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다운사이드보다 업사이드

2019/02/18 08:37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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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농심, NHN엔터테인먼트
요약

 

LG이노텍(011070), 하이투자 - 고의영

 

1) 전략거래선의 출하량 기대치 하향으로 주가 조정

  • 2019년 애플 스마트폰 출하량 기대치는 신규모델 출시되기 전 2억대 초반에서 현재 1.7억대 수준으로 하향 조정된 상황
  • 애플의 수요 부진을 이유로 동사의 실적 가이던스를 낮추며 주가는 12개월 예상 PBR(주가순자산비율)의 0.84배까지 하락했으나 현재 1.1배로 반등
  • 상반기 계절적 재고조정이 이어지는 비수기이지만 스마트폰 가격인하 등을 통해 충분한 대응으로 실적 부진폭은 제한적일 전망

2) 트리플 카메라 대응을 위한 신규 시설 투자로 실적개선 예상

  • 동사는 2월 15일 2821억원 규모의 신규시설 투자를 공시(투자기간은 2019년 2월 15일 ~ 12월 31일)
  • 투자 대상은 모바일용 카메라모듈로 2분기 애플의 신규 스마트폰 부품으로 채용될 것에 대응으로 추정
  • 일부 외신에서 언급된 바와 같이 애플의 신규 스마트폰 3종 중 2종이 트리플 카메라 채택 예상
  • 또한 연중 출하량은 4500만대로 전망하고 이 경우 하반기 성장폭이 두드러질 것으로 전망
  • 이에 따른 2분기 실적은 매출 5.1조원(YoY +7%), 영업이익 2970억원(YoY +27%)으로 성장할 것으로 기대

3)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3.5만원으로 상향

  • 목표주가를 13.5만원(기존 11만원)으로 23% 상향 조정
  • 애플 매출이 증가한 2013년 이래로 동사가 적용받던 평균 PBR 배수 적용
  • 2019년 예상 BPS(주당순자산) 94,813원에 PBR(주가순자산비율) 1.42배를 적용하여 산출

 

 

농심(004370), 신한금융투자 - 홍세종, 구현지

 

1) 2018년 4분기 연결 매출액 5647억원(YoY +4%), 영업이익 264억원(YoY +84%) 예상

  • 컨센서스(254억원)을 상회하는 견조한 실적 기대
  • 별도(국내) 매출액은 4668억원(YoY +1%), 영업이익 204억원(YoY +95%)으로 예상
  • 라면 점유율이 매출액 기준으로 56% 이상으로 반등에 성공했기 때문
  • 성수기(1분기) 점유율이 52~53% 그쳤던 점을 감안하면 매우 긍정적인 부분
  • 해외부문 또한 미국(YoY +10%), 중국(YoY +20%) 등에서 증가할 것으로 전망

2) 1차 고지 도달, 여기서부터 외생변수 필요

  • 2018년 주가가 21만원까지 하락한 이유는 국내 점유율 하락 때문
  • 과거 경쟁사 제품이 흥행하면서 점유율이 56%대에서 52%까지 하락하며 실적 악화
  • 반대로 작년에는 경쟁사 신제품 효과 둔화와 농심 신제품 출시 가속화로 점유율 반등세가 지속
  • 주가가 지속적인 반등을 보이기 위해서는 포장재(매출원가 중 16%)의 원자재인 유가하락과 오뚜기의 제조 자회사 흡수 합병으로 인한 라면 가격인상 기대감 필요

3)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380,000원

  • 2019년 별도(국내) 실적 개선과 전 지역에 걸친 해외부문의 고른 성장으로 밸류에이션 매력 기대
  • 2019년 기준 별도 PBR(주가순자산비율) 0.9배를 근거로 매수 관점을 유지

 

 

NHN엔터테인먼트(181710), 교보 - 박건영

 

1) 견조한 모바일+웹보드 게임 매출, '닥터 마리오'로 +@

  • 2018년 4분기 컨퍼런스콜을 통해 신작 '닥터 마리오 월드' 출시일 확인(2019년 3분기)
  • 기존 모바일, 웹보드 게임 매출이 견고한 가운데 신작 닥터 마리오 월드를 통해 수익성 개선 기대
  • 인기 있는 캐릭터 파워, 글로벌 출시, 디즈니 쯔무쯔무와 같은 퍼즐 장르라는 점을 근거로 일매출 8~12억원 반영 예상
  • 추후 글로벌 애니메이션 IP(지적재산권) 기반 게임 2종, 웹툰 IP 기반 게임 1종도 공개 예정

2) 작년 페이코 비용 효율화, 올해는 외형 성장 기대

  • 2018년 페이코 비용 효율화와 NHN한국사이버결제 연결 편입
  • 이를 통해 1분기(100억원 적자)에서 4분기(4억원 적자)로 빠르게 적자폭 감소
  • 페이코 거래규모 상승세가 지속되는 와중에 페이코 지불 쿠폰 비용 감소세가 빠르다는 점이 비용효율화의 이유
  • 광고 사업의 공급망을 완성시킴으로써 2019년부터 본격적인 결제와 광고 부문 매출 성장 기대

3)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10,000원 커버리지 개시

  • 닥터 마리오 신작 겡미 출시와 페이코 매출 성장을 통해 본격적인 실적개선 기대
  • 이에 따라 올해 실적은 매출액 15310억원(YoY +20%), 영업이익 1205억원(YoY +75%)으로 추정
  • 목표주가는 SOTP(가치합산방식)으로 산출
  • 게임부문의 가치는 2019년 웹보드+모바일게임 예상 순이익에 국내 게임사 평균 PER(주가수익비율) 11배를 적용
  • 페이코 가치는 GS홈쇼핑과 한화인베스트먼트가 지분투자 당시 가치를 고려하여 산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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