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급등한 종목, 사도 될까?

2019/06/12 08:14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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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엠더블유, 대한해운, 코나아
요약

 

케이엠더블유(032500), 이베스트투자 - 이왕진 

 

1) 2019 실적 전망 상향조정

  • 2019년 예상 매출액 7,417억원(+150% YoY), 영업이익1,382억원(흑전 YoY, 영업이익률 +19.9%)으로 상향 조정
  • 국내 노키아 MMR장비 물량이 기존 추정치 대비 크게 증가하였으며(약 40%), MMR 장비 단가의 가격인하 기조가 약하고, 원화가치 상승으로 인해 긍정적인 환율효과를 얻고 있기 때문

2) 핵심은 결국 노키아 점유율 + 중국 5G 구축 속도

  • 국내 노키아 MMR 장비 물량이 기존 추정대비 크게 증가하였지만, 2019년 기준 아직도 전체 장비대비 14% 수준
  • 내년 통신3사의 절대 CAPEX(시설투자)가 감소한다 가정하여도, 노키아 장비의 상대적 물량은 증가할 수 밖에 없음
  • 특히 단가 측면에서 인하 기조가 보이지 않는 점은 매우 고무적
  • 대외적인 압박으로 중국의 5G 구축 속도를 현 시점에서 수치적으로 논하기는 무리가 있지만 중국의 5G 조기 상용화는 분명 체크 포인트이며, 2분기 중국향 매출비중이 높은 통신부품사의 매출 호조 역시 긍정적 부분

3)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52,000으로 상향 조정

  • 동사의 주가가 가파르게 상승한 것은 사실
  • 하지만 현재 국내 5G투자가 그보다 더 가파르게 진행되고 있음

 

 

대한해운(005880), 신영 - 엄경아

 

1) 비정상 요인으로 급락한 BDI 정상궤도로 접근 중

  • 2017년 이후 순항 중이던 드라이벌크 운송 시장은 브라질의 발레社(Vale) 댐 붕괴사고 이후 운임이 급락함
  • 수요와 공급 사이의 구조적인 불균형이 심했던 2015~16년과 유사한 수준까지 운임이 하락(2015~16년 평균 694, 2019년 저점 595)했다가 반등 중

2) 추가 확보한 장기계약 본격적인 운항 개시

  • 이번 불황기(2019년)에는 SM그룹(삼라마이다스그룹) 편입 이후 가장 높은 분기 이익 달성에 성공(2019년 1분기 영업이익은 419억원)
  • 2014년 이후 확보한 장기운송계약이 2017년 하반기부터 본격적으로 매출에 인식되기 시작했고, 2017년에 성약에 성공한 장기운송계약은 올해부터 내년까지 운항을 시작할 예정

3) 밸류에이션은 최저

  • 대한해운의 주가는 연초대비 무려 17% 이상 상승
  •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7년에 기록한 고점 밸류에이션 대비 85%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어 여전히 상승여력은 충분하다는 판단
  • 대한해운에 대한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41,000원을 유지

 

 

코나아이(052400), SK - 나승두

 

1) 지난해 공식 론칭한 코나카드, 파격 할인 혜택 입소문 나면서 B2C(소비자와 기업간 거래) 카드 발급량 급증 

  • 2018년 1분기 중 공식 론칭한 '코나카드'는 신용카드처럼 사용자에게 다양한 혜택을 제공하기 힘들었던 일반적인 선불·체크카드와는 달리 파격적인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것으로 입소문이 나면서 발급자 수가 빠르게 증가
  • 코나카드의 최대 장점은 카드 발급부터 사용까지 소비 전(全)과정에서의 서비스 제공이 가능하고, 소셜커머스 방식의 선매입 할인정책 적용이 가능하며, 스마트폰 앱을 통한 편의성을 갖춘 '플랫폼(Platform)'을 보유하고 있다는 점

2) 코나카드 플랫폼, B2C 넘어 B2B(기업 사이 거래)·B2G(기업과 정부간 거래) 등으로 사업 영역 확대 중 

  • 사내 복지포인트·사원증 운영 등을 위한 코나카드 플랫폼 도입 기업 증가(B2B)
  • 지역자치단체 카드형 지역화폐 발급 확대(경기지역화폐, 인천e 음카드 등)(B2G) 

3)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5,000원으로 상향

  • 기존 사업부문은 메탈카드의 보급확대·지문인식카드 도입·5G USIM 교체 수요 등으로 외형성장을 이끌 것으로 보임
  • 코나카드 플랫폼의 B2B, B2G로의 확대는 올해 수익성 개선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예상
  • 특히 카드형 경기지역화폐가 올해 4월부터 본격 발행이 시작된 만큼 2분기 실적 개선세는 더 두드러질 것으로 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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