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3년간 우상향이 가능한 곳은 ?

2019/09/26 08:22AM

| About:

덕산네오룩스, 유진테크, 이노와이어리스
요약

덕산네오룩스(213420), 하나 - 김현수

1) 3분기 고객사 가동률 상승에 따른 매출 증가

  • 3분기 실적은 매출 254억원(YoY +2%, QoQ +12%), 영업이익 56억원(YoY -25%, QoQ +44%)이 전망
  • 삼성전자 중저가 스마트폰 판매 호조에 따른 삼성디스플레이 Rigid OLED 라인 가동률 상승 및 Flexible OLED 패널의 중국향 출하 증가로 매출의 경우 전년 동기 및 전분기 대비 상승세를 이어갈 것으로 전망
  • 영업이익의 경우 2018년 3분기 주식보상비용 환입(약 15억원)에 따른 기고 효과로 전년 동기 대비 역성장이 불가피할 전망

2) 2020년부터 가파른 성장 재개 전망

  • 2019년 실적은 매출 914억원(YoY +1%), 영업이익 170억원 (YoY -16%)로 전년 대비 역성장이 전망. 2019년 하반기는 중국 패널 업체들의 본격적인 양산 돌입전 과도기로서 전년 대비 평균 단가가 하락하며 마진이 다소 하락할 전망. 그럼에도 불구하고 최근 주가는 가파른 상승세를 이어가며 52주 신고가를 경신
  • 중국 주요 패널 업체들의 OLED 양산 돌입에 따른 소재 수요 증가, (Universal Display, 2020년까지 중국 모바일 OLED CAPA 150K/월 수준 전망
  • 2020년 삼성의 대형 OLED 라인 투자 본격화에 따른 멀티플 상승, 2020년 애플 신규 모델 전량 OLED 패널 탑재 및 삼성전자 폴더블 스마트폰 판매량 확대 기대감에 기반한 주가 흐름이라고 판단

3) UDC PER 73배 감안, 지나친 저평가

  • 덕산네오룩스에 대해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는 31,000원으로 상향
  • Universal Display가 Trailing PER 73배, 12M Fwd PER 43배를 부여 받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유일한 OLED 유기 재료 전문 업체인 덕산네오룩스의 Multiple 역시 UDC와의 Valuation Gap을 메워나갈 것으로 전망

 

 

유진테크(084370), 한국투자 - 유종우

1) 장비 국산화 정책 수혜 

  • 지난 7월부터 시작된 한일 무역분쟁의 영향으로 국내 반도체업체의 소재, 부품, 장비 국산화 움직임은 지속될 전망. 현재까지 유진테크의 주력 장비는 웨이퍼를 한 장씩 처리하는 single type LPCVD(Low Temperature Chemical Vaporization Deposition) 장비
  • 하지만 LPCVD 장비 시장의 주력 제품은 수십 장의 웨이퍼를 동시에 처리하는 batch type 장비이고 이 시장은 일본의 TEL(Tokyo Electron), Kokusai 두 업체가 과점하고 있다. 유진테크는 3년 이상 웨이퍼 50장을 동시에 처리하는 large batch 장비를 개발해 주요 고객사의 디램 양산적용을 위한 테스트를 진행해 왔고 최근 일부 성과가 나오기 시작
  • 최근 한일 무역분쟁이 시작된 이후 large batch 장비의 고객사 확대를 위한 협의도 진행되고 있어 2020년 하반기 이후 장비 수주와 매출액 증가를 기대

2) 반도체 장비업체 주가의 선행성을 고려해 지금부터 매수

  • 2019년 하반기부터 2020년 상반기는 메모리업체들의 설비투자 감소로 유진테크의 실적도 부진할 전망
  • 지난 2분기에는 매출액 669억원, 영업이익은 160 억원으로 전분기대비 각각 35%, 160% 증가. 하지만 3분기부터는 매출액과 영업이익 감소세가 시작될 전망
  • 3분기 매출액은 505억원, 영업이익은 76억 원으로 예상. 2020년 상반기까지 실적 모멘텀은 약하겠지만 메모리 업황 개선과 설비투자 회복, 국산화 수혜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주가는 먼저 상승을 시작 할 것

3) 디램업황 개선과 장비 국산화 잠재력을 반영해 목표주가 20% 상향 

  • 디램수요 회복으로 업황 개선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음. 또한, 한일 무역분쟁의 영향으로 국내 반도체업체의 장비 국산화 움직임도 구체화되고 있어 2020년 하반기 이후 국내 반도체 장비업체들의 수혜가 나타날 전망
  • 국내 반도체 장비산업의 성장성 회복을 미리 반영해 목표 밸류에이션을 상향. 장비업체들의 주가는 메모리업황과 실적에 6~12개월 선행한다는 점을 고려하면 실적 회복 전 반도체 장비업체들 주식 매수를 추천
  • 목표주가는 2020년 추정BPS에 목표 PBR 1.5배를 적용해 18,000원으로 20% 상향. 목표PBR을 기존 1.2배에서 1.5배로 상향. 업황 개선 시 밸류에이션 상승을 일부 반영

 

 

이노와이어리스(073490), 이베스트 - 이왕진

1) 통신망에 첨가제

  • 이노와이어리스는 통신 네트워크에 있어서 통화 품질을 개선해주는 사업을 영위
  • 판매 제품군은 크게 신규 망 및 신규 단말에 대한 무선망 최적화 소프트웨어, 신규 네트워크 시험장비, 음영지역 해소를 위한 스몰셀 장비를 영위
  • 상반기 기준 무선망 최적화 소프트웨어 47%, 네트워크 시험장비 34%, 스몰셀 13%, 기타 6% 등

2) 최소 3년간 우상향

  • 새로운 generation에 대한 기지국이 본격적으로 구축됨에 따라 동사의 무선망 최적화 소프트웨어 매출의 안정적 성장이 기대
  • 동사의 무선망 최적화 소프트웨어는 망과 단말의 hand-over(사용자가 이동 시 위치에 따라 연결 기지국을 바꾸어주는 과정) 환경을 계측하는 소프트웨어
  • 새로운 generation이 도달하거나, 새로운 generation에 대한 단말이 출시 될 때 수요가 크게 증가하게 되는데, ‘18말부터 기지국 구축이 시작된 가운데, 4G때 2010년 기지국 장비 투자가 시작된 이후 동사의 무선망 최적화 소프트웨어가 CAGR +33%의 성장률을 3년간 시현한 점을 고려해 본다면 향 후 최소 3년간 안정적 성장이 전망,  참고로 19년 상반기기준 이미 최적화 소프트웨어의 매출이 yoy+ 224% 성장

3) 테스트 수요 발생 기대

  • 제조사별 5G 스마트폰 확대도 동사에게 긍정적인 부분
  • 새로운 generation 단말이 출시되면 통신사들은 통신망과의 연결성을 시험해 보아야 하는데 기기별로 통신 스펙이 다르기 때문에 동사의 무선망 최적화 소프트웨어에 대한 신규 수요가 발발
  • 내년 글로벌 1tier 제조업체들이 앞다투어 5G 스마트폰을 출시할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동사의 매출 성장이 전망

인사이트팀  의 다른 글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