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반등 기대되는 곳은?

2019/05/29 08:12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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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G, 현대중공업, KT
요약

 

KT&G(033780), 케이프투자 - 김혜미

 

1) 1분기 연결 매출액 11,850억원(+11.0% YoY), 영업이익 3,482억원(+11.8% YoY), OPM(영업이익률) 0.2%p 개선

  • KT&G(별도) 매출 +15.1% YoY, 영업이익 +18.5% YoY
  • 내수 담배 시장(판매량 기준)이 -3% YoY 수준으로 역성장했음에도 동사의 점유율이 63.1%로 +1.4%p YoY, +1.2%p QoQ 증가해 동사의 제조담배 매출은 +7.7% YoY 성장
  • 부동산 부문도 수원 분양사업 반영으로 매출 증가와 수익성 개선에 기여
  • KGC 매출 +1.4% YoY, 영업이익 -0.8% YoY
  • 매출 성장은 내수(+0.9% YoY)보다 수출(+7.1% YoY)이 견인
  • 국내 채널은 백화점·대형마트·면세점 등의 법인채널은 성장한 반면, 로드샵 채널은 효율화를 위한 구조조정 등에 따라 7% 수준 역성장 

2) 올해 매출액 4조9,181억원(+10.0% YoY), 영업이익 1조3,889억원(+10.7% YoY) 전망

  • 일반 궐련 담배 외 전자담배도 점유율 지속 확대 중(전자담배 점유율 30% 이상 추정)
  • 수원 공장 개발 사업, 총 매출액 1.7조원 중 올해 3,500억원 인식, OPM(영업이익률) 45% 수준
  • 배당 성향 지속 상승 중으로, 이익 회복 감안 시 현 주가 수준에서의 배당 수익률 매력적

3)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20,000원 신규 제시 

  • 궐련형 전자담배의 경우, PM ‘아이코스’ 출시 이후 동사의 ‘릴’ 런칭까지 5개월 시차 발생했으나 액상형 전자담배의 경우 사실상 동시 출시해 시장 대응력 강화(쥴: 5/24, 릴 베이퍼: 5/27 출시)
  • 릴 하이브리드 출시 후 신제품 판매 비중이 기존 제품(릴)을 역전한 경험으로 미루어, 릴 베이퍼 판매 호조 예상 

 

 

현대중공업(009540), 이베스트투자 - 양형모

 

1) 최근 수주는 부진

  • 현대중공업그룹의 4월까지 신규수주는 현대중공업 별도 5.3억달러로 전년 동기 9.2억달러 대비 42.5% 감소했고, 현대미포조선은 5.4억달러로 전년 동기 6.6억달러 대비 17.2% 감소했고, 삼호는 7.4억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73.5% 감소
  • 다만 엔진기계는 수주잔고 증가로 4.8억달러를 수주하여 전년 동기 3.4억달러 대비 41.3% 증가

2) 드디어 6월 수주 증가 기대

  • 전세계 수주잔고는 1996년 이래 최저치 수준, 이로 인해 향후 인도량은 감소할 수 밖에 없음
  • 5대 선종의 2021년 인도량은 2020년 대비 42% 감소하고, 2022년은 2020년 대비 94%, 2021년 대비 89% 감소
  • 인도량이 이렇게까지 급감한 역사는 없었음
  • 회사측도 6월 수주 증가를 예상하고 있음, 선종은 LNG선, LPG선, 탱커, PC선 등

3) 5월 31일 물적분할, 그리고 6월 3일 한국조선해양 출범(부채비율 1.5%)

  • 현대중공업은 5월 31일 주총을 열고 물적분할할 예정
  • 주주구성을 보면 현대중공업지주 30.95%, 아산사회복지재단 2.38%, 아산나눔재단 0.61%, KCC 6.6%, 국민연금 9.35%
  • 출석 주주 3분의 2가 찬성하면 승인되는데 가능성은 매우 높음
  • 승인된다면 6월 3일 한국조선해양이 출범하여 자회사로 현대중공업(사업) 100%, 현대미포조선 42%, 현대삼호중공업 81%와 기타 회사 등을 모두 보유하게 됨
  • 총부채는 1,668억원으로 별도 부채비율은 1.5%에 불과
  • 삼호중공업 IPO는 내년에 가능, 현대중공업(사업)의 IPO도 가능하다는 판단
  • 그룹 재무 리스크는 감소하고 사업 안정성은 높아질 것

 

 

KT(030200), 키움 - 장민준

 

1) 5G가 반등의 기회

  • 5G요금제에 대한 가입자들의 초기 반응은 긍정적인 것으로 확인
  • 동사는 전국망을 자가망으로 보유하고 있는 상황에서 추가 투자 부분을 효율적으로 집행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
  • 향후 B2B(기업간 거래)에서도 자가 유선망 보유에 대한 강점을 바탕으로 국내 장비사용을 통한 보안 이슈해결에 적극적이라는 점은
  • 긍정적으로 봐야 할 필요가 있음

2) 부동산 사업 실적 성장 이끌 것

  • 유휴자산 활용을 통한 자산 활용으로 기존 ROA가 3%를 넘지 못했으나, 2020년 이후는 3%이상의 수익률이 나올 것으로 판단
  • 이는 새로운 투자 없이 기존의 자산의 효율적인 사용을 통한 수익률 성장이라는 점에서 긍정적으로 평가할 수 있음
  • 2018년 이후 호텔 비즈니스 등 cash cow역할을 하는 임대형 상품 확대로 2020년까지 7,000억원 이상의 매출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

3) 주가 저평가 벗어나 반등 예상

  • 동사는 통신 3사 중에서 재무구조 개선세가 뚜렷한 부분도 긍정적
  • 동사가 체질 개선했음에도 불구하고, 주가는 아직 이러한 부분을 반영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판단
  • 동사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3만8000원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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