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기대 이상 호황

2019/05/21 08:0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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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트론, 씨젠, 하이셈
요약

 

파트론(091700), 한국투자 - 조철희

 

1) 대당 탑재 개수와 화소 수가 동시에 증가

  • 멀티카메라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음
  • 국내 주요 고객사의 중저가 스마트폰 신모델 중 멀티카메라(듀얼 이상) 출시 수가 지난해 상반기 3개 모델에서 올해 상반기에는 10개 모델로 늘어남 
  • 메인 카메라도 화소수도 빠르게 증가하고 있음
  • 즉 멀티카메라와 화소수 증가 두 개의 모멘텀이 동시에 발현되고 있음
  • 이에 따라 파트론의 올해 모듈 ASP(평균판매단가)는 75% 상승할 전망

2) 신규아이템 매출도 올해보다 내년 더 증가 

  • FoD(디스플레이 지문인식)는 올해 지문인식 관련 매출액 약 2,000억원 중 60%를 담당할 것
  • 특히 광학식 FoD는 모듈 단가가 높지 않아 중저가로 채용이 빠르게 확산되고 있음
  • ToF(3D카메라의 종류)는 올해 일부 모델에 탑재되지만, 5G폰이 본격적으로 늘어
  • 나는 내년부터는 보다 더 많은 수의 모델에 탑재될 전망

3) 목표주가를 기존 13,000원에서 20,000원으로 상향

  • 당초 예상보다 중소 카메라모듈 산업의 업황 개선 속도가 더 빠르고, 폭이 더 크게 나타나고 있음
  • 올해 예상 연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을 각각 13.6%, 72.4%, 62.5% 상향
  • 주가가 연초대비 빠르게 상승했지만 추가 상승 여력은 충분

 

 

씨젠(096530), NH투자 - 구완성, 나관준

 

1) 유럽 Allplex 수요 증가로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 1분기 연결 매출액 275억원(+12.4% YoY), 영업이익 58억원(+118.9% YoY, 영업이익률 21.1%)으로 어닝 서프라이즈 시현
  • 분자진단 관련 글로벌 수요의 견조한 증가세 확인
  • 특히 작년 프랑스 대형 거래처 확보에 따른 장비 매출 증가 이후 후행하여 시약 매출 증가
  • 국내 기관 침투율은 60%를 넘어섰으나, 유럽 기관 침투율은 6% 수준에 불과해 향후 성장 잠재력 풍부

2) 장비 매출 비중 감소 및 비용 통제로 레버리지 효과

  • 2019년 연간 매출액 1,174억원(+16.4% YoY), 영업이익 238억원(+164.5% YoY, 영업이익률 20.3%) 추정
  • 2018년 개발비 상각에 따른 수익성 악화로 기저효과 또한 존재
  • 장비 매출 대비 시약 매출 비중 증가에 따른 수익성 개선 및 인건비, 연구개발비 통제에 따른 영업 레버리지 효과 기대
  • Thermo Fisher社 장비와 호환되는 Allplex 시약 미국 출시는 2020년 가능할 것으로 전망
  • 현재 미국 매출은 연구용 시약 공급에 국한. 미국 대중 마켓 출시시 중장기 성장성 확보 기대

3) 목표주가 3만2천원(기존 1만8천원)으로, 투자의견 BUY로 상향

  • 2020년 예상 지배주주순이익 237억원에 PER(주가수익비율) 30.2배(글로벌 분자진단 업체 PER 평균)를 적용한영업가치는 7,144억원, ODM 가치를 감안한 기업가치는 8,378억원으로 산출

 

 

하이셈(200470), SK - 서충우

 

1) 반도체 테스트 전문기업

  • 메모리 테스트 공정은 고·저온에서 반도체의 전기적 특성을 검사하여 양품과 불량품을 판별하는 공정
  • EOL 공정은 테스트가 완료된 양품의 최종 출하전에  Device 표면에 제품을 각인하고 Lead&Ball 검사 후 제품이 안전하게 이송될 수 있도록 패키징을 하는 공정
  • 초창기에는 NAND Flash 위주로 사업을 진행했으나 현재는 DRAM 테스트 사업을 위주로 진행

2) 신규 공장 설립 및 설비증설에 따른 실적 증가 예상 

  • 동사는 충북 음성에 2 공장을 짓고 있음
  • 2공장에서는 기존 메모리 반도체 테스트 뿐만 아니라 패키지도 신규 진출함으로써 사업 영역을 확장할 것으로 추정
  • 내년 초에 장비 테스트 및 시운전이 진행될 것이며, 본격적인 매출은 내년 하반기부터 발생할 것으로 예상
  • 1공장인 안성 공장도 설비 증설을 하고 있음
  • 올해 3월 101.4 억원의 반도체 테스트 장비 구매 계약을 체결, 해당 장비는 5월중 입고되어 6월부터는 정상 가동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 신규 장비 가동에 따른 실적 증가 가능성이 높음

3) 2019년 소폭 성장 및 2020년 고성장 전망

  • 2019년 예상 실적은 매출액 540억원(+14.6% YoY), 영업이익 162억원(+1.3% YoY)
  • 으로 추정
  • 2018 년 대비 영업이익률이 하락할 것으로 추정하는 이유는 SK하이닉스향 물량 증가에 따른 소폭의 단가 하락을 예상하기 때문
  • 동사는 기존 1공장에서 2017년부터 지속적으로 설비증설을 위한 투자를 집행하면서 실적 성장을 이루어가고 있음
  • 2020년에는 1공장 뿐만 아니라 2 장도 신규 가동하게 됨
  • 최근 실적 및 현황을 살펴보면 동사가 국내 경쟁사들 대비 수주 경쟁에서 우위에 있는 것으로 판단되므로 신규 공장 설립 및 설비증설은 실적 고성장으로 이어질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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