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웹툰, 쇼핑, 페이 모두 Revaluation

2019/08/23 08:35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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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엔씨에너지,NAVER,큐리언트
요약

지엔씨에너지(119850), SK - 서충우

1) 비상발전기 제작 및 신재생에너지 생산 업체 

  • 동사는 비상발전기 제작 및 바이오가스 발전사업을 주력으로 하며, 지열시스템 업체인 지엔원에너지(2017 년 11 월, 지분 53%, 구 코텍엔지니어링)와 한빛에너지(2018 년 12월, 지분 64.6%)를 인수한 바 있음
  • 국내 대형(1,000KW) 비상발전기 시장에서 60% 이상의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매출비중(2Q19)은 비상발전기 61.3%, 바이오가스 2.8%, 신재생에너지 29.6% 등

2) 하반기 실적 호조 예상 및 3 분기내 자회사 상장예비심사청구(코스닥) 예정  

  • 2분기 실적(연결기준)은 매출액 439억원(+42.1% YoY, +26.1% QoQ), 영업이익 33.9억원(+156.5% YoY, +88% QoQ)의 당사 추정치를 상회하는 사상 최대 분기실적을 기록했으며, 별도 기준으로도 매출액 282 억원(+25.6% YoY, +3.1% QoQ), 영업이익 19 억원(+68.6% YoY, +30.4% QoQ)의 호실적을 기록
  • 자회사 지엔원에너지도 매출액 130 억원(+53.9% YoY, +160.7% QoQ), 영업이익 15.7 억원(+572.7% YoY, +170.1% QoQ)으로 사상 최대 분기 실적을 시현. 하반기에도 이러한 실적 호조의 분위기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
  • 또한 올해 3 분기내 신재생에너지 업체인 지엔원에너지의 상장예비심사청구(코스닥)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 따라서 하반기에는 실적 호조 및 자회사 상장 이슈가 동사의 주가 모멘텀이 될 가능성이 높은 상황

3) 비상발전기 부문 단일 최대 수주 추정

  • 동사의 비상발전기 부문은 지난 7 월말 KT 용산IDC의 188 억원의 수주를 받는 등 현재 약 900 억원 이상의 예년대비 높은 수준의 수주잔고를 보유
  • 지엔원에너지도 청량리 재개발지역 지열시스템 시공 등 하반기 실적이 상반기를 상회할 것으로 추정
  •  2019년 올해 예상 매출액 1,635억원, 영업이익 119억원으로 각각 4%, 24% 상향 조정

 

 

NAVER(035420), KTB - 이민아

1) 고성장하는 쇼핑 부문

  • 쇼핑: 일반 검색광고(쇼핑 검색광고 포함)는 국내 디지털 광고 시장 성장률과 유사한 10% 초반 성장
  • 네이버 쇼핑(CPS) 매출은 국내 이커머스 시장 성장률을 크게 상회하는 30%대 성장을 가정. 연간 비즈니스 플랫폼 매출 성장률이 15% 내외인 점을 고려하면 네이버 쇼핑 매출 비중은 전체 비즈니스 플랫폼 매출의 14%로 추정
  • 영업이익률 31%, 유효법인세율 27.5%를 가정하여 산출한 네이버 쇼핑 세후 영업이익은 1,001억원. Target PER(목표 주가수익비율) 30배를 적용한 네이버 쇼핑 적정가치는 3조원(기존에는 16.2배 적용한 1.6조원)

2) 웹툰 부문 새롭게 평가

  • 회사 측은 19년 12월경 네이버 웹툰과 라인 망가의 합산 거래대금 월 600억원으로 목표
  • 매 분기 공개되고 있는 라인 망가의 거래대금은 18년 166억엔(약 1,830억원)이었고, 19년과 20년에는 각각 210억엔(약 2,310억원), 249억엔(약 2,740억원)으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
  • 20년 네이버 웹툰과 라인 망가 합산 거래대금 7,920억원에서 라인 망가 거래대금 약 2,740억원을 차감할 경우 네이버 웹툰의 거 래대금은 5,180억으로 추정. 여기에 카카오페이지의 거래대금 대비 기업가치 승수 3.9배 를 적용하여 네이버 웹툰 가치를 2조원으로 추정

3) 인터넷 업종 매수 및 목표주가 상향

  • 순현금과 자사주를 가산하여 산출한 목표주가는 20만원
  • NAVER의 목표주가도 기존 대비 25% 상향, 16만원에서 20만원으로 상향
  • 인터넷 업종 투자 의견 역시 기존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

 

 

큐리언트(115180), 키움 - 정승규

1) 3가지 파이프라인을 보유한 의약품 연구개발 업체

  • 큐리언트는 다제내성 결핵(MDR-TB) 치료제 Q203, 아토피성 피부염 치료제 Q301, 면역항암제 Q701/702 등 크게 3가지 파이프라인을 보유
  • 진행 정도가 가장 빠른 파이프라인은 Q301로 임상 2b상을 진행 중이며, Q203은 최근 임상 2a상을 마치고 2b상을 준비 중

2) 기전부터 가격까지, 시장 매력도가 높은 Q301

  • 아토피성 피부염은 다양한 발병 원인을 지녀, 여러 기전의 치료제에 대한 의사들의 수요가 높음
  • 동사의 Q301은 유크리사(PDE-4 억제제), 듀피젠트(IL4/13 억제제)와는 달리 리폭시게나아제(가려움증의 원인인 류코트리엔을 촉진하는 효소)를 억제하는 차별화된 기전을 보유하고 있어, 새로운 처방 옵션으로서 기능할 것으로 예상
  • 또한 듀피젠트(주사제)의 연간 약가는 약 4,400만원, 유크리사(연고제)는 약 360만원으로 높은 가격대를 형성하고 있어, 낮은 약가에 대한 환자들의 수요 역시 높은 상황. 동사는 경구용 천 식치료제 Zyflo의 용도/제형 변경을 통해 바르는 약으로 개발하여, 국소 스테로이드제 수준(연간 약 41만원)의 공급이 가능할 전망

3) 미충족 수요 해결로 가시화될 글로벌 파트너십

  • WHO에 따르면 2017년 다제내성 결핵 환자 수는 46만 명이며, 치사율은 약 45%에 달함
  • 치사율이 높고, 감염성이 있는 만큼 조속한 치료가 필요함에도 장기간의 치료 및 진단이 필요한 현 가이드라인으로는 오히려 환자의 상태가 불확실한 상태에서 잘못된 항생제가 처방되어 추가적인 내성 발생을 야기 할 가능성이 높은 상황
  • 이에 다제내성 여부와 상관없이 모든 결핵에 효과적인 치료제에 대한 수요가 높은 상황. Q203은 세포호흡 관련 단백질인 시토크롬bc1에 특이적으로 결합해 결핵균의 호흡을 억제하는 기전을 보유하여, 모든 결핵에 효과적일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음
  • 영향력 있는 저널 게재 및 학회 발표를 위해 데이터를 정리 중이며, 이를 기반으로 연내 기술이전 가능성이 가시화될 것으로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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