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별적 장세 속 추가 상승 기대주는?

2019/06/05 08:36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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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넷, 옵트론텍, 효성화학
요약

에스넷(038680), 하나 - 김아영

1) 5G 숨은 수혜주, 국내 NI 부문 1위 업체

  • 인터넷 사용자 증가, IT 디바이스 확대, 데이터 중심에서 음성, 동영상으로의 트래픽 증가 등으로 네트워크 고속화 위한 업그레이드는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
  • 에스넷 기대 요인은 5G 관련주 인기있는 가운데 무선장비→유선장비→IT 서비스 기업으로의 주가상승 흐름 예상
  • 삼성네트워크 사업부문에서 분사되어 Captive market 보유 및 해외 진출에 대한 경력이 있어 국내 peer 그룹 대비 경쟁력 보유

2) 2019년, EPS 250% 이상 성장 전망 

  • 2019년은 3~5년에 해당하는 국내 네트워크 장비 교체수요 지속 발생 + 해외향 매출 본격화 + 신규 사업 진출
  • 올해 연간 매출액 3,402억 (YoY, +25.6%), 영업이익 158억(YoY, +75.6%) 전망
  • 특히 2018년 법인세 부분에서 일회성 비용 발생으로 인한 기저효과로 19년 당기순이익 및 EPS 단에서의 성장 두드러질 전망
  • 현 주가는 19년 fwd PER 9.8배 수준으로 Peer그룹 평균 per 18.7배 대비 아직도 부담스럽지 않은 수준
  • 주요 고객사 외에 대기업, 금융 부문 고객사 다변화와 신성장 동력 확보로 2020년에도 20% 이상의 외형성장 이어갈 예정

3)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1,200원으로 커버리지 개시

  •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1,200원을 제시
  • 목표주가 11,200원은 2019년 예상 EPS에 Target PER 14배 적용하여 산출
  • Target PER은 2019년 Peer 그룹 중 SI그룹 PER 18.7배에서 25% 할인한 수치로 대기업그룹 계열의 SI 업체 대비 규모가 작은 점, 주요 NI 그룹과 의 비교가 마땅치 않은 점 감안

 


옵트론텍(082210)멀티카메라 확대와 제품 다각화로 본격 실적 성장 전망, 유진 - 박종선

1) 멀티카메라 탑재 증가로 인한 실적 성장 지속 전망

  • 스마트폰의 카메라의 다양한 기능을 구현하기 위한 멀티카메라 채택이 늘어나고 있어 필터 수요 증가로 인한 실적 성장세는 지속될 것
  • 렌즈 필터 시장에서 글로벌 1위를 차지하고 있는 가운데, 카메라 1대당 1개의 필터가 소요되는 특성상, 주요 고객 전략폰에 멀티카메라 채택으로 공급물량 증가 중
  • 향후 기존 전략폰 중심에서 보급형 제품으로 멀티카메라 채택이 확대될 예정이으로 수혜 기대 (갤럭시S9은 카메라가 2개였으나, 5G S10은 6개의 카메라 채택)

2) 가변조리개(IRIS) 사업 진출 성공

  • 2018년 1분기부터 가변조리개 공급을 시작하였으며, 가변조리개 채택 기종이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어 동사의 실적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판
  • 국내 유일하게 3D센싱 필터 생산기술을 보유하고 있어 시장 진입 가능성이 높아 실적 성장에 기여할 것
  • 2017년 애플에 이어 올해에 샤오미, 오포는 물론 삼성전자도 3D센싱기능 탑재
  • 지문인식, 홍채인식, 안면인식 기능을 사용하기 위해 사용하는 밴드패스필터(기존 필터 대비 2배의 단가)는 3D센싱카메라 탑재 증가와 함께 새로운 실적 성장동력으로 자리잡을 것으로 판단

3) 2분기 매출액 +94.6%yoy, 영업이익 +332.1%yoy. 실적 성장 지속 전망

  • 2분기 예상실적(연결기준)은 매출액 592억원, 영업이익 55억원 예상,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94.6%, 332.1% 증가
  • 1분기에 이어 큰 폭의 실적 성장을 이어갈 전망
  • 신제품 시장 진입으로 실적 성장 지속, 밸류에이션 부담 해소하며 주가 상승 예상
  • 2019년 예상 EPS(603원) 기준 PER은 12.4배 수준

 


효성화학(298000), 키움 - 이동욱

1) 부두부터 PP까지 수직 계열화 구축

  • 베트남 프로젝트는 올해 4분기(PP +30만톤)와 내년 4분기(PP +30만톤, PDH +60만톤, Cavern)에 단계적으로 완공될 전망
  • 동남아시아를 비롯한 역내/외 PP 업체들의 신증설 확대에도 불구하고, 동 프로젝트는 견고한 수익성을 유지할 것
  • 부두부터 PP까지 수직 계열화 구축, 대형수송선이 접안 가능한 부두 건설 및 대용량 LPG Cavern 구축으로 원재료의 안정적인 공급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가스사업 등이 추가될 전망
  • 특히 대용량 Cavern 구축으로 기존 지상 LPG 탱크 대비 수익성 증가와 전략적 재고 관리가 가능할 
  • 6만톤의 지상 LPG 탱크를 건설한다면 1,000억원 이상의 Capex가 투입되지만, 동사는 1,000억원 미만으로 24만톤(프로판 17만톤, 부탄 7만톤) 규모의 Cavern 건설 중

2) 관세 혜택 효과 + 프로판 가격 하향 안정화

  • 프로젝트가 위치한 베트남은 아세안/중국/인도 수출시 무관세가 적용되고 내수 시장도 관세 3%가 발생, 역외(중동, 유럽) 및 동북아시아 PP 업체 대비 판매 원가 측면에서 긍정적
  • 계획하는 내수 30만톤, 수출 30만톤 판매는 무난히 달성할 수 있을 전망
  • 북미 NGL/Fractionation 생산능력 확대로 인한 수출 증가로 프로판 가격은 일부 계절적 변동성이 있겠지만, 하향 안정화될 전망
  • 이에 동사를 비롯한 프로판 구매자의 경우 현재 중동/미국 산 도입 등을 경제성에 맞춰 합리적으로 구매할 수 있는 시기 도래
  • 중동산 도입 시에도 극동 지역 대비 톤당 $15 수준의 프로판 운송비 절감 효과도 추가될 전망

3) 세계 10위권 PP 업체 등극 전망

  • 베트남 Cai-Mep 공단 내 61Ha 중 30Ha만 이번 프로젝트에 사용하고, 잔여 부지(31Ha)는 향후 증설 투자에 활용할 계획
  • 베트남 프로젝트 진행으로 총 PP 생산능력이 130만 톤으로 증가할 것으로 보이며, 리뱀핑을 통하여 200만톤(2017년 Marketer 기준 세계 10위권 업체)까지 PP를 확대할 중장기 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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