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2분기 뿐만 아니라 3분기도 좋다.

2019/08/19 08:25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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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엠에스,일진다이아,인터로조
요약

 

엘엠에스(073110), 하나 - 김두연, 이정기, 김규상

1) 3분기에도 호실적 예상, 카메라 모듈용 소재까지 품었다

  • 광학시트 매출은 3분기까지 분기별로 지속 성장 전망
  • 엘엠에스는 기존 광학시트 2매 및 3매를 1매화한 복합 프리즘시트를 보유하고 있으며 OLED 대항용 중저가 스마트폰에 적용이 증가하며 전사 매출 성장에 기여, 3분기에는 연간 최대 매출이 예상
  • 카메라 모듈용 핵심 소재 지속 개발로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주요 고객사로부터 최종 신뢰성 검증을 완료해 하반기 양산 공급이 개시될 것으로 예상

2) 이제 소재업체로 보자

  • 올해 실적 전망은 매출액 1,493(YoY +36.5%), 영업이익 476억원(YoY +321.2%)상향
  • 계속되는 매출 성장과 높은 영업이익률을 보면 현 주가는 상당히 저평가 국면
  • 그 동안 LCD부품 업체이기 때문에 타 부품 업체 대비 할인됐지만 이제는 카메라 모듈용 핵심 소재로 할인 사유를 씻어내 밸류에이이션 리레이팅을 받기에 충분

3)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33,100원으로 상향

  • 엘엠에스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15억원(YoY +85.1%), 영업이익 150억원(YoY +547.8%)을 시현
  • 매출액 증가에 따른 레버리지 효과로 영업이익률이 더욱 상승한 것으로 판단. 올해 큰 실적 개선이 예상

 

 

일진다이아(081000), 한국투자 - 윤철환

1) 분기 사상 최대 실적! 

  • 2분기 연결기준 실적은 매출액 435억원(+28.7% YoY, +58.9% QoQ), 영업이익 76억원(+85.7% YoY, +178.4% QoQ), 영업이익률 17.5%(+5.4%p YoY, +7.5%p QoQ)을 기록
  • 일진다이아의 공업용 다이아몬드 및 초경합금 사업이 안정적으로 유지되는 가운데, 자회사 일진복합소재가 외형 확대와 수익 개선을 동시에 이끌었음
  •  일진복합소재는 2분기 매출액 212억원(+341.7% QoQ), 영업이익 48억원(흑전, 영업이익률 22.8%)으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

2) 일진복합소재의 성장세에 주목

  • 용기 및 환경사업부의 고른 성장에 따라 자회사 일진복합소재의 실적 개선세는 예상보다 가팔랐음. 용기사업부는 전년동기 대비 수소차 판매 대수가 급격하게 증가함에 따라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본격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파악
  • 하반기에는 상반기 대비 수소차 판매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용기사업부의 성장세는 지속될 것으로 전망
  • 환경사업부는 배기가스 저감장치(DPF)의 순조로운 납품과 2019년부터 개편된 자기부담금 선납 운영에 따른 수혜로 외형과 수익성 모두 개선된 것으로 파악. 2019년 추경을 통해 미세먼지 관련예산이 큰 폭으로 확대되어 하반기에도 환경사업부의 수혜는 지속될 전망

3) 구조적 성장기 초입, 선제적 투자

  • 일진다이아의 730억원 유상증자 관련 주권 상장 예정일은 8월 26일
  • 조달된 자금은 일진다이아의 PDC(석유 시추용 다결정다이아몬드컴펙트) 관련 설비투자 및 텅스텐, 흑연 등의 원재료 구매에 130억원, 일진복합소재에 대한 출자자금에 600억원이 사용될 예정
  • 출자자금 600억원은 2019년부터 향후 3년간 일진복합소재의 용기사업부 설비 투자에 사용될 예정. 구조적인 성장기 초입에 선제적인 투자가 진행되어 향후 capa 증설 효과가 극대화될 전망

 

 

인터로조(119610), 미래에셋 - 김재훈

1) 세계로 진출하는 국내 콘택트렌즈 시장 2위 기업  

  • 인터로조는 콘택트렌즈 전문 제조 기업으로 글로벌 대형 브랜드들과 경쟁하며 2015년부터 국내 시장 점유율 2위를 유지(1위 아큐브)
  • 글로벌 시장의 약 80%를 아큐브, 알콘, 쿠퍼비전, 바슈룸 4개 대형 기업이 장악하고 있는 상황에서 국내 기업이 자체 브랜드로 2위를 유지한다는 것은 상당히 이례적

2) 핵심 경쟁력 세가지

  • 인터로조가 보유한 콘택트렌즈 제조 공정의 핵심 요소 기술은 원료 배합 기술, 정밀 금형 기술, 공정 기술, 디자인 설계 기술로 요약
  • 대량생산체제 구축으로 제조원가를 절감하고 있으며, 눈의 피로감을 줄이고 안정성을 강화한 신공법 적용으로 향후 동사 제품의 판매량 증가뿐만 아니라 판매가격 상승 효과도 발생할 전망
  • 렌즈 시장은 국가별로 유통구조 및 관련 인허가 법규가 다름. 인터로조는 국내 주요 안경점들과 파트너십을 통해 자사브랜드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으며 해외 국가별로 상이한 유통구조와 인허가 법규의 특성에 맞추어 자사제품 및 ODM 수출을 확대

3) 국내 판가 상승으로 P(가격) 증가의 수혜, 해외 M/S(점유율) 증가로 Q(판매량) 확장

  • 국내 콘택트렌즈 시장 M/S 1위 아큐브(J&J)의 가격 인상에 따른 선구매로 인해 인터로조의 2분기 실적에는 악영향을 끼쳤지만 3분기부터는 정상화될 것으로 전망. 또한 인터로조 역시 하반기 제품 가격 인상을 검토 중이기 때문에 향후 수익성이 회복될 가능성은 높다고 판단
  • 콘택트렌즈 수요는 가격에 비탄력적인 특성이 있기 때문에 향후 동사의 국내 매출액과 이익률은 점증할 것으로 예상
  • 2019년 실적은 매출액 868억원(YoY +9.3%), 영업이익 220억원 (YoY +28.7%), 당기순이익 188억원(YoY +28.6%)으로 예상. 2019년 예상 P/E는 13.6배 수준이며 역사적 저점 수준에 도달. 성장 가시화에 따라 밸류에이션은 빠르게 회복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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