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이제부터 시작이다!

2019/11/07 08:25AM

| About:

원익IPS, F&F, 동운아나텍
요약

원익IPS(240810), 케이프 - 박성순

1) 매출액 1,181억원(-41.0% QoQ), 영업손실 -88.4억원(적전 QoQ) 기록

  • 원익IPS 3분기 실적은 시장 전망치를 크게 하회하는 어닝 쇼크를 기록. 디스플레이 일부 장비 매출 인식이 4분기로 이연되며 495억원(-43.8% QoQ)을 기록한 것이 매출 부진의 주요 원인
  • 반도체는 고객사의 신규 투자 부재로 인해 매출액 683억원(-39.0% QoQ)을 기록. R&D 비용 및 인건비 등으로 증가한 고정비 대비 매출액 감소로 인해 영업 손실을 기록
  • 다만 R&D 비용 세액 공제, 법인세 환급 등으로 당기순이익은 14.9억원을 기록

2) 2020년 투자 확대로 인한 실적 개선 기대감 유효

  • 동사의 분기 실적은 3Q19를 저점으로 개선될 것으로 예상. 단기적으로는 4분기 이연된 디스플레이 매출과 함께 중화권 디스플레이 매출 인식이 지속될 전망. 반도체는 시안 투자 개시와 시스템 LSI향 장비 매출 인식으로 인해 전분기 대비 매출 확대 기대
  • NAND 업황이 개선되고 있는 만큼 2020년 NAND CAPA 투자에 대한 기대감 역시 유효. 삼성전자는 시안2기 투자를 시작했으며 2020년 투자 규모는 확대될 것으로 예상
  • 삼성디스플레이는 홀인디스플레이, 와이옥타 전환 투자 지속과 QD-OLED 투자가 예상되고 하반기에는 A5 투자에 대한 가능성도 열려 있음. 2020F 매출액 1.07조원(+61.0% YoY), 영업이익 1,422억원(+184.2% YoY)을 예상

3) 투자의견 Buy 유지, 목표주가 39,000원으로 상향

  • 단기 실적 부진에도 주가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으로 판단
  • 동사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은 2020년을 바라보는 상황에서 단기 실적 부진이 2020년의 실적 훼손을 의미하지는 않기 때문
  • 당사는 최근 디스플레이의 우호적인 투자 분위기를 반영하여 2020년 실적 추정치를 상향 조정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39,000원으로 상향

 

F&F(007700), 이베스트 - 안진아

1) 3분기 Review - 1)MLB, 2)신발 품목, 3)중국 모멘텀이 견인한 실적

  • 3분기 매출액 2,165억원(+54.9% yoy), 영업이익 325억원(+89.3% yoy) 기록하며 당사 추정치 및 컨센서스 모두 상회하는 서프라이즈 기록. 브랜드별 고른 매출 성장 가운데 특히, 전사 매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MLB 브랜드가 전년동기대비 100% 이상 성장하며 전체 외형 성장 및 마진 확대 견인
  • MLB 면세 매출 역시 전년동기대비 +150% 이상 증가하며 전분기에 이어 성장세 지속. 품목별로 모자, 신발, 의류 등 모든 카테고리에서 매출 성장 나타난 가운데 상반기에 이어 신발 판매 호조 지속. 상반기 신발 판매 물량(17만족, 약 140억원) 대비 3분기 판매 물량(25만족, 약 247억원) 확대 되며 상반기 판매량 능가
  • 6월 중국 T-mall 진출 이후 3분기 중국 티몰 매출은 32억원 기록. 홍콩 시위가 격화됨에 따라 홍콩 지역 매출 다소 영향 받았으나, 마카오와 대만 등 홍콩 이외 지역의 매출 신장세가 이를 만회하며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액 230억원 기록

2) 3분기 기점으로 중국 모멘텀 가시화 될 것

  • 기대 이상으로 MLB 매출 성장 두드러지는 가운데 여전히 중국 모멘텀 유효. 중국 Tmall 온라인 진출 이후 중국 광군제(11/11), 하반기 상해 2개 오프라인 매장(백화점 1개, 몰 1개) 출점을 시작으로 2020년 10개 리테일 추가 출점이 예정되어 있기 때문
  • T-mall 일평균 트래픽은 20~30% 이상 증가하며, 일평균 매출 역시 3,000만원 이상 기록 중. 2020년 중국 온라인 및 오프라인 매출 추정 시 약 500억원 증가 예상

3)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64,000원 상향 조정

  • 브랜드별, 카테고리별 고른 매출 신장세 시현 가운데 본격적으로 중국향 매출 실적이 가시화 되는 시점
  • 현 주가는 12MF PER(12개월 주가수익비율) 12배 수준으로 외형 성장과 마진 향상 모멘텀 대비 매력적인 수준. 업종 내 Top pick 유지, 비중 확대 권고

 

동운아나텍(094170), 유진투자 - 박종선

1) 3분기 매출액 +45.2%yoy, 영업이익 흑자전환yoy, 분기 최고 실적 달성

  • 전일(11/6) 발표한 3분기 잠정실적(개별기준)은 매출액 181억원, 영업이익 22억원을 달성 함.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45.2% 증가하였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에 성공하면서 분기 최고 실적을 달성
  • 실적이 전년동기대비 크게 증가한 것은 주요고객 스마트폰에 Close-Loop Driver IC의 공급 등으로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AMOLED DC-DC 기술이전계약에 따른 기술이전료가 기타 매출에 반영(약 27억원)되었으며, 올해 3분기부터 중국향으로 공급이 시작된 OIS(Optical Image Stabilizer, 광학식 손떨림 방지) Driver IC 매출이 반영되기 시작했기 때문
  • 3분기 실적에서 긍정적인 것은 OIS(Optical Image Stabilizer, 광학식 손떨림 방지) Driver IC 매출이 2분기에 시작되어 본격적으로 중국향으로 매출이 발생하기 시작했으며, 4 분기는 3분기보다 매출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는 것임. 또한 기술이전료가 내년 1분기까지 꾸준히 발생하면서 안정적인 수익성 달성에 기여하는 것도 긍정적임

2) 4분기 매출액 +126.7%yoy. OIS 제품 수출 본격화로 분기 최고 실적 갱신 전망 

  • 당사추정 4분기 예상실적(개별기준)은 매출액 218억원, 영업이익 49억원으로 전년대비 매출액은 126.7% 증가하면서 최고 매출액을 갱신하고,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하며 큰 폭의 수익성 개선이 일어날 것으로 판단함. 이는 지난분기에 이어 최고 실적을 갱신할 것으로 예상함
  • 4분기에 최대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하는 이유는 수익성이 양호한 중국향 OIS Driver IC의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하고, 주요고객의 전략폰에 고사양 Closed-loop AF 제품 공급이 확대될 것이며, 기술이전료도 기타 매출에 반영될 것이기 때문임

3) 중국향 OIS 매출 본격화에 성공,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보유

  • 당사추정 2019년 예상 EPS(532원) 기준, PER은 10.0배 수준으로 해외 유사업체 평균 PER 22.4배 대비 저평가되어 거래되고 있음
  • 동사의 OIS Driver IC 제품이 중국 주요 스마트폰 제조업체향으로 공급이 시작되면서 중국향 수량 확대 및 고객다각화가 진행되고 있어 수혜가 지속될 것으로 보여 실적 성장과 함께 주가는 상승세로 전환할 것으로 판단함

 

 

인사이트팀  의 다른 글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