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부진을 뒤로 하고 성장궤도 진입 기대되는 곳은?

2019/06/07 08:22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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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SDI, KH바텍, 쎄트렉아이
요약

 

삼성SDI(006400), 키움 - 김지산

 

1) ESS 정부의 안전 기준 발표를 계기로 불확실성 해소

  • 정부의 ESS(에너지저장장치) 생태계 활성화 방안을 주목할 필요
  • 올해 글로벌 ESS 시장은 38% 성장한 16GWh로 전망되며, 미국과 호주의 고성장이 돋보일 것
  • 미국은 대규모 전력용 프로젝트가 확산되고, ESS에 대한 세액 공제 혜택을 늘리고 있음
  • 호주는 자연 재해 등으로 전력 수급이 불안정해 ESS 설치를 장려하고 있음

2) 내년에는 자동차전지만으로도 흑자 전환을 시도할 전망

  • 자동차전지는 하반기에 유럽향 EV·PHEV 등 다수 신모델 효과가 예정돼 있는 가운데 헝가리 신규 라인이 가동돼 공급능력이 향상되고, 원재료와 연동한 판가 인상 시도에 따라 손익 개선폭이 빨라질 것
  • 3세대 배터리 비중이 확대되고, 신모델의 차량당 배터리 용량이 증가하는 추세
  • 글로벌 전기차 시장은 올해도 4월까지 53%(YoY)의 고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음

3) 2분기 실적은 시장 컨센서스(영업이익 1,471억원)를 충족시킬 것

  • 사업구조상 미중 무역 분쟁의 영향이 작은 편
  • Non-IT용 원형전지의 판매 호조가 이어지고, ESS는 해외 매출 확대에 힘입어 수익성이 향상되며, 전자재료는 편광필름이 추가적인 실적 개선을 이끌 것
  • 물론 환율 여건도 긍정적
  • 하반기에는 중대형전지의 턴어라운드와 함께 실적 모멘텀이 부각될 것
  • Huawei 제재에 따른 삼성전자 스마트폰의 반사이익으로 인해 소형 폴리머의 사업 환경이 호전될 것

 

 

KH바텍(060720), IBK투자 - 김운호

 

1) 14분기 만의 흑자전환

  • 신제품 효과로 KH바텍의 2019년 2분기 매출액은 1분기 대비 55% 증가한 680억원으로 예상
  • 2분기에 신규로 매출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는 제품은 Foldable Hinge와 Slide up Hinge
  • 생산시점이 연기된 두 제품 모두 2분기 중에 양산을 시작할 것으로 예상
  • KH바텍 2019년 2분기 영업이익은 흑자 전환할 것으로 예상
  • 14분기 만에 순이익 흑자전환이 가능할 전망

2) 6대 성장 동력으로 안정적 성장 궤도 진입

  • KH바텍은 지난 3년간 영업적자를 기록했으나 2019년에는 영업흑자로 전환하고 새로운 성장궤도에 진입할 것으로 기대
  • Bracket 수요 증가, Slide up hinge를 최초로 채택한 스마트폰 출시, Foldable 출시에 따른 수혜, IDC를 채택한 신제품, 인도 법인 설립 효과, 전기차 부품 시장 진입 등 영향

3)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000원 유지

  • 2019년 1분기를 저점으로 실적 개선이 지속될 것으로 기대하고, 베트남 법인이 점차 안정화되고 고객사 물량도 증가할 것으로 기대되고, Foldable 핵심 부품 생산으로 향후 새로운 성장 동력을 보유하고 있으며, 가장 성장성이 높은 전기차 시장에 진입했다는 점에서 장기 성장에 대한 기대감이 여전히 높기 때문

 

 

쎄트렉아이 (099320), 케이프투자 - 김인필

 

1) 국내 유일의 자체제작이 가능한 인공위성 시스템 업체

  • 인공위성 시스템 전문업체로 소형 지구관측 위성을 주력 생산
  • 위성본체(카메라, 바디)부터 지상체까지 모두 자체제작 가능
  • 자회사 SIIS(2014. 4월 설립)와 SIA(2018. 7월 설립)를 통해 위성영상 판매와 위성영상 분석 사업 영위
  • 주력거래처는 국내외 정부기관으로 군·정보기관 등에 납품

2) 고부가가치 중심으로 제품다변화 진행, 제품의 평균가격 3배 이상 상승 기대

  • 향후 지구관측용 중소형 위성시장 확대로 수혜 예상
  • 해외 리서치기관에 따르면 2018-2027년 발사 위성수는 647기로 예상 2008-2017년 162기에 비해 299% 성장이 예상되고 같은 기간 위성의 평균 무게도 800kg에서 550kg으로 축소될 전망
  • 동사는 해상도 기준 10m에서 1m 위성까지 납품경력이 있으며 최근 0.5m 해상도 위성을 개발하여 올해 3월 수주
  • 0.5m 이하 위성도 이미 수주되어 내년부터 매출이 발생될 것으로 계획되고 있어 제품다변화를 통한 시장성장의 수혜가 클 것으로 기대
  • 또한 동사는 제품다변화를 통해 고부가가치 제품으로 매출비중을 높일 것으로 판단
  • 0.5m와 그 이하의 해상도 위성은 가격이 기존대비 3-6배 높고 부가가치가 크기 때문에 가파른 실적개선 기대

3) 현재 수주잔고 1,860억원으로 사상 최대치 기록

  • 올해 3월 0.5m 해상도 위성을 750억원 규모에 이어 6월 국방과학연구소로부터 617억원 규모의 지상체 수주가 완료되어 향후 2-3년 실적안정성 높을 것으로 판단
  • 하반기 국내 방산부문과 해외 위성체 부문에서 추가 수주를 기대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올해와 내년 가파른 실적 성장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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