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사상 최대 실적 예약

2019/12/09 08:23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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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양식품, 글로벌텍스프리, 위메이드
요약

삼양식품(003230), 유화 - 홍종모

1) 구조적으로 성장하는 수출, 사상 최대 실적 기대

  • 1월 유베이 유한공사와 총판계약 체결 이후 중국 오프라인 채널로 진출이 확대되며 라면 수출액은 전년 대비 36.4% 증가한 682억원을 기록
  • 4분기 광군제 효과로 10월에만 중국 수출액 150억원을 기록했다. 4분기 매출 성장은 물론 수익성 상승도 기대

2) 구조적으로 성장하는 수출, 사상 최대 실적 기대

  • 삼양식품 3분기 실적은 매출 1,376억원(+30.0%, YoY) 영업이익 210억원(+65.1%, YoY)을 기록
  • 매출비중은 면 수출 49.6%, 면 내수 39.8%, 기타제품 10.7% 순. 주력인 면 수출 매출은 금년 1월 유베이 유한공사와 총판계약 체결 이후 중국 오프라인 채널로 진출이 확대되면서 전년 대비 36.4% 증가한 682억원을 기록
  • 4분기는 수출부문 성수기를 맞아 최대 실적이 예상. 최대시장인 중국에선 유통망이 2,3선 도시로 확대되면서 오프라인 매출이 QoQ(분기대비)로 성장하고 있으며, 온라인 부문 역시 광군제 효과로 인해 10월 중국 월별 수출액이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는 등 금년 내 최대 실적이 예상

3)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20,000원으로 목표주가 상향

  • 삼양식품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를 120,000원으로 상향
  • 중국 오프라인 유통망은 아직 확대될 여지가 많이 남아있어, ‘19년 나타난 오프라인 채널 확대에 따라 실적이 성장하는 모습을 ‘20년에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 예상. 10월 유베이 유한공사와 총판계약을 2년 연장하며 과거와 달리 계약 리스크도 없음
  • 또한 중국 내에 프리미엄 라면 시장이 성장하면서 잠재 소비자층이 늘어나고 있다는 점 역시 긍정다. 여기에 동남아를 비롯한 다른 시장에서 성장세를 감안하면 이와 같은 수치는 보수적인 수준이라 판단. ‘20년 예상 이익 규모와 성장성을 감안하면 라면업계 선두기업인 농심과 비교가 가능하며, 식음료 섹터 내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가능하다고 판단

 

글로벌텍스프리(204620), 상상인 - 나민식

1)  중국 단체관광객 없이 4분기 실적은 전 고점 근접

  • 4분기 매출액 151억원(yoy +29%) 영업이익 19억원(yoy +1588%)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실적개선 배경은 비 중국인 입국자수 증가(Q-growth)와 더불어서 인당 평균 지출액(P-growth)이 증가하고 있기 때문. 지난 10월부터 대만 및 동남아시아국가에서 외국인 입국자수가 증가하고 있음
  • 구체적으로 10월 외국인 입국자수는 166만명(mom +13%) 증가한 가운데 비 중국인 입국자수는 109만명(mom +18%)으로 성장을 이끌고 있음. 인센티브관광(기업포상) 증가로 입국자수가 증가하고 있는데 대만 반도체 경기 회복과 동남아시아국가들의 경제성장에 기인
  • 높은 구매력이 뒷받침 되는 인센티브 관광 특징상 4분기 성장세가 두드러질 것으로 예상

2) 즉시환급한도 확대 역시 기대 요소

  • 지난 6월 정부는 서비스산업 혁신 전략의 일환으로 사후면세점 즉시환급 한도 확대를 발표. 이는 대행수수료 감소로 이어질 것으로 전망. 현재 즉시환급 한도는 건당 30만원, 인당 100만원
  • 여기서 건당 50만원, 인당 200만원으로 20년부터 확대할 예정이다. 외국인이 부가가치세 환급을 받기 위한 방법은 즉시환급, 공항환급, 시내환급으로 나뉘는데 즉시환급 한도가 증가하면 상대적으로 불편 한 공항환급이 줄어들 것
  • 타 사업자가 운영하는 공항환급이 줄어들면서 동사가 지불하는 대행 수수료가 감소할 것으로 전망

3) 성장성이 반영되지 않은 매력적인 주가

  • 20년 매출액 580억원(yoy +0%), 영업이익 110억원(yoy +73%)을 전망
  • 동사의 경우 전환사채 발행으로 파생상품평가이익(손실)이 펀더멘털과 무관하게 인식. 때문에 영업이익을 기준으로 주가를 판단해야 합리적
  • 현재 시가총액(CB포함)은 19년 영업이익 64억원 대비 24배 수준에 거래되고 있음. 반면 20년 영업이익 110억원 대비 13배로 낮아지는 매력적인 주가로 판단

 

위메이드(112040), 현대차 - 최진성

1) 투자포인트 및 결론

  • 위메이드는 6일 언론보도를 통해 37게임즈를 상대로 낸 ‘전기패업 모바일’(전기패업 웹게임의 모바일버전)의저작권침해 소송에서 5일 승소 판결을받았다고 발표. 2017년 7월상해 보타구인민 법원에저작권침해 중단소송을 제기한 후약 2년 5개월 만에판결을 반음
  • 이 번승소건을 통해, 우리가 기대하고 있는 3건의 큰소송 건에 한걸음더 다가갔다고판단. 3건의 소송 건은 모두 연말/연초에 판결이 날 것으로 예상. 3건은 ‘37게임즈’와 진행중인 ‘전기패입 웹게임’ 저작권침해 소송, ‘킹넷’과 진행중인 ‘남월전기’ 라이선스계약 불이행에 따른 손해배상액 수취건, 그리고 ‘셩취게임즈(샨다게임즈)와진행 중인싱가폴 중재소송
  • 2016년부터 진행해온 소송 및 IP 가치 상승에 대한 노력은 4분기를 기점으로 본격적으로 발생할 것. 특히, 이번 37게임즈와의 ‘전기패업 모바일’ 관련 소송 승소를 통해, 37게임즈가 진행하고 있는 ‘전기패업웹게임’의 항소심최종 결과도 위메이드에게 긍정적인 결과로 나올 것으로예상

2) 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 2016년부터 본격적으로 소송이 시작된 이후 동사의 주가에 가장 큰 영향을 주는 것은 소송 및 전 기 IP관련 JV 등 전기IP의 가치 상승 모멘텀이었음. 특히 12월을 기점으로 관련 기대감으로 주가가상승하는 모습을 확인할수 있음
  • 이번에도 전기 IP 관련 일련의 소송들이 막바지에 이르며 모두 연말/연초에 결과가 나올 것. 다시 기대감을 가져 볼만한 시점으로 판단. 또한, 이번에는 소송관련 판결 후에 중국 미르 IP 게임 플랫 폼 설립을 통한 라이선스 매출 확대, 미르 트릴로지(미르4, 미르W, 미르M)의 출시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것으로 보아 모멘텀공백 없이 주가는지속적으로 상승할수 있을 것으로 전망
  •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298억원(-8.1% YoY, +2.9% QoQ), 영업이익 4억원(흑자전환, +95.1% QoQ) 전망. 12월에 몇개의 라이선스게임이 출시되는 지에따라 실적변동성 존재 

3) 주가전망 및 Valuation

  • 소송 결과와 전기 IP 플랫폼 설립 등 IP 가치 상승에 대한 기대감이 본격적으로 발휘될 시점
  • 동사 의 주가 상승 요인이었던 장기간 이어져온 IP 가치 상승에 대한 일련의 노력들이 4분기부터는 결과로 발생하며 주가 상승으로 이어질 전망
  • 또한, 소송에 따른 손해배상액 입금과 플랫폼 런칭 후 실적과 IP 가치 상승이 추가로 이루어진다면 Valuation 추가 상승 여력 존재. 투자의견 BUY 유지하고 목표주가42,000원으로 상향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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