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성장을 위한 투자의 수혜주

2019/12/06 08:17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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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진중공업, 신세계인터내셔날, HDC아이콘트롤스
요약

세진중공업(075580), 신한 - 황어연

1) 신사업 가시화를 통한 조선 + α의 성장 가능

  • 울산 공장 가동률은 부지 기준으로 50~60%다. 유휴 부지 활용률을 높이기 위해 지속적으로 신사업을 추진 중
  • LNG Tank, 플랜트 모듈, 해양 풍력 설비 사업들이 가시화되고 있음
  • LNG 연료 추진선 발주 증가로 독립형 LNG Tank 수주를 추진 중. 주 고 객사向으로 수주 확대를 기다. 3월달에 처음으로 GS건설로부터 플랜트 모듈 수주를 받았음. GS건설 모듈 건조 경험을 바탕으로 2019~20년 4건의 입찰 을 준비 중

2) 20F 매출액 +0.6% YoY, 영업이익 +23.8% YoY(전년동기대비) 전망

  • 2020년 매출액 2,850억원(+0.6%, 이하 YoY), 영업이익 156억원(+23.8%)을 전망
  •  주 고객사의 합산 선박 인도 대수는 149척(+2.4%)이 예상. 현대미포조선의 인도 대수는 2019년 상반기 수주 부진으로 64척(-9.4%)으로 감소가 전망. 현대중공업(본사) 예상 인도 대수는 51척(+24.0%). 주 고객외 수주가 확대된다면은 추가 영업실적 성장도 가능
  • 영업이익률은 5.5%(+1.0%p)로 상승이 예상된다. 고마진인 LPG Tank, 주 고 객사외 매출 비중 상승이 원인

3) 목표주가 6,300원, 투자의견 ‘매수’ 유지

  • 목표주가 6,300원,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 목표주가는 12개월 선행 BPS 4,520원에 Target PBR 1.4배를 적용
  • 2019년 상반기 주 고객사의 수주 부진으로 2020년 매출은 정체될 전망
  • 주 고객사외 수주 확대로 추가적인 영업실적 성장도 가능. 주가 상승은 주 고객사외 수주 확대가 견인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 NH - 이지영, 이민령

1) 4분기 안정적 영업 이어지는 중 

  • 4분기 화장품 매출은 3분기 수준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함. ‘비디비치 (VIDIVICI)’의 경우, 주력 상품인 스킨 일루미네이션이 겨울 성수기 효과로 매출이 상승
  • 올 하반기 출시한 글로우마스터, 히알루론7 등의 신제품들도 매출에 기여하는 중. 게다가 이번 광군제 때 티몰 글로벌에서 18억원(평소 월 2~3억원 수준), 징둥닷컴에서 9억원의 매출을 올려 추가적인 실적 상승도 기대
  • 수입화장품도 ‘아워글래스(Hourglass)’, ‘이브롬(EveLom)’, 네츄라비세(NaturaBisse) 등 글로벌 니치 브랜드에 대한 수요 증가로 꾸준한 상승세를 이어가는 모습

2) 패션 부문 실적 개선 기대

  • 패션의 경우, 분기 초반에는 평년보다 높은 기온으로 F/W 상품의 매출이 다소 부진
  • 그러나 최근 들어서는 매출 회복이 진행 중
  • 글로벌 컨템포러리의 브랜드의 강세도 지속되고 있어 무난한 실적이 예상됨

3) 브랜드 및 채널 확장 이어질 것

  • 내년 ‘연작(Yunjac)’ 매출의 가시화, 신제품 출시(내년 상반기 ‘로이비 (LOIVIE)’, 하반기 럭셔리 스킨케어)로 브랜드 확장이 이어질 것으로 기대됨
  • 게다가 국내외 면세점, 중국 내수몰 등으로 판매 채널을 다각화하려 하고 있어 이에 따른 시너지가 발생할 것으로 기대함
  • 2020E PER 16배로 밸류에이션 매력 높음. 실적 호조 등으로 주가 하락 가능성 높지 않은 현 상황에서 신규 브랜드에 대한 기대감을 가져볼 만

 

HDC아이콘트롤스(039570), IBK - 이승훈

1) 4분기도 수익성 개선 전망

  • 4분기 매출액 757억원(YoY -5.0%, QoQ +17.3%), 영업이익 44억원(YoY +11.6%, QoQ +26.7%)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
  • 외형은 M&E(Mechanical&Electrical)를 제외한 모든 사업부가 호조를 보이면서 전분기 대비 성장이 예상됨. M&E는 수익성 개선이 쉽지 않기 때문에 전략적으로 축소하고 있으며 내년까지 이어질 것으로 판단
  •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대비 +0.4%p 개선된 5.8%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 원가 개선 노력이 진행 중인 가운데 M&E의 매출 비중이 감소 효과가 나타남

2) 관계사 지분 매각, 높은 배당 수익률, 그룹사 M&A의 수혜

  • 보유한 HDC 관계사의 지분 매각, 높은 배당 수익률, 그룹사 M&A 성사 후 사업 확장 가능성이 기대
  • 동사가 5월 15일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에 편입되었기 때문에 우선 HDC 지주사 지분 1.78%(약 117억원)을 편입일로부터 1년 내에 매각해야 함. 또한 HDC현대산업개발(3.38%, 약 400억원), 부동산114(25%) 등의 지분 역시 매각해야 하기 때문에 2021년까지 약 500억원 이상의 현금이 유입될 예정
  • 한편 2018년 350원의 배당을 진행했으며 올해도 그 이상을 배당할 것으로 예상됨. 현 주가 기준 3.4% 수준의 배당수익률이기 때문에 매력적인 구간으로 판단됨. 끝으로 HDC 그룹이 아시아나항공을 인수할 경우 동사의 사업 영역이 건설에서 항공, 물류로 확장될 수 있기 때문에 Re-rating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됨 

3) 2020년 모멘텀을 고려할 때 저평가 구간으로 판단

  • 2020년 매출액 2,565억원(YoY +4.8%), 영업이익 133억원(YoY +6.9%)을 달성할 것으로 추정
  • 아파트 입주 물량이 증가하고 SOC 수주가 지속적으로 나왔기 때문에 스마트홈과 SOC 부문이 매출 성장을 견인할 것으로 전망됨
  • 단지 M&E 사업을 축소하고 있기 때문에 외형 성장은 제한적일 것으로 분석됨. 현금성자산 약 800억원, 관계사 지분가치 약 500억원을 고려할 때 매력적인 저평가 구간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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