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올해 지속적으로 좋을 곳은 ?

2018/04/05 08:17AM

| About:

한국전자금융, 호텔신라, 넷마블게임즈
요약

 

한국전자금융(063570), 이베스트 - 정홍식

1) KIOSK & 무인주차장 여전히 좋다!

  • 동사는 영업이익 고성장(2014년 87억원 → 2015년 123억원 → 2016년 155억원 → 2017년 211억원 → 2018년 305억원 전망, CAGR 29.7%)을 보이고 있으며 2019년 ~ 2020년에도 10% ~ 20% 수준의 성장이 가능할 전망
  • 동사가 ATM용역관리 & CD-VAN 사업을 영위하면서 구축된 인적 네트워크 인프라를 기반으로 신규사업인 KIOSK & 무인주차장 사업에서 외형확대가 빠르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

2) 2019년이후 추가적인 성장 기대감 

  • 동사는 공시(3월 20일)를 통하여 복권사업에 진출(86억원 투자, 지분율 21.5%)한다고 발 표
  • 담당업무는 복권 단말기 유통·설치·보수, 지역센터 운영, 인쇄복권 배송관리 (공시 이사회 회의록 참고)이며, 사업기간은 2018년 12월부터 5년간
  • 이는 동사의 핵심 경쟁력인 인적 네트워크 인프라를 활용하여 KIOSK & 무인주차장 사업과 비슷하게 사업영역을 다각화하는 것이기 때문에 중장기적인 관점에서 긍정적으로 해석할 수 있음

3) 투자의견 매수 유지, 목표주가 18,000원으로 상향 

  • 한국전자금융의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며, 목표주가는 18,000원으로 상향(15,000원 → 18,000원, +20%). 이는 2018년 성장성이 본격화(KIOSK+무인주차장 확대, NICE 핀링크 합병 효과)되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성장(+44.8% yoy)할 것으로 전망
  • 목표주가는 RIM Valuation을 적용하여 산출[Cost of Equity 7.6%, Risk free rate 2.0%, Risk Premium 8.0%, β 0.7, Sustainable growth 2.0%]

 

 

호텔신라(008770), 신한금융 - 성준원, 강수연

1) 상반기는 보따리상 성장 가속화, 하반기는 보따리상+관광객 성장 본격화 기대

  • 호텔신라의 1분기 시내 면세점 매출액 성장률을 기존 9.1%에서 14.3%로 상향
  • 보따리상의 빠른 성장세 덕분. 1분기 국내 전체 면세점 매출액 성장률을  전년동기대비 +23%로 가정하고 있음
  • 3월 데이터가 발표되면(4월 20일 이후) 추 정치가 추가로 상향될 가능성도 존재. 2분기는 사드 이슈 기저효과로 국내 전체 면세점 매출액이 +25%~+30%는 쉽게 성장할 전망

2) 2018년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255억원(+154.8% YoY) 추정, 컨센서스 211억원 상회 전망

  •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255억원(+154.8% YoY)으로 기존 추정 대비 추가로 높임. 컨센서스는 211억원
  • 사업부별 영업이익은 국내 면세점(시내+공항) 317억원, 해외 면세점(싱가포르+홍콩) -40억원, 호텔 -91억원, 생활레저 +68억원 등으로 추정
  • 국내 면세점 영업이익은 원/달러 환율 하락 효과 (50억원) 및 인천공항 T1 임차료 결정(27.9% 인하)까지 반영해서 계산

3) 목표주가 120,000원으로 9.1%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 하반기 중국인 단체 관광객 증가는 아직 추정치에 반영하지 않음. 입국자 증가 시 추가적인 실적 개선이 기대. 목표주가는 2018년 예상 EBITDA로 계산
  • 목표 기업가치는 4조 6300억원. 면세점은 multiple 20배(중국인 고객 비중이 높았던 지난 5년 평균), 호텔레저는 multiple 15배(peer 평균)를 각각 적용
  • ‘매수’ 의견을 유지. 2018년 연결 영업이익 +108.8% YoY 개선, 2018년 국내 시내 면세점 매출액 +17% YoY 성장, 해외(싱가포르, 홍콩) 실적 개선 때문

 

 

넷마블게임즈(251270), 하이투자 - 김민정

1) 빅히트엔터테인먼트 지분 투자

  • 넷마블게임즈는 ‘방탄소년단’의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이먼트의 지분 25.71%를 2,014억원에 투자하기로 결정. 금번 투자를 계기로 ‘BTS’ IP와 게임 콘텐츠를 연계하여 기존 게임 사업 강화 및 글로벌 사업을 확대할 것으로 예상
  •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지난해 영업이익은 SM, YG, JYP의 주요 3대 엔터 테인먼트 업체보다 높은 325억원을 기록하며 연예 매니지먼트 업계의 기존 3강 구도를 4강 구도로 재편
  • 2013년 데뷔한 방탄소년단은 지난해 ‘러브 유어 셀프 승 허’ 앨범을 출시하여 149만장 판매했고 빌보드뮤직어워드에서 K팝 그룹 최초로 소셜 미디어 아티스트 부문을 수상하며 한국뿐만 아니라 미국, 유럽, 중남이에서도 인기를 끌고 있음

2) 지분 투자를 통한 시너지 3가지

  • 넷마블게임즈가 빅히트엔터테인먼트를 지분 투자를 통해 창출할 수 있는 주요 시너지는 게임 포트폴리오 확대, 게임 IP 수수료 발생분 상쇄,  마케팅 강화
  • BTS의 IP는 모바일게임 ‘슈퍼스타 BTS’에 활용되어 출시 2개 월 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 500만건을 기록했으며, 라인프렌즈는 ‘BT21’ 캐릭 터 8종을 활용한 모바일 게임 ‘퍼즐스타 BT21’을 글로벌 런칭할 만큼 ‘방탄소년단’의 IP는 게임에 적극 활용
  • 넷마블게임즈는 올해 2분기 안에 유저가 방탄소년단 매니저가 되어 멤버를 육성하고 교류하는 ‘BTS 월드’ 게임을 출시할 예정으로 ‘방탄소년단’이 부른 게임 OST와 미공개 영상 및 화보 1 만장을 유저에게 제공하여 ‘BTS 월드’를 엔터테인먼트 플랫폼으로 활용할 것으로 보임. 더불어 연간 4천억원 이상의 마케팅비를 집행하고 있는 넷마블 게임즈는 ‘BTS’ IP 파워를 활용하여 국내외 마케팅 효과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

3) SNS를 통한 글로벌 사업 확대

  • ‘BTS’가 해외에서 인기를 끌 수 있었던 주요 비결은 SNS인 것으로 파악
  • ‘BTS’는 소규모 기획사 소속으로 SNS를 통해 자유롭게 소통하며 글로벌 10대 팬들이 공감할 음원을 꾸준히 출시하고 있기 때문에 IP 파워는 일회성이 아 니라 꾸준히 지속될 것으로 판단
  • 또한 ‘BTS’는 2017년 빌보드 뮤직어워드에서 저스틴 비버 등의 아티스트들을 제치고 Top 소셜아티스트상을 받은 만큼 넷마블게임즈는 SNS를 통한 글로벌 사업을 확대할 것으로 보임

 

인사이트팀  의 다른 글 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