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하락장 속 기대주는?

2019/05/13 08:27AM

요약

카카오(035720), DS - 최재호

1) 인프라 완벽 완성으로 신규 사업 본격 매출 성장

  • 신규 사업 진출을 위해 최근 3년간 5.5조 투자를 집행, 카오는 지난 1분기부터 본격적인 매출 성장
  • 1분기 연결 매출액 7,063억원(+27.2% YoY, +4.9% QoQ), 영업이익 277억원(+166.0% YoY, +544.4%QoQ)으로 분기 최대 매출
  • 특히 작년 연간 거래액 20조원이었던 카카오페이는 1분기 만에 약 10조원을 기록하는 등 신사업(모빌리티, 페이, 기타 연결자회사)에서 598억원(+172% YoY, +32% QoQ)으로 호실적
  • 카카오페이지/다음웹툰/픽코마가 포함되어 있는 유료콘텐츠(+70.6% YoY), 카카오IX/
  • 카카오M이 포함되어 있는 IP비즈니스(+83.7% YoY) 등 에서도 가파른 매출 상승을 기록하며 신규 사업들 성장 주도
  • 중장기 성장기반 마련을 위해 확대한 신규 사업들의 성장으로 이제 본격적인 수익성 확대 지속 전망


2) 국내 유일무이 광고 플랫폼

  • 지난 2일 채팅목록 탭 내에 노출되는 신규 광고 상품인 ‘비즈보드(톡보드)’ 출시, 베타 테스트 기간을 거쳐 조만간 정식 버전 출시 예정
  • 비즈보드는 국내 이용자만 약 4,400만명을 확보하고 있는 국내 최대 메신저 카카오톡을 기반으로 한 서비스로 이미 확보 된 다양한 연령층 및 전국적 이용자의 빅데이터 알고리즘이 있어 사용자의 취향을 고려한 타겟 광고 가능
  • 또한 카카오톡의 이용빈도가 가장 높은 채팅목록 탭 내에 노출되기 때문에 광고효과
  • 국내 유일 광고 상품으로 출시 후 폭 넓은 신규 광고주 유입 예상, 광고료가 최대 20억원에 달해 동사의 광고 매출은 급격하게 성장할 전망


3) 비즈니스의 유기적인 연결로 동반 성장 지속 중

  • 성장을 가속화하기 위해 카카오톡을 비즈니스 플랫폼으로 활용하면서 매출 성장 드라이브 중
  • 지난해 5월부터 카카오톡은 친구목록에 ‘오늘 생일인 친구’를 노출하면서 ‘선물하기’ 버튼을 옆에 배치해 커머스 매출을 확대해 왔으며, 올해 1분기 선물하기 매출 등이 포함된 톡 비즈 매출액은 1,269억원(+43.3% YoY) 기록
  • 신규 광고 상품 비즈보드 또한 단순한 배너 광고에 그치지 않고, 클릭을 통한 해당 랜딩페이지 연결로 상품구매나 선물하기 등이 가능해 광고와 커머스, 페이 등의 동반 매출 성장 가능
  • 향후 비즈보드 기반 사업을 확대해 나갈 것으로 추정되며, 다양한 기존 서비스들과 신규 비즈니스의 유기적인 결합 및 동반 성장으로 가파른 수익 성장 예상


4) 인터넷 업종 Top Pick, 목표주가 156,000원 유지

  • 인터넷 업종 Top Pick으로 추천, 주가는 지난 3월 26일 커버리지 개시 이후 +27% 상승해 주가 상승에 따라 투자의견은 Strong Buy에서 Buy로 하향
  • 목표주가는 기존 156,000원 유지
  • 목표가는 신사업 투자로 인한 2018년 High PER 제외, 과거 3년 평균 PER 88.1배에 올해 추정 EPS를 적용해 산출




신세계(004170), KTB - 김선미

1) 1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 인천점 및 온라인 실적 제거됐으나, 명품/가전 기반으로 기존점 +5.4% 성장, 면세점 출점 효과(매출 YoY +107%), 신세계인터내셔날 화장품 고성장(매출 YoY+159%) 등에 힘입어 영업이익 기준 컨센서스 14.5% 상회하는 호실적 기록
  • SSG.COM 주식 공정가치 인식으로 약 7,900억원의 평가이익 반영되며 세전이익 및 순이익 급증
  • SI, 센트럴시티, 대구신세계 등 연결자회사 실적 개선도 전사 호실적에 기여


2) 시장의 관심은 면세점, 흑자전환 성공

  • 1분기 신세계DF(면세점) 매출은 7,033억원, 영업이익 126억원으로 신규점 출점 이후 흑자전환에 성공
  • 점포별로는 명동점 YoY+20.4%/QoQ+14.4%, 강남점 QoQ+6.9%, T2 YoY+18.0%, QoQ+2.2%, T1 QoQ+11.3% 성장
  • 전자상거래법 우려가 무색할 정도의 견조한 실적이나,경쟁사 대비해서는 다소 약한 흐름
  • 타겟 고객차별화, 따이공의 대형화, 동사의 수익성 관리 전략 등의 영향
  • 강남, T1의 경우 손익분기점 매출에 근접해 하반기에는 흑자전환이 예상되나, 매출 확대에 따른 영업레버리지 효과로 수익성 올려가는 경쟁사대비 이익률 개선 속도는 더딜 가능성


3) 목표주가 상향

  • 신세계인터내셔날 등 자회사 지분가치 확대 반영하여 동사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38만원에서 40만원으로 상향하며 투자의견은 BUY 유지
  • 경쟁사대비 뛰어난 입지, 높은 명품MD 비중 등으로 동사 백화점부문의 차별적인 고성장세는 당분간 지속 가능할 전망
  • 그러나 명품/가전부문은 상대적으로 수익성이 낮기에 영업이익 증가세는 점진적으로 축소 예상. 이에 본격적인 주가 상승을 확대를 위해서는 면세점부문 수익성 개선 및 시장점유율 확대가 필요하다고 판단



 

펄어비스(263750), 메리츠 - 김동희

1) 1분기 실적, 기대치 하회

  • 1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308억원(+73.2% YoY), 150억원(-55.2% YoY) 기록, 컨센서스(매출액 1,306억원, 영업이익 257억원) 하회
  • 그러나 3월 4일 출시된 검은사막 Xbox 패키지 판매 이연매출액(107억원) 감안하면 기대치 부합
  • 사업부문별로는 PC 매출액은 260억원(+4.8% QoQ)으로 전분기와 유사하였으며 5월말 국내 서비스 이관 이후 매출 증가 기대
  • 모바일 게임 매출액 876억원(+42.6% QoQ)으로 2월 26일 일본 출시효과 반영
  • 국내, 일본, 대만 매출액은 각각 446억원(일 4.9억원), 350억원(일 10억원), 82억원(일 0.7억원)추정
  • 검은사막M의 일본 매출 순위는 5월 9일 8위로 다시 상승하며 견조한 모습 시현, 2분기 매출 기여도 확대 예상


2) 2분기 실적 1분기 대비 개선 전망

  • 2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1,516억원(+15.9% QoQ), 531억원(+254.0% QoQ)으로 추정
  • 콘솔매출 이연분 인식과 일회성 인건비와 마케팅비감소하며 이익 레버리지 확대 예상
  • 6월 11일부터 미국 게임쇼 E3에 참여하며 ‘검은사막M’의 글로벌 버전 공개될 가능성과 콘솔 버전 역시 Xbox 이외 플랫폼 출시 일정도 가시화될 수 있어 중장기 성장을 위한 준비 잘 진행


3) 목표주가 26만원 유지, 바닥권 매수 가능

  • 엑스박스 패키지 판매액 2분기 이익기여폭 커질 것
  • ‘검은사막M’의 글로벌버전 출시 시점과 검은사막의 신규콘솔 가시화될 가능성, 한단계 도약하기 위한 준비 잘 진행되고 있어 비중확대 전략 유효
  • 2019년초 대비 17.5% 하락한 현주가 수준은 중장기 바텀피싱(바닥권 매수) 기회
  • 투자의견 Buy 및 적정주가 26만원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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