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뛰는 시청률! 주가는 ?

2019/09/23 08:15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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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삼성전기, 동운아나텍
요약

 

SBS(034120), 이베스트 - 김현용

1) 배가본드 첫주 시청률 10.4%로 2월 열혈사제 이후 한국드라마 최고치

  • 9월 20일부터 방영을 시작한 SBS 금토극 배가본드가 첫 주 시청률 10.35%를 기록하며 2월 SBS 열혈사제(첫주 11%) 이후 한국드라마 최고치를 경신
  • 두자리수 평균 시펑률 드라마는 1분기 중 3편이 전부였고, 4월 이후 현재까지로는 배가본드가 첫 작품에 해당
  • 이로써 2분기 라인업들이 평균 4~5% 시청률로 부진했던 SBS 드라마의 9월 평균시청률은 7~8%로 두 배 가까이 증가

2) 3분기 광고단가 YoY +7% & 월화예능 제작비 절감 70억원

  • 콘텐츠 라인업의 경쟁력 회복과 더불어 광고단가도 2분기 예능발 인상, 3분기 드라마발 인상이 지속되며 선순환 구조에 진입한 것으로 판단
  • 7월 금토극 의사요한 효과로 1,530만원, 8월 배가본드 선반영으로 1,560만원까지 광고단가는 인상. 9월도 배가본드의 70분 3회차 편성을 감안할 때 전월비 이상의 광고단가가 충분한 상황
  • 3분기 평균단가는 YoY(전년동기대비) +6.8%로 견조한 성장률을 보이며 비수기임에도 실적 선전에 기여할 전망

3) 투자의견 매수(유지), 목표주가 27,000원(상향)

  •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은 기존의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27,000원으로 8% 상향 조정
  • 목표주가 상향은 의사요한, 배가본드, 김은숙 차기작으로 이어지는 금토극 경쟁력 급증, 통합 OTT WAVVE 지분가치를 반영한 점에 기인
  • 3분기 실적도 월화예능으로 인한 제작비 절감, 광고단가 7% 상승을 감안시 전분기에 이어 흑자 기조를 유지할 전망. 아울러 4분기 최성수기 실적과 연말께 들려올 CPS 인상소식도 긍정적인 투자포인트

 

 

삼성전기(009150), 키움 - 김지산

1) 3분기 실적 시장 기대치 부합할 듯, 모듈 및 기판 선전 

  • 지난 3분기 동안 지속된 실적 전망 하향 사이클이 종료되고, 모처럼 시장 예상치를 충족시킬 것. 3분기 영업이익 추정치 1,742억원(QoQ 20%)을 유지
  • MLCC의 판가 약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카메라모듈과 기판 사업부의 선전이 상쇄할 것, 카메라모듈은 갤럭시 노트10 판매 호조와 트리플 카메라 비중 증가에 따른 ASP 상승 효과가 긍정적
  • 기판 사업부 내 RF-PCB는 해외 거래선 신모델향으로 계절적 수요가 급증하는 시기에 동사의 지위가 향상되면서 전년 대비로도 개선된 실적이 예상

2) MLCC는 내년 5G 반등 모멘텀을 염두

  • MLCC는 재고일수가 정상 수준에 근접했고, 하반기 신모델 수요와 함께 출하량이 회복될 것
  • 다만, IT용 위주로 판가 하락세가 이어지고 있는데, 그 폭은 둔화되고 있는 듯. IT 범용품 위주인 Yageo의 매출이 2개월 연속 증가세를 기록했고, 업계 전반적으로 투자 집행에 보수적인 조짐도 감지
  • MLCC의 수익성이 하반기에도 소폭 하락하겠지만, 과거 통상적인 수준에도 달했으며, 내년 5G 모멘텀이 이끄는 반등 사이클을 염두

3) 내년 실적 개선 포인트

  • 내년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포인트로서 카메라모듈은 주고객 Flagship이 Folded 카메라를 채택할 가능성이 높고, 역시 동사가 공급을 주도할 것
  • 패키지기판은 우호적인 경쟁 환경이 초래한 호황 국면이 이어질 것
  • MLCC는 5G의 확산으로 스마트폰 대당 탑재량이 늘어나는 동시에, 교체 수요가 촉발되는 환경을 맞게 될 것. HDI의 효율화 성과에 따라 내년 실적 개선폭이 확대될 수 있겠음

 

 

동운아나텍(094170), 유진투자 - 박종선

1) 기술료 반영으로 인하여 분기 최고 매출 및 영업이익 달성 전망

  • 3분기 예상실적(개별기준)을 매출액 194억원, 영업이익 37억원으로 추정함.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56.0% 증가하면서 분기 최고 매출액을 달성할 것으로 예상되며, 영업이익은 흑자전환하며 분기 최고의 영업이익률을 보일 것으로 추정
  • 매출액이 전년동기대비 증가할 것으로 보는 이유는 주요고객 스마트폰에 Close-Loop Driver IC의 공급 등으로 인하여 AF Driver IC 매출이 전년동기대비 +12.0% 증가할 것으 로 예상되고, AMOLED DC-DC 기술이전계약에 따른 기술이전료가 기타 매출에 반영 (약 27억원)될 예정이며, 중국향 OIS(Optical Image Stabilizer, 광학식 손떨림 방지) Driver IC 매출이 3분기부터 본격 발생하기 시작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
  • 영업이익이 흑자전환하며 과거 분기 최고 수익성(2019년 3분기 예상 영업이익률 18.8%) 을 보일 것으로 예상하는 이유는 수익성이 양호한 OIS Driver IC 매출이 본격적으로 발생하면서 매출비중의 12.9%를 차지할 것으로 보이며, AMOLED DC-DC 기술이전료가 3분기에 본격 반영될 예정이며, 고가 AF Driver IC인 Close-Loop 제품비중이 점차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기 때문

2) 2019년 중국향 OIS Driver IC 본격 매출 반영으로 연간 최고 실적 달성 전망 

  • 올해 긍정적인 것은 지난해 말 개발한 OIS Driver IC의 매출이 중국향으로 본격적으로 발생
  • 주요고객의 전략폰 및 중저가폰에 Closed-loop AF 제품 공급이 확대될 것
  • 기술이전료도 매출에 반영되면서 매출액 증가는 물론 수익성 개선이 함께 이루어 진 것

3) 미중무역분쟁의 수혜주로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보유

  • 당사추정 2019년 예상 EPS(535원) 기준, PER은 11.3배 수준으로 해외 유사업체 평균 PER 21.2배 대비 저평가되어 거래
  • 미중무역분쟁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동사의 OIS Driver IC 제품이 중국 주요 스마트폰 제조 업체향으로 공급이 본격적으로 시작
  • 중국향 수량 확대 및 고객다각화가 진행되고 있어 향후 실적 성장과 함께 주가는 상승세로 전환할 것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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