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대한민국 신약업체의 희망이 되어 줄 곳은?

2019/08/05 08:21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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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지온,네오팜,세틀뱅크
요약

메지온(140410), 한화 - 신재훈

1) 긍정적인 임상 3상 결과

  • 메지온은 유데나필의 임상 3상 - FUEL(Fontan Udenafil Exercise Longitudinal assessment) Trial의 결과가 긍정적이라고 발표. 임상의 Top Line 데이터는 미국국립보건원(NIH)과 협의에 따라 공개되지 않았지만 추후 학회와 학술지를 통하여 발표할 예정
  • 학회는 미국 심장학회인 AHA(American Heart Association) 2019로 정해졌으며, 발표는 현지시각으로 11월 16일 11시 30분으로 예정
  •  FUEL Trial은 폰탄수술을 시행한 12~18세 단심실환자 400명을 대상으로 26 주간 진행하였으며, 추가적으로 OLE(Open Label Extension) 및 폰탄 환자에 대한 간기능 개선관련 임상인 FALD(Fontan Associated Liver Disease)도 진행 중

2) 2020년 2분기~3분기 최종승인 유력

  • 메지온은 11월 AHA2019에서 유데나필의 임상 3상 데이터를 공개하고 연내 FDA에 NDA를 신청할 예정. 유데나필은 과거 패스트트랙으로 지정 받아 우선심사(Priority Review)에 해당될 가능성이 높음
  • 이를 적용 받으면 2020년 2~3분기에 최종 승인을 획득할 수 있게 됨. 그리고 승인에 따라 PRV(Priority Review Voucher)도 함께 수령 할 것으로 기대

3)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90,000원으로 상향

  • 메지온에 대하여 투자의견 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90,000원으로 상향
  • 목표주가 상향은 임상 3상의 긍정적인 결과를 반영하여 성공확률을 기존 65%에서 희귀의약품 임상 3상 성공 평균 확률인 73%로 변경하여 적용했기 때문
  • 동사의 기업가치는 NDA 신청, FDA 최종승인 획득에 따라 순차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며, 연간 치료비용이 정해짐에 따라 변동이 있을 것으로 전망

 

네오팜(092730),메리츠 - 양지혜

1) 2분기 매출액 215억원 (+33.3% YoY), 영업이익 60억원 (+39.4% YoY) 기록

  • 네오팜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215억원 (+33.3% YoY), 영업이익 60억원 (+39.4% YoY)을 기록하여 시장 컨센서스 및 당사 추정치 대비 상회. 매출액이 예상치를 상회한 이유는 민감성 Skincare가 +13.5% YoY, Facial care +33.3% YoY(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고성장 한 가운데 건강기능식품 매출이 1분기 대비 75% 이상 크게 증가했기 때문
  • 영업이익이 크게 상회한 이유는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은 건강기능식품의 매출 비중이 10%에 달했으나 수익성이 가장 좋은 제로이드가 50%대 성장을 지속
  • 아토팜과 리얼베리어도 각각 +5% YoY와 30%대의 양호한 성장을 나타내면서 원가율이 전년동기 수준을 유지

2) 영업 레버리지 효과 지속

  • 중국 등 해외 진출 관련 마케팅 투자가 확대되면서 판관비가 +29.8% YoY(전년동기대비) 크게 증가
  • 그러나 매출 고성장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로 영업이익률이 +1.2%pt 개선

3) 투자의견 Buy와 적정주가 68,000원 유지

  • 네오팜에 대해 구조적인 코스메슈티컬 시장 성장에 따른 수혜와 함께 해외에서의 성장 잠재력이 유효하다고 판단하여 투자의견 Buy와 적정주가 68,000원을 유지
  • 네오팜은 Ceramide 원료기술과 Defensamide 제형기술을 바탕으로 MLE라는 자체적인 피부장벽 특허기술을 보유
  • 탄탄한 R&D 경쟁력을 바탕으로 온라인과 신채널에서 국내 더마 코스메틱 시장 성장을 이끌고 있는 가운데 중국, 미국 등 해 외 진출 성과에 따른 기업가치 확대를 기대

 

 

셰틀뱅크(234340), DB - 이상헌, 이승웅

1) 가상계좌, 간편현금결제 등 전자금융 및 결제 플랫폼을 제공하는 핀테크 기업

  • 동사는 지난 2000 년에 설립되었으며, 가상계좌, 펌뱅킹, 간편현금결제, PG 서비스 등 금융서비스를 주요사업으로 영위
  • 즉, 온라인 결제시장이 구조적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데 초점을 맞춘 동사는 가상계좌(시장점유율 67.5%로 1 위), 펌뱅킹, 간편현금결제(97% 시장점유), PG 서비스 등의 전자금융 및 결제 플랫폼을 선보이며 핀테크 기업으로 성장
  • 지난해 기준으로 부문별 매출비중을 살펴보면 간편현금결제 43.4%, 가상계좌 35.8%, PG 14.1%, 펌뱅킹 4.3%, 기타 2.4% 등

2) 간편현금결제서비스 시장 성장 환경하에서 선점효과 등으로 동사 최대 수혜 가능

  • 국내 은행과 약 2년에 걸친 개발 끝에 지난 2015 년 4 월 은행 펌뱅킹 기반의 실시간 출금이체 서비스를 활용한 간편현금결제서비스를 업계 최초로 런칭한 동사는 해당 서비스 출시 이후 제휴 기관이 급증
  • 간편현금결제의 동사 매출 비중도 2016 년 11.7% 수준에서 2019 년 1분기 기준 48.8%로 빠르게 증가
  • 무엇보다 간편현금결제서비스 시장은 기존 간편결제서비스시장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신용카드 기반 간편결제서비스 대비 낮은 이용 수수료, 정부 및 지자체의 현금 사용 활성화 방안, 연말정산 세액공제 혜택 등으로 인하여 그 성장세는 더욱 빠르게 상승할 것으로 예상

3)밸류에이션이 매력적인 핀테크 성장주

  • 동사의 주가는 올해 및 내년 예상 실적기준으로 PER 25.3 배, PER 17.1 배에 거래되고 있어서 밸류에이션이 매력적
  • 향후 간편현금결제서비스 시장이 빠르게 성장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점효과 등으로 동사의 매출성장은 해를 거듭할수록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
  • 이와 같은 매출증가는 레버리지효과도 기대할 수 있기 때문에 영업이익율을 증가시킬 수 있을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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