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회복에 Betting할 때

2019/07/05 08:13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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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오션, 두산, 와이엔텍
요약

 

팬오션(028670), 대신 - 양지환, 이지수

 

1) 2019년 2분기 매출액 6,276억원(-7.5% YoY), 영업이익 463억원(-7.5% YoY) 예상

  • 당사의 직전 추정치(매출 5,708억원, 영업이익 407억원)를 10% 이상 상회할 것으로 전망
  • 시황 회복으로 동사의 Dry bulker 운영선대 확대(1분기 158척, 당사 2분기 직전추정 167척 → 변경 181척)에 따른 매출 증가, 2분기말 시황 회복시기 선대 확충에 따른 동사의 일평균 수익 증가 등 때문으로 추정

2) 투자포인트

  • 건화물 시황의 예상보다 빠른 회복
  • 시황 회복에 따라 대형선단 운영 및 화주 네트워크가 뛰어난 동사의 실적 레버리지 확대 가능
  • 철광석 물동량 회복 및 Scrubber 장착을 위한 선박의 운항중단으로 Capesize 용선료 상승 지속 예상
  • Capesize에서 시작된 용선료 상승이 Panamax 선형급으로 확산
  • 2020년 IMO 규제 발효 예정으로 건화물 수급 및 시황 개선 본격화 전망

3)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6,300원으로 14.5% 상향

  • 목표주가 상향은 2019년 2분기 실적이 당사의 직전 추정치를 10% 이상 상회할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2019~2020년 동사의 실적 전망치 상향에 근거

 

 

두산(000150), NH - 김동양, 박광삼

 

1) 유동성 우려 해소 및 자체사업 실적 개선 시작

  • 2018년 하반기 이후 자체사업 실적 부진, 그룹 유동성 리스크 우려, 상속세 납부 위한 지배주주 지분 일부 처분 등으로 주가는 지난 3년간의 주가 밴드 하단에 위치
  • 그러나 계열사 유동성 공급 마무리, 2분기 이후 자체사업 실적 개선 등 2017년과 유사한 주가상승 준비 완료

2) 두산의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조9,647억원(5% YoY), 4,253억원(-3% YoY)으로 시장 컨센서스 상회 추정

  • 특히, 자체사업(해외법인 포함) 영업이익은 710억원(-5% YoY)으로 4개 분기만에 700억원대 복귀 추정
  • 모트롤 부진에 불구하고, 전자 및 산업차량 실적개선, 연료전지 2018년 수주물량 매출화에 따른 턴어라운드, 두타몰 임대사업 정상화에 따른 유통 턴어라운드 때문

3) 성장 강화와 자산가치 부각 전망

  • 하반기에도 분기별 700억원 이상 영업이익으로, 2019년 자체사업 영업이익 2,710억원(13% YoY) 전망
  • 연료전지 연간 1조원 이상 수주물량 본격 매출화, 전자 신사업 개시 등으로 2020년 이후 실적성장 지속될 것으로 기대
  • 10월 예정된 3사 인적분할(두산, 두산솔루스, 두산퓨얼셀) 통한 신성장사업 가치재평가 예상
  • 또한, 분할 후 신설법인 지분 추가 취득 가능성, 협동기계(두산로보틱스), 연료전지드론(DMI) 등 미래사업 육성, 네오플럭스 IPO, 주주가치 제고(분기배당 1,300원, 연간 배당수익률 5.4%) 통해 안정적 성장과 자산가치 부각 전망

 

 

와이엔텍(067900), 신한 - 손승우

 

1) 2분기 매출액 221억원(+18% YoY), 영업이익 48억원(+28% YoY) 전망

  • 폐기물 매출은 64억원(+24% YoY) 예상
  • 국내 폐기물 소각 처리 단가 인상 지속에 따른 성장은 지속될 전망
  • 소각 처리부문은 37억원, 최종처리(매립지)부문은 27억원이 기대
  • 퍼블릭골프장은 2분기 성수기 효과로 25억원(+111% QoQ, +5% YoY), 해운사업은 탱크선 1척 신규 매입 효과로 매출액 102억원(+50% YoY) 전망
  • 영업이익률은 21.8%(+1.8%p YoY) 예상

2) 하반기는 신규 매립지 확보로 외형 성장 + 수익성 개선 효과 기대

  • 폐기물(소각+최종처리) 매출 비중은 올해 예상 29% 수준에 불과하지만 전체 매출총이익의 52%를 기여(매출총이익률 46%)하고 있음
  • 폐기물 소각 처리 단가는 지정 폐기물(독극성폐기물) 비중 상승, 폐기물 지속 발생 대비 한정적인 처리 업체 이유로 단가 상승이 지속될 전망
  • 고수익성(영업이익률 50% 수준 추정) 사업인 매립지 사업은 하반기 170만㎥이 신규로 추가되면서(기존120만 ㎥) 외형 성장과 동시에 수익성 개선을 이끌 전망
  • 하반기 합산 영업이익은 108억원으로 평균 영업이익률 22.7%(올해 상반기 평균 21.5%)이 전망
  • 2019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92억원(+17% YoY), 197억원(+32% YoY) 기대

3) 실적 성장에 맞춰 주가 상승 기대

  • 국내 폐기물 산업은 단가 인상에 따른 수혜 지속으로 구조적인 성장이 가능한 산업
  • 매립지 사업을 보유함에 따라 향후 수익성 개선도 지속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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