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성장 산업의 수혜주 찾기

2019/09/25 08:22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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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GF리테일, 현대오토에버, 케이프
요약

 

BGF리테일(282330), 현대차 - 박종렬

1) 주요이슈 및 실적전망

  •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1조 5,961억원 (YoY 3.7%), 영업이익 705억원 (YoY 7.5%)으로 전분기에 이어 양호한 실적을 기록할 전망. 점포 순증(170개)과 기존점 성장률 개선으로 외형성장률은 전 분기에 비해 확대될 것
  • 차세대 시스템 도입 및 효율적인 물류망 확보 등 투자비용 증가에도 불구하고, 매출총이익률의 개선과 효율적인 비용 통제로 영업이익 증가율은 확대되고, 영업이익률도 4.4%로 전년동기비 0.1%p 호전될 전망
  • 당초 우려에도 불구하고 신규 출점수는 견고한 추세를 지속하고 있음. 1분기 신규 출점수(순증 기준)가 173개점에 이어 2분기에도 187개를 기록했고, 3~4분기에도 170개 전후의 순증을 보일 전망

2) 4분기 실적 모멘텀 지속

  • 오프라인 유통업태들 대부분은 이커머스의 공격적인 영업전략으로 적지 않은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 있지만, 편의점의 경우 직접적인 피해는 크지 않은 상황
  • 또한, 수익성 위주의 상향된 출점 기준에 따른 성장 전략이 가맹 수요 증가에 긍정적인 역할을 제공
  • - 4분기에도 견고한 실적 모멘텀이 주가 재평가에 촉매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3)  주가전망 및 Valuation

  • 수익성 위주의 개점에 따른 상향된 출점 기준을 적용한 성장 전략, 편의점 역할 확대에 따른 다양한 점포 기능 구현을 위한 인프라 투자(무인시스템, 중앙물류센터, 차세대 POS, 센트럴키친), 신성장 카테고리에 집중(라이트밀 상품군 확대, 신성장 카테고리의 매출 성장을 위한 점포 최적화) 등이 긍정적으로 작용
  • 오프라인 유통업체 중 양호한 실적 모멘텀 부각으로 인해 주가재평가 작업은 지속 가능할 전망
  •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240,000원을 유지

 

 

현대오토에버(307950), 케이프 - 이경일

1) Captive 물량 기반의 안정적인 성장성 확보

  • 동사의 매출에서 Captive 물량이 차지하고 있는 비중은 약 90% 수준. 전체 매출의 약 60%가 상위 7개 주요 계열사로부터 발생.
  • '12~'18년 동안 현대차그룹의 상위 7개 주요 계열사들의 매출 총합은 연평균 3% 증가하며 성장세 둔화. 그러나 동기간 동사의 매출은 연평균 9% 증가하며 견조한 성장세 나타냄
  • 이는 주요 계열사들의 IT투자 규모 확대에 기인. 향후에도 클라우드, Big Data, AI 기반의 디지털 전환(Digital Transformation) 관련분야 시스템 도입이 본격화되면서 계열사들의 IT투자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동사의 Captive 매출도 견조한 성장세 이어질 전망

2) 현대차의 미래기술 투자 확대와GBC 개발에 대한 수혜

  • 현대차는 올해부터 미래기술(자율주행, 커넥티드카, 차량 공유 등 스마트 모빌리티 분야) 분야에 대한 신규 투자(약 15조원)를 본격화될 예정이며 해당 분야에 대한 동사의 직접적인 수혜 예상
  • 예상 공사비가 3.7조원 수준으로 추정되는 GBC 개발 사업은 서울시의 인허가 절차(건축허가, 굴토 및 구조심의, 도시관리계획 변경) 진행 후 늦어도 2020년 1분기부터 착공 시작될 전망
  • 동사의 수주 계약 규모는 전체 공사비의 약 3~7% 수준으로 예상

3) 4대 전략사업 본격화가 이익성장 주도할 전망

  • 향후 4대 전략사업(글로벌 One-IT, 스마트모빌리티, 스마트시티, 스마트팩토리) 본격화로 이익성장폭 확대될 전망
  • 글로벌 One-IT 전략을 위해 지난 2분기중 현대모비스의 IT인력 약 30여명을 흡수하면서 관련 매출도 함께 이관. 향후 주요 계열사들로 IT 인력 통합 작업 확대될 전망
  • 스마트모빌리티 등의 주요 신규 사업들은 동사가 자체 솔루션을 구축. 따라서 4대 전략사업의 매출이 본격화됨에 따라 동사의 영업이익률은 '20년 5.6% 수준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

 

 

 

코웰패션(033290), KB - 하누리, 이수경

1) 3분기 매출액 +10% YoY, 영업이익 +4% YoY

  • 코웰패션은 2019년 3분기 매출액 853억원 (+10.3% YoY), 영업이익 145억원 (+3.6% YoY; OPM 17.0%), 순이익 102억원 (+5.2% YoY)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
  • 3분기 실적의 주안점은 신규 브랜드 추가 효과 (패션잡화 ‘H&K’ 및 ‘분크’ 온기 반영, CK언더웨어 론칭) 및 매출 기저 영향

2) 언더웨어 판매호조, 의류 역기저 발생, 잡화 연결 자회사 온기 반영

  • 언더웨어의 판매 호조는 지속될 전망이다. 언더웨어 예상 매출액은 474억원 (+16.3% YoY). 브랜드 추가 효과는 4분기부터 본격화될 전망. 홈쇼핑 방송 송출 1회 만에 언더웨어 주간 베스트 2위를 차지. 오는 12월에는 아르마니까지 추가될 예정
  • 의류 부문은 기저가 높음. 지난해 3분기 패딩 판매량이 많았던 영향(아디다스골프, 푸마스포츠, 리복스포츠 롱패딩 역시즌 판매). 잡화는 외형 확대가 예상
  • 연결 자회사 온기 반영에 따를 듯. ‘H&K’와 ‘분크’의 합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배 가까이 늘 것으로 전망(3Q18 H&K 6.5억원  3Q19E H&K 7.7억원 + 분크 11.7억원)

3)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8,000원 유지

  • 코웰패션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8,000원을 유지
  • 브랜드 판권 추가를 통한 포트폴리오 다각화가 지속될 전망
  • 제조/판매/유통의 수직계열화를 기반으로 고마진을 창출하는 사업 구조 또한 매력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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