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전일 실적 발표 주요 기업

2018/10/24 08:4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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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CO, LG생활건강, GS건설
요약

 

POSCO(005490), 키움 - 이종형

 

1) 철강부문 호조로 2011년 2분기 이후 최대 실적

  • 영업이익은 연결 1.53조원(+22% QoQ, +36% YoY)으로 2011년 2분기 1조8000억원이후 최대치를 기록하며 키움증권 추정치 1조4800억원과 컨센서스 1조4200억원을 상회
  • 제품가격 상승에 따라 별도 영업이익이 1조1000억원(+33% QoQ, +52% YoY)으로 2012년 2분기 이후 최대치를 기록해 실적개선을 견인
  • 포스코대우의 실적부진에도 포스코건설, 포스코에너지, 포스코켐텍 등 다른 자회사들의 실적호조로 자회사 영업이익 합계는 4400억원(+1% QoQ, +8% YoY)으로 예상보다 견조
  • 지배주주순이익은 1조200억원(+87% QoQ, +17% YoY)으로 키움증권 추정치 8600억원과 컨센서스 9000억원을 상회했는데 일회성 LNG부과세환급(1,040억원)과 지분법이익 개선(+995억원 QoQ)이 주된 이유

2) 실적개선 지속 전망

  • 4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1.24조원(-19% QoQ, +8% YoY)으로 전망
  • 3분기 이후 중국 spot 철강마진의 단기조정과 매년 4분기 비용집행 증가로 인해 QoQ로는 감소해도 작년대비 철강마진이 견조해 YoY 실적 성장세는 지속될 전망

3)  과도한 저평가 상태

  • 목표주가350,000원, 투자의견 BUY 유지
  • 실적공시 후 컨퍼런스콜에서 경영진은 실적호조대비 최근 주가하락에 따른 주주환원의 일환으로 배당확대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겠다고 언급
  • 양호한 실적에도 중국과 미국의 무역젂쟁으로 촉발된 매크로 이슈에 따라 외국인의 매도세가 집중되며 6월중순이후 주가는 부진한 상황이나 현 주가는 과도한 저평가 상태

 

 

LG생활건강(051900), KB - 박신애

 

1) 3분기 연결 매출액 1조 7,372억원 (+11% YoY), 영업이익은 2,775억원 (+10% YoY)을 기록하면서 KB증권 추정치에 부합

  • 화장품 매출액은 24% 성장하고, 영업이익은 31% 증가
  • 고마진 채널·브랜드의 비중 확대로 화장품 부문 영업이익률이 1.1%p 개선되면서, 17개 분기 연속 마진이 개선되는 흐름을 보임
  • 생활용품 매출액은 8% 하락하고, 영업이익은 35% 감소
  • SKU 합리화, 유통재고 축소, 홈쇼핑 판매 축소 등의 구조조정을 펼치고 있어 올해 내내 감익이 지속
  • 음료 매출액은 4.5% 성장하고, 영업이익은 11% 증가
  • ASP(평균판매단가)가 1.0% 상승하고, 판매량이 3.5% 증가, 특히 고마진 채널 매출이 호조를 보이면서 영업이익률이 0.8%p 개선

2) 4분기 매출액은 1조 5,979억원 (+7% YoY), 영업이익은 2,288억원 (+24% YoY)으로 예상

  • 화장품 부문 매출액은 12% 성장할 것으로 예상, 특히 중국 법인 매출액은 광군제 영향으로 분기 최대치인 1,486억원(+20% YoY, +27% QoQ)을 나타낼 것으로 기대
  • 생활용품은 구조조정이 지속되면서 매출은 1% 하락하겠으나, 낮은 기저효과로 영업이익이 128% 증가할 전망
  • 음료 부문 역시 낮은 기저효과 (원가율 상승)로 영업이익이 55% 성장할 것으로 추정

3)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600,000원 유지

  • 최근 주가 급락으로 밸류에이션 메리트 부각
  • 독보적인 실적 흐름은 4분기 광군제 효과에 힘입어 더욱 돋보일 전망
  • ‘후’에 대한 중국소비자들의 높은 수요가 지속되고, 면세점과 중국 법인이 전사 성장을 이끌 것으로 예상

 

 

GS건설(006360), BNK투자 - 이선일


1) 3분기 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12.6% 상회하는 2,339억원

  • 핵심 수익원인 주택부문의 예상보다 높은 수익성이 주 요인
  • 주택부문은 완공물량 증가에 따른 이익 정산 효과로 매출총이익률이 평소보다 2%P 정도 개선
  • 전력부문이 해외 저가공사(마지막 현안 프로젝트인 사우디 PP-12) 부담에서 벗어난 점도 주효
  • 한편 영업이익 수준에 비해 세전이익(1,563억원)이 적은 이유는 터키 등 해외법인에서 일시적인 환손실이 발생했기 때문

2) 환골탈태한 해외부문을 마주하게 될 2018년 4분기가 더 기대

  • 금년 2분기 사업보고서 기준으로는 쿠웨이트 Wara와 사우디 PP-12 2개 해외 현안 프로젝트가 남아 있음, 그러나 공식 보고서가 아닌 실제로는 4분기에 접어든 지금 Wara 프로젝트는 이미 종료된 상태
  • 따라서 현안 프로젝트는 1개만 남게 됨, 발전 프로젝트인 PP-12는 가스터빈이 발주처에 인도(hand over)된 상황이며 나머지 스팀터빈은 12월경에 인도될 예정
  • 이렇게 되면 GS건설은 드디어 6년 만에 해외 저가공사의 굴레에서 완전히 벗어나게 된 것
  • 4분기에는 해외수주 모멘텀도 본격화되며 베트남 개발사업도 시작됨, 말 그대로 환골탈태한 해외부문을 마주하게 될 것

3) 매수 의견 유지, 목표주가는 70,000원으로 16.7% 상향

  • 실적전망 상향과 해외부실 마무리에 따른 할인율 해소를 반영해 목표주가를 60,000원에서 70,000원으로 16.7% 상향
  • 업종 Top Pick 의견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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