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회복 및 성장 본격화 기대되는 곳은?

2018/04/16 08:30AM

| About:

아모레퍼시픽, 파라다이스, 대주전자재료
요약

 

아모레퍼시픽 (090430), 하나금융투자 - 박종대, 배송이

 

1) 1분기 영업이익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21% 감소 예상

  • 전체 영업이익의 50%를 차지하는 면세점 매출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 이상 역신장하면서 감익의 주 요인으로 작용할 전망
  • 중국 법인은 매출 성장률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0% 증가에 그칠 전망, 2017년 1~2월 전년 같은 기간 대비 60% 가까이 고신장한 바 있음
  • 국내 사업 역신장 폭은 크게 줄어들 전망, 방파사업 인력 구조조정이 완료되고 아모레퍼시픽을 비롯 판매 라인업 확대되면서 뚜렷한 회복세 기대

2) 중국 인바운드 회복으로 실적 모멘텀 회복 본격화

  • 지난 3월, 13개월만에 중국 인바운드가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 전환
  • 중국 정부 규제 완화와 기저효과로 2018년 중국 인바운드는 730만명(전년 같은 기간 대비 +75%, 4월 47만명, 8월까지 전월대비 8만명 내외 증가 가정)
  • 아모레퍼시픽 면세점 매출은 전년 대비 30% 증가한 1.4조원 수준으로 추정
  • 면세점 채널에서 중국인이 차지하는 비중은 2017년 35%까지 하락, 중국 사업은 마케팅 재개로 매출 전년 대비 23% 성장 전망

3) 투자의견 '중립' → '매수', 목표주가 32만원 → 39만원 상향

  • 중국내 성장률 회복에 의한 시장점유율 상승 가능성, 국내 사업 판매규제를 완화에 의한 추가적인 매출 증가 가능성, 방판과 온라인을 중심으로 한 국내 사업 추가 실적 개선 가능성 감안

 

 

파라다이스 (034230), SK - 이지훈

 

1) 드랍액 개선추세

  • 1분기 드랍액(게임칩 환전금액)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13.5% 증가한 1.36 조원 기록, 3월 증가율은 28.3%에 달했음
  • 중국 VIP의 부진이 여전한 가운데 나온 숫자라 더욱 의미
  • 고객 다변화가 이루어진 드랍액의 개선 추세 지속, 일본 지역 영업인력의 확충과 기타 지역의 고객확보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는 것으로 보임

2) 2018년 매출액은 전년대비 25% 증가한 8,370억원, 영업이익은 513 억원으로 흑자전환이 예상

  • 복합리조트인 영종도 파라다이스시티의 잠재력, 금년 하반기 2차 시설물(K-플라자, 클럽, 스파, 부티끄호텔 등)이 순차적으로 완공되면 실적 개선속도는 한층 더 빨라질 것
  • 중국 VIP 회복 기대. 파라다이스시티의 추가 개장이 시작되면서 정켓영업이 가능해지고, 마카오업체들의 실적에서 보듯 중국의 반부패정책 영향력 탈피가 뚜렷한데다 정치적 이슈로 촉발된 한한령도 해제 분위기가 역력한 점도 긍정적인 요인

3)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28,000원 제시하며 신규편입 

  • 2018년은 수익성 회복의 원년이 될 것
  • 9월말 파라다이스시티 1-2차가 개장하면서 2019 년의 실적개선은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

 

 

대주전자재료 (078600), 케이프투자 -  김인필, 김광진

 

1)  2차전지 소재업체로 부상, 2019년 이후 성장 주도할 것

  • 대주전자재료가 개발한 2차전지 실리콘 음극활 물질은 기존 흑연 소재와 혼합하는 것으로 10%를 혼합했을 때 기존 100% 흑연 소재의 2차전지 배터리에 비해 약 30%의 효율성이 향상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음
  • 실리콘은 흑연에 비해 에너지밀도가 4배 높아 실리콘 함량이 높아질수록 배터리 효율성은 개선되는 구조. 향후 실리콘 함량이 지속적으로 높아지며 음극활 물질에 대한 수요 확대될 전망
  • 실리콘 음극활 물질 첨가물 관련 매출은 2018년 13억원 → 2019년 321억원 → 2020년 706억원 → 2021년 1,115억원으로 확대되며 CAGR(연평균성장률) 341% 성장할 것으로 추정

2) 거래처다변화와 제품의 적용범위 확대 +  Capa 증설 본격화

  • 내년부터 L사로 매출 본격화, 2차전지 관련 매출액은 2019년 321억원 → 2020년 706억원 → 2021년 1,115억원으로 증가 예상
  • 내년 중국 B사와 C사로 거래처다변화 가능성 높을 것, B사와 C사의 2차전지 시장점유율 합은 26.0%를 상회하여 주력거래처 L사의 시장점유율 8%를 상회
  • 대주전자재료가 개발한 음극활 물질은 전기차용 2차전지 외에도 휴대폰, Tablet PC 등 휴대용 IT 기기에도 적용될 전망
  • 올해 실리콘 음극활 물질 생산공장 월 200톤으로 증설 예정, 현재 제품가격 1kg 당 60달러로 1,070원의 환율 가정시 연간 1,541억원의 제품 생산이 가능한 규모이며 내년 연말까지 550톤까지 증설 계획

3) 목표주가 27,000원과 투자의견 BUY로 커버리지 개시

  • 압도적인 기술경쟁력을 바탕으로 시장성장률 이상의 실적성장을 시현할 것으로 기대
  • 기업가치 4,000억원 산출, 기존 사업의 영업가치 800억원과 신규사업의 영업가치 3,200억원을 합한 것

인사이트팀  의 다른 글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