application Processor)는 반드시 바뀌어야 하는 비메모리 반도체
  • 리노공업의 소켓과 PIN은 다른부품보다 훨씬 까다로운 모바일 AP를 테스트하는 데 사용되고 있어 수혜, 모바일 AP향 SoC(System on Chip) 매출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편
  • AP용 소모품보다 훨씬 엄격한 조건(클린룸, 공정) 에서 만들어지는 의료기기 부품 매출 비중은 10% 상회 예상
  •  2019년 4분기 400억원  근접한 매출(396억원 추정) 가능성, 이는 전년 대비 26.9% 증가한 규모

3) 목표주가 7만500원에서 7만3000원으로 상향 조정

  • 2020년 EPS 3659원에 P/E 20배 적용
  • 2019년 4분기 실적이 기존 추정치(매출 383억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고, 5G 수혜가 본격화되고 있는 점 고려
  • 고부가가치 매출 비중 높은 점도 높은 밸류에이션 정당화

 

아톤(158430), NH투자 - 백준기

1) 핀테크 산업 활성화에 따른 모바일 인증 수요 확대 수혜

  • 주요 비즈니스(보안 솔루션, PASS 운영) 모두 핀테크 성장에 따른 수혜 가능한 사업
  • 현재 KB스타뱅킹, NH스마트뱅킹 등 시중 은행을 중심으로 금융앱 보안 솔루션 공급 중
  • 특히 LG유플러스 PASS 사업의 경우 신규 사업을 추가하기 용이한구조, 앱 내 콘텐츠 제공 사업 확대 감안할 때 성장 여력 높은 편
  • 보유한 시중은행 고객 외에도 타 금융사(증권, 보험 등)로의 공급 확대 전망되며 핀테크 산업에 신규 진입하는 고객의 유치도 가능

2) 고객사 추가와 신제품 기대감

  • 시중은행 중 확보하지 못했던 1곳과 증권사 2곳 내년 고객사로 추가될 전망, 이에 보안 솔루션 구축 매출 증가 예상
  • 기존에 구축된 솔루션에서 발생되는 라이선스 매출액도 증가하면서 주력 사업인 보안 솔루션의 고성장 기대, 라이선스 매출은 반복적으로 발생 가능하다는 점에서 매력적
  • 현재 개발 중인 신제품 SaaS형 보안 솔루션은 핀테크 기업의 양적 성장에 따른 수혜 예상, 기존 솔루션 대비 보편성과 접근성 높기 때문에 신규 업체들로의 저변 확대 기대
  • 내년 ‘스마트 전자영수증 서비스’ 주관 사업자로 선정되면서 신규 사업 매출 발생 전망

3) 내년 영업이익 증가 전망

  • 올해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375억원, 57억원으로 전망
  • 2020년은 핀테크 보안 솔루션에서 구축 및 라이선스 매출 동시 증가하며 매출액 461억원, 영 업이익 101억원으로 고성장 예상
  • 2020년 기준 PER 15.2배로 동종 보안업체와 유사한 수준이나 타 보안 업종과는 달리 핀테크 산업 성장과 동행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밸류에이션 프리미엄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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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코캡(128540), IBK - 이상현

1) 3분기는 멕시코 공장 관련 비용으로 적자

  • 에코캡의 2019년 3분기 실적은 매출액 208억원, 영업이익은 2억원 적자 기록
  • 멕시코공장 가동지연 대응 베트남 외주생산이 있었고, 멕시코 공장 가동 전에 설계인원 확충에 따른 개발단계 비용이 늘었기 때문

2) 4분기는 북미향 매출 증가와 외주 부담 사라지며 개선 전망

  • 4분기는 매출액 220억원, 영업이익 15억원으로 전망
  • 북미향 매출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멕시코 공장이 연말 가동에 들어가면서 베트남 외주 부담이 사라지고, 멕시코 공장 가동률이 높아지면서 점차 손익 개선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
  •  2019년 연간으로는 매출액은 771억원(+1% yoy), 영업이익은 43억원(+38% yoy) 수준 예상

3) 2020년부터 멕시코공장 가동 본격화

  • 2020년부터는 멕시코공장 가동이 본격화될 것 (기존 가동목표였던 2019년 7월에 비해 다소 지연)
  • 현재 1차 투자가 끝나고 준공 후 생산에 들어가면서 12월 현대차 알라바마향 와이어링 하네스 첫 매출이 일어난 것으로 파악
  • 순차적으로 지엠과 포드, 전기차 메이커 등에도 납품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
  • 또한 2020년 멕시코에 추가로 LED모듈 공장을 세워 2020년 하반기 9~10월경 생산개시 목표
  • 멕시코 공장에서 와이어링 하네스와 LED 모듈 등이 계획대로 납품되면 2023년 이후에는 200억원 전후의 신규 매출이 추가될 것
  • 2020년에는 매출액 887억원(+15% yoy), 영업이익 54억원(+25%yoy) 수준으로 전망, 2021년 매출은 1000억원대 안착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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