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본격적인 증익 사이클 진입

2019/07/16 08:29AM

| About:

카카오, 케이엠더블유, 엘앤에프
요약

 

카카오(035720), 케이프 - 이경일

 

1) 2분기 매출액 7,206억원(+22% YoY), 영업이익 335억원(+22% YoY)으로 컨센서스(영업이익 346억원)에 부합하며 1분기에 이어 증익세 이어질 전망

  • 카카오플랫폼 광고의 견조한 성장세와 선물하기의 거래액 증가로 1분기 톡비즈 매출은 1,317억원(+35% YoY) 기록하며 외형성장 견인할 전망
  • 한편 뮤직과 게임부문의 호조세로 2분기 콘텐츠 매출 3,960억원(+17% YoY)으로 견조한 성장세 지속될 전망
  • 2분기 멜론의 유료가입자 518만명 기록하며 전년대비 40만명 증가한 것으로 추정
  • 신작(패스 오브 엑자일, 프린세스 커넥트) 출시효과로 게임부분의 실적도 전분기대비 개선될 전망

2) 하반기 톡보드 신규 매출 기여로 이익성장폭 확대될 전망

  • 신규 광고상품 톡보드는 3분기부터 OBT(오픈 베타 테스트)로 전환되며 매출 기여 본격화될 전망
  • 5월부터 진행한 CBT(클로즈드 베타 테스트)에서 평균 구매전환률(ROAS) 400% 이상을 기록하며 기존 배너광고 대비 현저히 높은 성과 도출
  • 톡보드의 분기매출 약 370억원 수준으로 추정(CPM(광고비용) 5,000원, DAU(하루 활동 사용자 수)당 일평균 노출수 2회 가정)
  • 이로써 전체 광고매출내 카카오플랫폼 비중은 2018년 36%에서 2020년 61% 수준까지 확대될 전망
  • 톡보드 매출 기여로 하반기 영업이익률은 7% 수준까지 개선될 전망

3) 카카오뱅크 대주주 지위 확보로 밸류에이션 Re-rating 예상

  • 동사는 12일 이사회를 통해 한국금융지주가 보유한 카카오뱅크 보통주 4,160만주를 2,080억원에 인수하기로 의결
  • 따라서 금융위의 대주주 적격 심사 승인시 동사의 카카오뱅크 지분율은 34% 수준까지 확대될 전망
  • 은행의 대주주 변경은 금융위의 정례회의 의결사항으로 승인발표일은 7월 24일로 예상
  • 현재 카카오뱅크는 신규계좌 개설 고객수 1,000만명, 수신액 17.6조원, 여신액 11.3조원 돌파한 상태
  • 최근 신규상품 호조로 수신액이 급증하면서 예대율은 65% 수준까지 급락
  • 향후에는 대주주 지위 확보 이후 자체 신용평가모델을 적용한 중금리 대출서비스를 본격화하면서 이자이익 빠르게 증가할 것으로 전망

 

 

케이엠더블유(032500), 이베스트 - 이왕진

 

1) 2019 실적 전망 상향조정

  • 케이엠더블유의 2019년 예상 실적을 매출액 8,754억원(YoY +195%), 영업이익 1,841억원(흑전, YoY)으로 상향 조정
  • 노키아향 MMR장비 물량이 다시 한번 크게 증가하였으며, MMR 장비 단가의 변동이 미비할 것으로 전망되기 때문

2) 지난 길보다 지날 길이 더 길다

  • 4G 기준 노키아 장비는 약 20만대 수준으로, 스몰셀을 제외한 노키아 장비는 약 10만대 안팎
  • 연속된 상향에도 불구하고 노키아 장비 구축 계획은 올해 45,000대 수준으로 아직 전체 노키아 4G 장비 대비 42% 수준 밖에 미치지 못하며, M/S(시장점유율)도 겨우 19.5% 수준
  • 고주파수 이슈 등으로 5G 장비는 4G 장비 대비 더 많이 구축되어야 하는 점, 통신 장비 점유율은 호환이슈로 generation을 넘어 유지된다는 점, 통신장비는 빠른 커버리지 확보를 위해 2~3년 내에 몰아서 구축된다는 점 등을 고려해 보았을 때, 여전히 긍정적

3) 동사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2,000원에서 60,000으로 상향 조정

  • 삼성전자향 점유율 경쟁, ZTE향 수주 현황, 일본 5G 구축 등 여러 가지 변수들이 시장에서 야기되고 있지만 지금 동사의 메인 드라이브 팩터는 국내 노키아 장비라는 점을 간과해선 안 됨

 

 

엘앤에프(066970), 신한 - 오강호

 

1) 국내 2차전지 소재 업체 중 NCM 생산 능력 1위

  • 국내 대용량 양극활 물질 NCM(니켈, 코발트, 망간을 원료로 한 양극활 물질) 생산 능력 1위 업체
  • 전기차 및 에너지 저장 장치에 투입되는 2차전지 핵심 소재를 생산 중
  • 고객사로는 LG화학, 삼성SDI 등을 보유
  • 하반기 신규 고객사 확대도 기대

2) NCM 비중 확대(P) + CAPA 증설(Q)로 수익성 개선 기대

  • 2020년 전기차 판매 확대, ESS 수요 증가가 본격화 될 전망
  • 패러다임 변화에 따른 NCM 제품 수혜가 기대되는 대목
  • 2019년, 2020년 NCM 매출 비중은 각각 87%(+17%p YoY), 98%(+12% YoY)으로 매출액 3,842억원(+9% YoY), 8,344억원(+117% YoY) 예상
  • 설비 투자 확대도 긍정적, 2020년 1월부터 CAPA(생산능력) 증설 효과가 반영될 전망
  • 하반기 신규 공장 설비 완료 및 테스트가 진행 될 예정, 총 CAPA 40,000톤(+100% YoY) 예상
  • 발표된 설비 투자는 NCM 5계열 이상 제품 생산 가능, 올해 하반기 추가 CAPA 증설도 기대해 볼 만
  • 2021년 양극활 물질 생산 능력은 50,000톤 상회할 전망

3) 2020년 매출액 8,483억원(+91% YoY) 영업이익 465억원(+360% YoY)예상

  • 예상 실적 기준P/E(주가수익비율)는 23.6배
  • 2020년 1월 신규 공장 가동에 따른 고수익성 대용량 물질인 NCM 제품 판매 확대, 2차 전지 시장 성장에 따른 베터리 수요 증가로 2020년 성장 발판 마련
  • 주가 리레이팅 기대

인사이트팀  의 다른 글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