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장점이 드러날 곳은 ?

2018/03/27 08:24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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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콘텐트리, 삼성전기, 호텔신라
요약

 

제이콘텐트리(036420), 신한 - 홍세종, 구현지

1) 1분기 연결 영업이익은 74억원(+42.0% YoY) 전망

  • 핵심인 방송 부문은 고성장을 지속. 1분기 방송 영업이익은 전년 대비 3배 가까이 증가한 27억원이 예상. 흥행작 ‘미스티’ 와 ‘으라차차와이키키’ 유통 수익 인식이 기대
  • 극장은 3월 흥행작 부재에 따른 관람객 역성장이 아쉬움. 1분기 국내 극장 관람객은 2~3% 감소가 예상
  • 점유율 상승 덕분에 메가박스의 관람객 감소는 1~2% 내외를 전망. 경쟁 완화를 가정한 영업이익은 50억원(+17.3%)으로 추정

2) 스튜디오드래곤과의 행복한 동행과 그 이후

  • 국내에서 스튜디오드래곤(253450)과 가장 유사한 방송 사업 구조를 보유
  • 제작 편수는 연간 7편으로 적지만(스튜디오드래곤 27~28편) 투자와 JTBC 예능 유통이 가능. 2018년 방송 영업이익은 179억원(+52.5% YoY, 이하 YoY)을 전망. 중국향 수익은 감안하지 않았음
  • 스튜디오드래곤 예상 시가총액의 1/3에 43%의 지분율 적용이 충분히 정당화되는 사업자, 스튜디오드래곤과의 중장기 차별화 부문은 예능,  50억원에 육박하는 공동 제작 MG(미니멈개런티)와 시청률에 따른 RS(수익 배분)가 확보되면 방송 성장에 날개가 달릴 것

3) 목표주가를 9,000원으로 15% 상향, 투자의견 ‘매수’ 유지

  • 목표주가를 9,000원으로 15% 상향. Target Multiple을 기존 33배에서 40배(지난 3년 평균의 상단)로 상향했다. 중국향 수출 재개 기대감을 감안
  • 스튜디오드래곤 주가 상승에 따른 방송 가치 부각, 넷플릭스향 판매와 유통 수익 증가를 통한 방송 고성장(18년 영업이익 52.5% YoY 증가)
  • 신규 출점 둔화에 따른 극장의 수익성 개선을 근거로 매수 관점을 유지

 

 

삼성전기(009150), 하나금융 - 김록호, 이진우

1) 1분기 Preview: 영업이익 1,402억원으로 컨센서스 부합

  • 삼성전기의 18년 1분기 매출액은 1조 9,229억원(YoY +22%, QoQ +12%), 영업이익은 1,402억원(YoY +432%, QoQ +31%)으로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
  • 갤럭시 S9 출시로 인해 기판, 카메라모듈, MLCC 등 주력 제품 공급이 증가해 전분기대비 매출액이 12%, 영업이익이 31% 증가할 것으로 추정
  • 하나금융투자의 기존 추정치인 영업이익 1,485억원에서 소폭 하향 조정하는데, 수익성이 양호한 북미 고객사향 기판과 중국 고객사향 카메라모듈 출하량이 예상보다 적었기 때문

2) 컴포넌트 솔루션 사업부 영업이익 전년대비 110% 증가

  • 삼성전기의 모듈솔루션과 기판 솔루션의 실적을 기존대비 하향. 18년 상반기 북미 고객사향 기판 물량 감소와 삼성전자 플래그십 모델의 판매량 하향 조정에 기인
  • 그럼에도 2018년 연간 전사 영업이익이 기존과 유사한 이유는 MLCC가 속한 컴포넌트 솔루션의 실적을 상향했기 때문
  • 컴포넌트 솔루션의 2018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각각 40%, 110% 증가할 전망, Murata와 TDK는 전장, 사물인터넷 확산으로 기존대비 다양한 응용처에서의 수요 확대에 대응하기 위해 관련 생산능력 확대에 집중, 모바일향 MLCC 공급 증가는 제한되고 있어 삼성전기는 이에 대한 반사이익을 누릴 것으로 기대

3) 추가적인 MLCC 가격 상승과 수익성 개선도 기대 

  • 삼성전기에 대한 투자의견 ‘BUY’와 목표주가 140,000원을 유지. 컴포넌트 솔루션 사업부의 영업이익은 전년대비 110% 증가한 5,681억원으로 전사 영업이익의 88%를 담당할 것으로 추정
  • MLCC는 응용처 다변화로 인해 수요는 증가 하는데, 공급은 제한되고 있어 16년 하반기부터 시작된 DRAM 호황의 움직임이 감지
  • 삼성전기와 직접적으로 연결시킬 수 없지만, 일본 경제산업성에서 제공중인 캐패시터의 가격 상승이 지속되고 있어, 추가적인 가격 상승 및 수익성 개선 가능성도 상존한다는 판단

 

 

호텔신라(008770), 삼성 - 박은경, 김지혜

1) 1~2월 합산 면세점 매출액 전년대비 22% 증가

  • 한국 면세점 협회에 따르면, 2월 면세점 매출은 전년대비 4.1% 증가. 연휴 직전월에 선수요가 발생하고 연휴가 포함된 월에 실적이 저조해 짐을 감안해 1~2월 누계 실적을 살펴보면, 면세점 매출액은 전년동기 대비 21.7% 증가
  • 지난 두 달 간 외국인 매출은 전년대비 25% 증가하고 내국인 매출은 전년대비 13% 증가한 결과 (외국인 매출 비중 77.1%)

2) 중국인 1인당 구매액 사상 최고치 기록

  • 2월 외국인 면세점 방문객수는 1월과 비슷한 감소폭을 보이며 2월 누계로 전년대비 20.4% 감소. 2Q17에 전년대비 44% 감소하는 최악의 모습을 보인 뒤 지난해 4분기에 전년대비 18% 감소하는 수준까지 낙폭을 축소한 이후라, 2월 누계 방문객수는 실망스러울 수 있음
  •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높은 면세점 매출 성장이 가능했던 이유는 1인당 구매액이 높은 성장세를 보였기 때문
  • 외국인 면세점 매출액을 중국인 방한객수로 나누어 산출한 중국인 1인당 구매액은 3,044달러에 달하며 전년대비 121% 성장. 이는 지난해 4분기 대비로도 9% 성장한 것

3) 호텔신라에 대해 목표주가 11만원에 BUY 투자의견 유지

  • 당사는 중국 웨이상의 한국 면세 점에서의 대량 구매는 지속될 뿐만 아니라 추가 성장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음
  • 이는 변동성 높은 내외국인 여행 수요로부터 동사 실적이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의미이며, 이는 주가 재평가 요인
  • 목표주가 11만원은 EV/EBITDAR (EBITDAR= EBITDA+Rental) 4.7배 기준으로 이는 전통 유통업 대비 30% 할인된 것 (역사적 평균 할인률 수준). 계속해서 1인당 구매액 추이를 주시할 것을 권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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