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5G 수혜주 모음

2019/06/26 08:2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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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대덕전자, 이수페타시스
요약

 

KT(030200), 한국투자 - 양종인

 

1) 2019년 수익성 정체, 2020년 이후는 5G로 호전 예상

  • 2019년 서비스 매출액은 유선통신 호조로 전년대비 1.8% 늘고 2020년, 2021년에는 부동산과 5G 매출이 급증해 3.7%, 3.3% 증가할 전망
  • 2019년 영업이익은 5G 관련 상각비 및 마케팅비용 증가로 전년대비 0.9% 감소할 것으로 보임
  • 하지만 2020년, 2021년 영업이익은 8.3%, 12.2% 증가할 전망
  • IPTV 매출액이 전년대비 13.6%, 10.6% 늘어나는 데다 이동통신 매출액이 5G 가입자 비중 상승으로 3.1%, 4.9% 늘어나며 이익 증가로 이어질 것이기 때문

2) 5G 차별화 전략으로 가입자 및 ARPU 증가 예상 

  • 2020년, 2021년 5G 가입자는 110만명, 456만명으로 빠르게 늘어날 전망
  • 이동통신 가입자당 매출액(ARPU)은 2019년 하반기에 전분기대비 증가세로 돌아서고 2020년에는 증가세가 가속화될 전망
  • 2020년 초에 KT는 28GHz 주파수를 활용한 5G 서비스를 시작할 계획, 주요 도시의 데이터 이용이 많은 지역(핫스팟)에서 고속의 서비스를 출시해 타사와 차별화될 것
  • KT는 67만km 광케이블(국내 점유율 54%), 3,674개 통신국사, 417만개 전신주(94%), 7만개 공중전화(100%), 대규모 관로(73%) 등 막대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어 망 구축 유리

3)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38,700원 유지

  • 향후 2년간 주당순이익은 연평균 10.1% 증가할 것
  • 부동산 시가 반영 PBR(주가순자산비율)이 0.4배로 낮아 주가가 저평가됨
  • 2019년 예상 배당수익률이 3.9%에 달해 배당 메리트가 높음
  • 5G 성장성, 부동산 수익화, 자연퇴직 인원 증가에 따른 인건비 절감 등 모멘텀이 주가에 반영될 것 

 

 

대덕전자(008060), 이베스트투자 - 이왕진

 

1) 합병으로 판매군 확장

  • 대덕전자는 PCB(Printed Circuit Board)제조 전문 업체로 기존 반도체용 IC substrate와 네트워크 장비용 MLB등을 판매하였지만, 2018년 12월 대덕GDS를 흡수합병 함으로써 모바일과 전장으로 판매군이 확장됨
  • 매출비중은 2019년 1분기 기준 패키징 39.6%, 네트워크+전장 16.2%, 모바일 44.2% 
  • 주요 고객군은 삼성전자, SK하이닉스, 스카이웍스, LG전자, 파트론, 엠씨넥스 등 이며, 주요 경쟁사는 인터플렉스, 코리아서키트, 이수페타시스, 심텍 등

2) 국내외 5G 투자에 따른 수혜

  • 이통 3사는 올해 5G 기지국 장비를 약 23만대 구축할 계획을 발표
  • 스몰셀을 제외한 기존 LTE 기지국이 43만대 수준인 것을 감안하면 투자 초기부터 커버리지 확장에 강한 드라이브를 걸고 있는 모습
  • 4G LTE기준 동사의 주요 고객군인 삼성전자의 점유율이 43%인 가운데, 현재 5G 망 구축이 4G LTE망에 근간하는 NSA방식으로 진행되고 있고, 화웨이 사태 지속으로 인해 삼성전자가 반사수혜를 받고 있어 동사 네트워크 장비매출에 긍정적인 영향 전망
  • 더하여 하반기 미국, 일본이 본격적 5G 기지국 투자를 시작함에 따라 AT&T, Verizon NTT Docomo 등 해외 고객사향 매출이 시작되는 점 또한 상당히 고무적인 점

3) 카메라 스펙 상향에 따른 수혜

  •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해 스마트폰 제조사들은 스마트폰 스펙변화와 중저가모델 고사향화에 집중하고 있으며, 현재 그 기류의 중심에는 카메라가 있음
  • 동사는 삼성전자 內 카메라 모듈기판 물량을 2/3가량 차지하는 핵심벤더로써, 이에 따른 직접적 외형성장이 기대
  • 더하여, 카메라 화소 증가에 따른 기판당 ASP(평균판매단가)가 상승 하고 있는 점도 매출 증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

 

 

이수페타시스(007660), 키움 - 김지산

 

1) 위험 요인 희석 전망, 5G에 초점

  • MLB가 5G의 핵심 제품인데도 5G 테마에서 소외된 이유는 중국 법인, 연성PCB 등 고질적 적자 사업부와 1분기 실적 부진 탓
  • 1분기 일회성 비용의 주요인이었던 5G 기지국 대용량 다중입출력장치(Massive MIMO)용 MLB와 Flagship 스마트폰용 SLP의 품질 이슈가 해소됐음
  • 장기간 기업가치를 훼손한 중국 후난 법인은 전면적인 전략 변화를 통해 중다층 MLB에 선택적으로 집중하는 한편, 고강도 구조조정을 통해 손익구조를 개선시킬 계획
  • 이수엑사보드는 고질적 적자 사업인 연성PCB를 통합해 Risk를 최소화할 방침

2) MLB 수주 동향 긍정적, 무선장비로 라인업 확대

  • 향후 5G 통신망은 고주파(mmWave) Small Cell 위주로 투자가 확대될 것이
  • 고, 기지국 장비의 집적화, 소형화와 더불어 고다층 MLB 시장이 고성장할 것
  • 대표적으로 동사가 국내 K사를 통해 공급하는 Massive MIMO 장비용 MLB 수주가 증가하고 있음
  • 또한 동사는 국내 S사 네트워크 사업부로부터 고객 승인을 획득했고, Huawei 제재 국면의 수혜를 함께 누릴 것으로 기대

3)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8,500원 유지

  • 1분기 실적 부진 요인이었던 신규 제품 품질 이슈가 해소됐고, 중국 법인은 전격적인 전략 변화를 통해 손실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선회했으며, 연성PCB도 통합 작업이 진행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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