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3분기 턴어라운드 기대주는?

2018/10/01 08:41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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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이노텍, 신세계인터내셔날, 한진칼
요약

 

LG이노텍(011070), 토러스투자 - 이왕진


1) 하반기 본격 턴어라운드 전망

  • 애플향 고부가가치 제품 매출 본격화에 힘입어 LG이노텍의 3분기 예상 매출액은 2.3조원(+29.2%, YoY), 영업이익은 1,230억원(+120.0%, YoY)으로 본격적인 턴어라운드 전망
  • 애플 iPhone Xs·Xs Max 모델 후면 듀얼카메라 모듈 약 60% 이상 과점 공급, 3D Sensing Module 100% 독점 공급, 전 기종 2 Metal CoF 40% 이상 과점 공급 전망 등을 고려하였을 때 실적 개선 속도는 가속화 될 것으로 기대

2) 필연적으로 성장할 광학솔루션 사업부

  • 신규 글로벌 리더들의 카메라 고도화 전략에 따라 2019년부터 세계적으로 트리플 카메라 탑재가 전략화 될 전망
  • LG이노텍은 애플의 과점 벤더로써 카메라 모듈부문의 실적이 대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 ToF(Time of Flight)센서 출하도 주목해야 할 점
  • ToF 센서는 AR(증강현실)과 VR(가상현실)의 핵심적인 부품인데, 애플 AR·VR 시장에 출사표를 냄에 따라 2019년 신규 모델에 ToF 센서가 탑재될 전망

3)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71,700원 제시

  • iPhone Xs·Xs Max 듀얼 카메라 과점 공급, 3D Sensing Module 독점 공급, 2Metal CoF 과점공급, 2019년 트리플 카메라와 ToF 신규 탑재 등을 고려하여 LG이노텍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71,700원을 제시
  • 목표주가는 2018년 EPS(주당순이익) 8,629원에 LG이노텍의 3년평균(2016년 제외) PER(주가수익비율) 22.1배 적용
  • 스마트폰시장 성장률 둔화를 고려하여 10%의 디스카운트를 적용

 

 

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 NH - 이지영

 

1) ODM의 내재화, 상품력 차별화 요소

  • 신세계인터내셔날의 ODM(제조사개발생산방식) 자회사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가 8월말을 기점으로 월단위 BEP(손익분기점)를 넘어섬, 향후 기업가치에 기여하게 될 것으로 기대
  • R&D를 내재화함으로써 상품력을 차별화시키고 있으며, 제조의 수직계열화를 통해 수익성을 극대화하고 있어 사업시너지도 더욱 부각될 것으로 전망

2) 유통망의 내재화, 트렌드에 맞는 브랜드 확장 용이

  • 올 10월 한방화장품 브랜드인 `연작(然作·Yunjak)`을 출시할 예정
  • 공식적 매출 가이던스는 없으나, 당사에서는 연 매출 200억~300억원은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
  • 지난 9월 1일부터는 해외브랜드로 에르메스퍼퓸을 도입
  • 최근 화장품 시장에서는 개성이 강한 니치 럭셔리 브랜드들이 강세, 이러한 시장환경에서는 신세계인터내셔날과 같이 유통 플랫폼을 내재화한 상태에서 주목 받고 있는 브랜드들을 선택적으로 도입하여 운영하는 사업구조가 매우 유리하다고 판단
  • 일부 해외브랜드의 경우 자가브랜드보다도 수익성이 더 높음

3) 목표주가 250,000원에서 300,000원으로 20% 상향 조정

  • 3분기 실적은 연결기준 매출 2,913억원(+8%, YoY), 영업이익 111억원(+1,119%, YoY)으로 컨센서스를 소폭 하회할 것으로 추정
  • 코스메틱 부문은 견조하나, 국내 의류 및 톰보이가 PB(자체브랜드)의 전방수요둔화와 무더위로 부진한 것으로 파악됨
  • 신규브랜드 연작의 매출을 추정치에 반영하고, 해외브랜드의 추가도입 가능성을 높여 보았으며, 신세계인터코스코리아로의 생산전환에 따른 수익성 상승 기대감까지 감안하여 목표주가를 250,000원에서 300,000원으로 20% 상향 조정

 

 

한진칼(180640), 대신 - 양지환, 이지수

 

1) Credit Swiss AG외 특별관계인 4인은 동사 주식 5.03%를 취득했다고 공시

  • 취득 목적은 단순취득으로 경영참여의사를 밝히고 있지 않으나 관심을 가질 필요 있음
  • 2018년 한진그룹에 대한 정부차원의 전방위 압박과 경영진에 대한 검찰 조사 지속, 국토부의 진에어의 경영합리화 조치 이행 요구 및 제재 국면이 이어지고 있고, 스튜어드십코드 도입으로 기관 및 소액주주들의 경영참여에 대한 사회적 합의 진행, 한진그룹의 경영합리화 조치가 정부 및 주주들의 기대에 부합하지 못하여 국토부의 진에어에 대한 제재국면이 지속될 경우 주주들이 경영참여를 위한 행동에 나설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는 상황이기 때문
  • 주주들이 경영참여를 위한 행동에 나설 경우 CS의 지분은 중요한 변수로 작용 가능

2) 2018년 3분기 실적은 시장의 기대치를 다소 하회할 것으로 전망

  • 매출액 3,392억원(+13.1%, YoY), 영업이익 487억원(+21.5%, YoY), 지배순이익 646억원(흑전, YoY)으로 시장 기대치를 하회할 전망
  • 3분기 평균항공유가가 $86/bbl로 전년동기대비 36.7% 상승, 유가상승으로 항공자회사인 진에어의 영업이익이 예상을 하회할 것으로 전망하기 때문

3)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7,000원으로 상향

  • 한진칼의 순자산 가치에 Target 할인율 22.2%(상장후 평균) 적용
  • RIM(잔여이익모델)으로 산출한 적정 주당가치는 27,954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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