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외형 확대가 눈에 띄는 곳은 ?

2019/09/16 08:19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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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화승엔터프라이즈, 한스바이오메드
요약

대우건설(047040), 흥국 - 김승준

1) 나이지리아 LNG LOI 수령

  • 9/11, 대우건설이 포함된 SCD 컨소시엄이 나이지리아 LNG 플랜트 EPC에 관한 LOI를 수령. 총 규모는 약 60억달러로 전망되며, SCD JV 중 사이펨의 지분이 약 60%에 해당
  • 치요다의 지분이 줄고, 대우건설의 지분이 늘었을 것을 감안하면, 대우건설의 지분은 약 20%로 추정되며, 도급 금액은 약 10억~12달러로 추정
  • 최종투자결정(FID)는 10월말에 있을 예정이며, 이후 착공이 전망. 나이지리아 수주를 할 수 있었던 데에는 로컬컨텐츠(현지화)가 큰 역할. 대우건설은 이제까지 지어진 나이지리아 액화플랜트 6개 중 5개 건설에 기여하면서, 현지화 경쟁력을 쌓은 것으로 파악

2) 누적 해외수주: 16억달러로 2018년의 96% 달성

  • 대우건설의 현재까지 해외 누적 수주는 약 16억달러(나이지리아 포함)로 2018년 해외수주(17억달러) 대비 96%를 달성
  • 하반기까지 남아있는 대우건설의 해외수주 파이프라인(모잠비크 등)을 고려하면 20억달러 이상 수주는 충분히 가능할 것으로 전망

3)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5,500원 유지

  • 대우건설 투자의견 Buy 및 목표주가 5,500원을 유지
  • 현재 PER은 6배 수준으로, 2016년부터 꾸준하게 유지해온 해외 수주 수준과 내년 주택 매출 증가에 따른 실적 턴어라운드를 감안했을 때 상승여력은 충분하다고 판단
  • 게다가 분양가 상한제의 여파가 우려했던 것보다 덜 할 것으로, 공포에 하락했던 주가 또한 단기적으로 상승할 수 있는 여력이 존재

 

 

화승엔터프라이즈(241590), 리딩 - 서형석

1) 아디다스향 고가 제품 공급으로 실적 성장 기대

  • ‘19년 연결기준 예상실적은 매출액 11,293억원(YoY+28.4%), 영업이익 636억원 (YoY+57.9%) 전망
  • 실적 성장은 배경은 아디다스향 고가 제품 공급 물량 확대. 아디다스 그룹은 연간 생산량을 ‘18년 4억 1천만 켤레에서 ‘20년까지 5억 1천만 켤레 확대 계획. 동사도 월생산Capa(설비)를 ‘18년 680만켤레에서 ‘19년 760만켤레, ‘20년 900만켤레로 확대 중
  • 특히 알파부스트를 시작으로 에어로바운스, 아큅먼트 등 고부가제품 증가. 하반기 펄스부스트 신규 수주를 반영하여 향후 고가 제품이 월간 150만 켤레 (아디다스 100만켤레, 리복 50만켤레) 생산 계획. ASP(평균판매단가) $24 예상

2) ASP상승으로 수익성 개선

  • 고부가가치 부스트 완제품 공급으로 ASP 상승 효과 기대, ‘17년 ASP(평균판매단가)는 $12.8에서 ‘18년 ASP는 $12선, ‘19년 $13 예상
  • 신규 오더 물량의 ASP는 $18~$24. 동사의 부스트 라인 Capa는 ‘20년까지 연간 2,250 만켤레로 확대 계획

3) Unipax 인수 효과

  • 나이키(매출비중 80%), 언더아머(20%) 모자 OEM 기업으로 연간 매출 400억원, OPM 15%. 연간 생산 Capa 1,000만 piece. 인수금액 약 220 억원
  • 기대효과는 모자를 시작으로 스포츠 의류까지 확장 가능한 교두보 확보, 고객사로 나이키 보유함으로써 글로벌 스포츠 양대 브랜드 대응 가능
  • 투자의견 ‘매수(BUY)’ 및 목표주가 18,500 원 유지. 긍정적 시각은 펄스부스트 등 부가가치 제품 비중 확대, 경쟁사 물량 이전 효과, 계절적 성수기 진입, 불량 재고 물량 영향 마무리 등을 반영하여 유지

 

 

한스바이오메드(042520), 하이 - 이상헌, 이승웅

1) 실리콘 폴리머(보형물 등), 뼈/피부 이식재, 의료기기(리프팅실 등) 전문업체

  • 동사는 지난 1999 년에 설립되어 실리콘 폴리머(보형물, 흉터치료제 등), 뼈/피부 이식재, 의료기기(리프팅실, 모발이식 등), 기능성 미용 제품 등을 제조하여 판매
  • 올해 3 분기 기준(9 월 결산법인)으로 매출비중을 살펴보면 실리콘 폴리머(보형물 등) 37%, 뼈/피부 이식재 36%, 의료기기(리프팅실 등) 22%, 기능성 미용 제품 5% 등

2) 가슴 보형물 국내 시장 점유율 1 위로서 내년에는 미국 FDA 임상 진행할 예정으로 성장성 가시화 될 듯

  • 가슴보형물은 보형물의 형태에 따라 라운드와 물방울로 구분되며 표면 재질에 따라 스무스, 텍스처, 마이크로텍스처 등으로 분류된다. 이중 마이크로텍스처 타입은 스무스와 텍스쳐의 장점을 더하고 구형구축과 이중피막 발생 등의 부작용을 최소화하면서 부드러운 촉감과 자연스러운 움직임을 구현한 최신 기술이 집약 
  • 동사는 지난 2017 년 국내에서 가슴 보형물 마이크로텍스쳐 제품인 벨라젤마이크로를 출시. 마이크로텍스쳐 보형물이 국내 가슴성형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벨라젤이 엘러간과 멘토를 제치고 단번에 국내 시장 1 위를 차지하였다. 이러한 여세를 몰아 올해 내에 시장점유율 40%까지 달성하는 것이 목표
  • 무엇보다 내년 1 분기 중으로 미국 식품의약국(FDA) 임상을 진행할 것으로 예상. 순조롭게 진행된다면 2024 년 4 분기에는 미국 내 판매가 가능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성장성도 가시화 될 수 있을 것

3) 리프팅실 중국에서의 성장성 가속화 될 듯

  • 동사의 페이스 리프팅실 제품인 민트 리프트는 360 도 나선형으로 분포된 돌기가 피부 조직에 전방위적으로 고정돼, 기존 2D 돌기 실보다 리프팅 효과가 커서 성형외과, 피부과 시술용 등에 사용
  • 이러한 장점으로 말미암아 해를 거듭할수록 수출이 증가하면서 매출이 상승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판매허가 국가가 늘어나면서 매출성장의 지속성을 높여 나가고 있음
  • 무엇보다 동사는 지난 7 월 중국 식약청(CFDA)으로부터 민트 리프트에 대하여 의료기기 판매 허가를 승인 받았다. 이에 따라 중국에서의 매출은 해를 거듭할수록 증가하면서 성장성 등이 가속화 될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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