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어닝 서프라이즈에 주목

2019/11/05 08:2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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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센스, 연우,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요약

아이센스(099190), 미래에셋 - 김충현

1) 3분기 영업이익 기준 시장기대치 부합하는 실적 기록 

  • 동사의 3분기 매출액은 487억원(6.6% YoY)으로 시장기대치에 부합하며 사상최대 실적을 기록
  • 주력사업인 혈당측정부문이 부진(-0.6% YoY)하였으나 혈액응고측정부문(109.0% YoY)이 신제품효과로 크게 성장
  • 영업이익도 83억원(12.7% YoY, OPM 17.1%)으로 시장기대치에 부합

2) 2019년은 포트폴리오 확대를 위한 체질 개선의 해

  • 최대시장인 북미지역의 보험 수가하락으로 자가혈당측정(SGM) 시장의 성장성이 둔화되고 있고, 기술과 규제의 개선으로 연속혈당측정기(CGM) 시장이 성장하고 있음
  • 중국 현지제조제품은 가성비가 중요한 개인용 시장에 활용될 것으로 보임. 현재 영업망과 마케팅 전략 수립 중으로 2020년부터 본격적 시장침투가 기대됨
  • 동사는 사업다각화를 통해 혈당측정기의 매출비중(10년 97.1% -> 3Q19 86.2%)을 지속적으로 줄여 나가고 있음. 특히 미국 Coagu-Sense의 신제품 효과가 외형성장을 주도하고 있음

3) 목표주가 36,000원 및 투자의견 매수 유지

  • 동사에 대한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36,000원을 유지함. 동사의 주가는 12개월 FWD PER 기준 12.8배로 글로벌 Peer 평균 17.7배 대비 저평가
  • CGM 상용화가 2021년으로 연기됨에 따라 단기적인 비용부담이 줄었지만, 2020년 성장 모멘텀의 역할을 해줄 수 없다는 부분이 아쉬움
  • 3분기 실적은 주력사업이 아닌 사업다각화효과에 의해 기대치에 부합했음. 따라서 2020년에는 중국공장 가동효과에 의한 중국 개인용 혈당시장 침투가 더욱 중요해질 것으로 예상됨. 장기투자 관점에서 현재 주가 수준은 매력적

 

연우(115960), 키움 - 김상표, 박재일

1) 3분기 수익성 개선에 따른 호실적 전망

  • 연우의 3분기 연결실적은 매출액 730억원(+7% YoY), 영업이익 57억원 (+256.3% YoY)으로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상회할 것으로 전망
  • 탑라인의 제한적인 성장에도 불구 큰 폭의 이익 개선은 인력 감원 및 물류창고 자동화 도입에 따른 인건비 감소 및 외주 효율화 및 적자 품목의 로스율 최소화에 따른 외주가공비 감소에 기인할 것으로 전망

2) 매출 다각화에 따른 질적 성장 전망

  • 2017년 8월 증설을 시작한 중국 공장(매출액 기준 연간 250억원 수준)이 2019년 8월부터 가동 중임에 따라 기수주분(120억원) 매출이 2019년 약 20억원정도 반영될 것으로 추정
  • 2016년부터 중국 판매법인 통해 중국 시장에 진출해왔기 때문에 제조법인은 2020년 초 빠르게 정상화될 것으로 보여지며 중국 로컬업체향 추가 수주 고려 시 2020년 매출액 150억원(+25% YoY), 영업이익 12억원 (흑전 YoY)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
  • 화장품 이외 생활용품 및 의약품 등으로 적용 분야를 확대하며 매출 다각화 중에 있음. 현재 국내 샴푸 용기, 프리미엄 치약 용기, 국내 제약사 제약외품 용기 테스트 납품 중에 있음. 2018년 매출액 기준 95% 수준인 화장품 용기 비중을 낮추는 동시에 중장기 성장 모멘텀이 될 것으로 보임

3) 저평가된 주가

  • 현 주가는 12MF PER 13.9배 수준으로 인건비 및 외주가공비 효율화를 통한 수익성 개선이 이뤄지고 있음
  • 주력 해외 매출 국가 성장세, 중국 공장 가동에 따른 신규 매출 및 추가 수주 가능성 등에 따른 실적 모멘텀을 고려하면 저평가 상태라 판단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161390), 이베스트 - 유지웅

1) 영업이익 1,801억원으로 시장 기대치 크게 상회

  • 한국타이어앤테크놀로지 3분기 실적이 발표. 매출액은 1.83조원(YoY +4.4%), 영 업이익은 1,801억원(YoY -2.4%), 당기순이익은 1,670억원(YoY +25%)을 기록
  • 영업이익은 시장 기대치인 1,508억원을 크게 상회했는데, 성수기 진입 및 북미/유럽 등 주요 지역에서의 시황이 소폭 개선, 유통망 불확실성 해소, 우호적인 원재료 투입 가격 흐름 및 환율효과 등이 호실적 달성에 기여한 것으로 판단

2) 4분기에도 이익개선 흐름 기대된다. 영업이익 1,780억원 기대

  • 동사 이익의 저점은 상반기에 확인된 것으로 보이며, 3분기에 이어 4분기에도 이익 개선흐 름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
  • 원재료 투입가격/환율이 대체로 모두 상반기 대비 우호적인 환경이 이어지는 가운데 4분기에 들어서는 OE 업체별 믹스개선, 재고수준 축소 등 전반적으로 영업상황이 개선될 것으로 예상. 유통망의 경우 유럽 라이펜 뮬러가 상반기 적자구간에서 3분기에는 low-single(5% 미만)로 손익이 개선되기 시작할 예정
  • 미국에서도 ATD파산 관련 기저효과 발생 및 리테일 채널 전반적인 개선으로 인해 4분기의 이익 개선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4분기 영업이익은 1,780억원(YoY +21.8%)으로 추정

3) 목표주가는 44,000원으로 상향. 반등세 지속될 것으로 기대

  •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6,000원에서 44,000원으로 상향조정
  • 2020년 BPS를 Target PBR을 0.7배(글로벌 Peer 평균 대비 30% 할인, 기존 0.6배 대비 상향)에 반영해 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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