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지금은 팔 때가 아닌 사야할 때

2019/04/03 08:25AM

| About:

에코프로비엠, 에치에프알, 씨앤지하이테크
요약

 

에코프로비엠(247540), 메리츠종금 - 주민우, 서승연

 

1) 양극활물질을 생산 및 판매

  • NCA와 NCM811 같은 하이니켈 양극재를 주력으로 생산
  • 2018년 기준 양극재 출하량 중 67%가 NCA, 25%가 NCM811이었음
  • 배터리를 탑재하는 New application의 확산과 전기차 판매량 증가에 따라 배터리와 배터리 생산에 필요한 양극재 수요 역시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
  • 에코프로비엠은 이러한 수요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양극재 Capa(생산능력) 증설에 공격적인 투자를 단행하고 있음
  • 에코프로비엠의 양극재 Capa는 연말기준 2019년 5만톤, 2020년 10만톤, 2021년 15만톤으로 늘릴 계획

2) 확실한 고객사와 확실한 방향성

  • 매출액은 2019년 7,852억원(+33.3% YoY)에서 2020년 1.2조원(+56.8% YoY), 2021년 2.1조원(+70.0%)으로 가파른 성장이 예상
  • 전기차(EV) 배터리 중심인 NCM의 성장성 주목
  • NCM 최대 고객사(69% 추정)인 SK이노베이션 EV 배터리 Capa는 2019년말 5GWh에서 2022년 말 60GWh까지 늘어날 전망
  • SK이노베이션은 양극재 내재화 없이 3곳의 주요 공급사와 거래하고 있음, SK이노베이션 내 양극재 M/S(시장점유율)는 2018년 기준 Umicore가 44%, 에코프로비엠이 32%, Easpring이 22%를 차지

3) 투자의견 Buy, 적정주가 87,000원으로 신규 커버리지 개시

  • 에코프로비엠의 현 주가는 2020년 추정치 기준 PER(주가수익비율)은 20배로, 국내 2차전지 소재평균(22배)과 SK이노베이션 내 해외 경쟁사평균(21배) PER 대비 상대적으로 낮음
  •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고객사를 확보했고, K이노베이션 내에서도 가장 높은 M/S를 점유하고 있기 때문에 오히려 경쟁사 대비 밸류에이션 프리미엄이 적절
  • 2차전지 소재업체들 중 탑픽으로 제시

 

 

에치에프알(230240) , 한화투자 - 최준영

 

1) 유선·무선 네트워크향 제품 포트폴리오 보유

  • 5G 인프라 투자 본격화시 양쪽 수혜가 모두 가능한 업체
  • 주요 제품으로는 OLT/ONU/ONT/G-PON장비(유선), Wifi AP(유선), Fronthaul 장비(무선) 등이 있음
  • 국내에서는 SK텔레콤/SK브로드밴드를 Captive 고객으로 확보하고 있다는 점도 동사의 경쟁력이라고 판단

2) 유선 네트워크 장비는 Cashcow + Fronthaul장비로 글로벌 시장 공략

  • 5G 시대에서는 자율주행, 스마트팩토리, 스마트시티 등 초저지연 서비스를 구축하기 위해 유선 네트워크도 무선 네트워크 속도와 유사한 속도가 요구
  • 때문에 정부의 초연결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로드맵에 10기가 인터넷 상용화에 대한 방향성이 뚜렷해지면서 동사의 유선 네트워크 장비들에 대한 수요가 안정적으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
  • 5G 네트워크에서 기지국 숫자가 크게 증가할 수 밖에 없는 특성을 감안 시 기지국 Fronthaul장비 매출의 동반성장으로 실적 레벨업 기대

3) 글로벌 5G 수혜 가능성 매우 높음에도 저평가

  • 2019년 매출액 1,979억원(+46.6 YoY), 영업이익 236억원(+719.7% YoY) 예상
  • 글로벌 5G 상용화를 위한 CAPEX 투자 Cycle이 시작됐다는 점, 에치에프알의 해외 Fronthaul 시장에서의 경쟁력, 이를 바탕으로 2020년까지 큰 폭의 성장이 기대된다는 점을 감안 시 저평가
  •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4,000원 제시

 

 

씨앤지하이테크(264660), 상상인 - 김장열

 

1) 전방산업 반도체 불안정은 영향이 매우 제한적

  • 반도체·디스플레이 제조공정의 화학약품을 최종 양산설비에 자동화로 공급하는 장치인 CCSS(Central Chemical Supply System)를 제작·공급
  • 반도체 신공장 건설 과정에서 메인 장비가 구축되기 전 초기 부대시설및 인프라투자 단계에서 매출 발생
  • 전방산업 반도체 업체(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의 실적 하향이 이어지니 당연 투자축소가 우려되지만 이 투자 축소는 메인 장비의 실제 발주의 시기 연기·초기 양산 규모 조정등이 해당
  • 씨앤지하이테크와 같은 반도체 공장 구축 초기 인프라 장비 수요의 격감은 우려할 필요는 없음

2) 신사업 추진

  • 2018년 11월 KIST(한국과학기술원)와 기술실시계약을 체결 (15년간 전용사용) , Cu.AIN (구리 질화알루미늄) 복합체 기술을 방열기판 개발에 활용할수 있게 되었음
  • 2019년 1월에는 재료연구소(국가기관, 금속 강점)와 MOU체결로 방열기판 R&D협력을 진행하기로 결정, 향후 2~3년 정도의 연구개발로 성과 기대되나 일부 프로젝트는 2019년 연내에도 가시화 가능성을 배제하지 않음
  • 방열소재 신사업의 응용분야가 다양하기에(자동차, 가전기기, 4차산업, 마이크로 LED 등) 좀 더 구체화되는 시기에 주가 밸류에이션에 반영될 수 있을 것

3)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0,400원

  • 2019년 1분기가 상대적으로 가장 약한 실적 예상되지만 PBR(주가순자산비율) 1배 이하인 현주가는 여전히 저평가 영역
  • 현 컨센서스 기준 ROE(자기자본이익률) 15%대를 기준 2019년말 PBR 1.4배를 적용한 10,400원을 목표주가로 BUY투자의견을 제시

인사이트팀  의 다른 글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