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겨울에 매수해야 할 종목은 ?

2019/10/02 08:21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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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일렉트릭, 천보, JTC
요약

 

현대일렉트릭(267260), 대신 - 이동헌

1) ESS 969억원 대규모 신규수주 공시

  • 9/30 솔라시도 태양광발전단지 ESS 사업 969억원의 신규수주 공시
  • 계약기간은 2019/9/27 ~ 2020/3/1. 대부분의 ESS 프로젝트처럼 6개월 단납기. 동사가 ESS시스템 건설기자재를 설계, 구매, 설치 및 시운전까지 담당하는 턴키 수주
  • 올해 회사측 ESS 신규수주는 2천억원이며 연이은 ESS 화재로 상반기 수주는 없었음. 이번 수주 한 건으로 올해 수주목표의 절반을 채움

2) 4분기 높아진 흑자전환 가능성

  • 9/16 대규모 유상증자 발표와 함께 비상경영 선포와 경영개선 자구안을 발표
  • 그동안 업황 하락에 따른 고정비 부담이 적자의 주요인이었으며 대규모 자구안에도 매출 유지와 확대는 손익분기점을 위해 가장 중요한 이슈. 이번 수주를 통해 4분기, 내년 1분기 각각 500억원 내외의 매출이 추가될 것. 비용절감의 자구안이 본격적으로 반영되는 4분기에 매출액 증가로 흑자전환 가능성이 높아졌음
  • 공교롭게 ESS 수주 공시일에 추가 화재 발생으로 업계 전망에 대한 우려 증폭. 그러나 대형 프로젝트는 이번 수주를 통해 확인한 것처럼 여전히 발주 진행
  • 분기 실적 및 자구안의 실행여부, 향후 사업계획은 지켜봐야 하지만 최근 주가하락으로 유상증자 희석에 대한 우려는 상당부분 주가에 기반영 된 것으로 판단

3) 목투자의견 매수(BUY)로 상향, 목표주가 13,000원으로 상향 

  •  투자의견을 매수(BUY)로 상향. 목표주가를 13,000원으로 상향(기존 10,500원, +23.8%)
  • 타깃 PER은 글로벌 전력기계 3사(GE, 지멘스, 미쯔비시)의 2020E(2020년 예상) 평균 PER(주가수익비율)을 30% 할인 적용
  • 위축된 전방산업의 회복 속도가 더딘 점과 내부조정 과정인 동사의 상황을 반영

 

 

천보(278280), 신한 - 오강호

1) 증설 효과로 20년 배터리 소재 매출액 +117% YoY(전년동기대비) 전망 

  • 배터리 부문 성장이 눈부심. 2013년 전기차용 2차전지 시장에 진출
  • 2017년 전해질 전용 공장 준공 이후 세계 최초 2차전지 LIFSI 제품 생산을 시작.  2차전지 소재인 전해질 부문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긍정적
  • 올해 하반기부터 내년 상반기까지 주요 3개 제품 설비 투자 확대가 예상. 본격적인 매출 성장이 기대되는 이유

2) 2020년 매출액 +53% YoY, 영업이익 +61% YoY 전망

  • 2020년 매출액 2,138억원(+53% YoY), 영업이익 477억원(+61% YoY) 로 고성장이 기대
  • 영업이익률은 전년대비 1.1%p 증가한 22.3%가 예상
  • 2차전지 시장 개화에 따른 전해질 제품 수혜 기대, 제품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매출, 이익 동반 성장이 가능할 전망

3)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7,000원

  • 국내 고객사 向 전해질 제품 납품 확대 기대
  • 전해질 시장內 경쟁력(전해질 F) 확보, 설비 투자 확대에 따른 실적 성장이 기대
  • 2020년 예상 EPS(주당순이익) 3,987원에 Target P/E(목표 주가수익비율) 22배를 적용하여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87,000원으로 커버리지를 개시

 

 

JTC(950170), 케이프 - 김인필

1) 일본 사후면세점 1위 업체, 시장과점화로 과열경쟁 가능성 낮음

  • JTC는 일본 사후면세점 1위 업체로 도쿄, 오사카, 삿포로, 후쿠오카 등 주요 25개 점포 운영. 단체관광객을 중심으로 영업하고 있으며 국적별 여행객 매출비중은 1분기 중국 79.7%, 한국 14.5%, 기타 5.8%
  • 수익구조는 여행사에 일정 수준의 수수료 지급을 통해 관광객 유치, 이들을 통해 상품매출 발생되고 있으며 상품 매출원가와 판매수수료 제외한 평균 영업이익률은 4~6% 수준인 것으로 파악
  • 업계 상위 3개사의 시장점유율 합이 80%를 상회하고 있으며 시장의 과점화로 출혈경쟁 가능성은 

2) 올해 소비세 인상과 내년 도쿄올림픽 시장성장의 발판

  • 일본 사후 면세점 시장는 도쿄올림픽, 소비세 8->10% 인상, 관광객수 증가에 따른 점포수 확대 등으로 안정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
  • 내년 7월 도쿄올림픽 개최로 관광객수는 4,000만명 돌파 예상. 이는 일본관광국이 2019년 3,520만명의 관광객수를 전망하였는데 이 보다 13.6% 성장한 수치. 과거 올림픽 개최지의 관광객수 통계치를 보면 올림픽 개최 년도 관광객 증가율은 두 자릿수를 나타낸 것으로 확인
  • 중국인 관광객 수가 꾸준하게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면세점 점포 수도 확대. 일부 면세점 대형화로 단체관광객 및 개별관광객 수요도 몰리고 있는 상황. 최근 중국 관광객 수 증가(올해 7월 100만 돌파)가 한국관광객수 감소를 상쇄

3) 주가 저점 확인, 내년 시장성장에 베팅

  • 올해 예상실적(2월 결산법인)은 매출액 6,200억원, 영업이익 360억원, 지배주주순이익 250억원 달성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
  • 상장 이후 주가가 지속 하락하여 바닥을 확인 한 것으로 판단
  • 향후 주가는 내년 시장성장에 따른 실적개선 기대감을 반영할 것으로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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