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고성장에 주목해야 할 곳은 ?

2018/03/06 08:20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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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자금융,LG전자,송원산업
요약

한국전자금융(063570), 이베스트 - 정홍식

1) 2018년 고성장 기대 

  • 동사의 2018년 실적은 매출액 3,075억원(+27.6% yoy), 영업이익 305억원(+44.8% yoy)을 전망
  • 이는 17년 4분기 기대치 이상의 실적 및 KIOSK & 무인주차장 사업부문의 고성장을 고려하여 기존추정치 대비 상향(Sales +9.8%, OP +10.4%)한 것

2) NICE핀링크 인수 및 키오스크에 주목

  • 동사의 2017년 영업이익(2016년 155억원 → 2017년 211억원, NICE핀링크 합산 실적 미 반영할 경우 198억원 수준) 증가액 43억원(NICE핀링크 미반영)은 대부분 ATM 관리 및 CD-VAN 사업에서 구축된 인적 네트워크 인프라를 활용하여 KIOSK & 무인주 차장 사업에서 영업이익 증가가 반영된 것
  • KIOSK & 무인주차장 사업은 매년 2배 ~ 2.5배 정도 성장(합산 Sales 2014년 20억원 → 2015년 41억원 → 2016년 94억원 → 2017년 약 240억원 → 2018년 400억원 ~ 500억원 전망)하고 있기 때문에, 이를 고려한 2018년 영업이익 증가액은 2017년 +43억원의 1.5배 ~ 2배 수준(+65억원 ~ 86억 원 규모)으로 간단히 생각해 볼 수 있음
  • NICE핀링크가 합병되어 동사의 CD-VAN 사업부문으로 통합. NICE핀링크의 영업이익은 4분기 약 13억원 연결실적에 반영되었고, 2017년 연간 65억원 정도 수준을 고려하면 NICE핀링크 합병으로 인한 영업이익 증가액은 50억원 이상일 것으로 추정
  • KIOSK & 무인주차장 등의 한국전자금융 이익 증가추정치(OP 65억원 이상) 과 NICE핀링크 합병효과(OP 50억원 이상)을 반영하면 2018년 동사의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상승할 전망

3) 17년 4분기 Review: 매출액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6.6%, 영업이익 +138.4% 16년 같은 기간 대비

  • 동사의 4분기 실적은 매출액 727억원(+36.6% yoy, +27.5% qoq), 영업이익 71억원 (+138.4% yoy, +49.3% qoq), 순이익 58억원(+89.0% yoy, +69.1% qoq) 수준을 기록하였으며, 이는 당사의 기존추정치 대비 매출액 +10.5%, 영업이익 +21.7%, 당기순이익 +46.0% 상회한 수준
  • 참고로 4분기에는 NICE핀링크의 영업이익 약 13억원이 반영된 것. 중요한 점은 NICE핀링크 실적반영으로 18년 1분기부터 3분기까지 영업이익 성장률이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30~70% 유지될 전망
  •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000원을 제시

 

 

LG전자(066570), 대신 - 박강호

1) 투자의견 ‘매수(BUY)’ 유지, 목표주가 130,000원으로 상향(8%)

  • 2018년 3월, LG전자가 IT 업종의 약세 시기에 대안으로 판단, 주가 상승을 기대. 2018 년 가전(H&A)과 TV(HE) 부문에서 프리미엄 제품 중심의 매출이 예상을 상회, 연간 주당 순이익(EPS)을 종전대비 8.1% 상향. 목표주가 130,000원으로 상향(8%).
  • 2018년 1분기 및 연간 실적을 상향. 영업이익은 1분기에 8,781억원으로 종전 대비 8.2% 상향, 연간 3조 2,542억원으로 종전대비 9%(32% yoy) 상향. 가전과 TV 부문에서 프리미엄 제품 중심으로 제품 믹스 효과(평균판매단가 상승)가 매출 상향으로 연결. 프리미엄 시장에서 높은 브랜드 가치와 신규 제품(건조기, 스타일러, 무선청소기)의 매출 확대로 경쟁사대비 높은 성장세를 시현
  • TV는 LCD 패널 가격 하락 과정에서 프리 미엄 TV(OLED, 4K 이상의 UHD TV) 판매 비중이 2017년 61%에서 2018년 70%로 확대 추정, 2018년 하반기, MC 부문의 적자 축소도 전체 이익 호조에 기여 예상

2) MC(스마트폰)의 새로운 기회 모색 : 기술 보다 즐거움에 맞춘 전략 성공 기대

  • 2018년 프리미엄 모델인 G7 출시가 2분기 중으로 예상. 신모델 출시가 적은 시점인 동시에 무리한 기술 경쟁보다 소비자에 눈높이에 맞춘 스마트폰으로 추정. 2017년 G6 대비 판매 증가가 가능한 동시에 제품 믹스 효과로 2018년 2분기, 3분기에 적자규모가 빠르게 감소할 가능성이 있다고 판단
  • 2016년, 2017년 MC 부문의 인력을 재배치, 스마트폰 플랫폼의 공용화 추진으로 고정비 부담이 낮아진 시점에서 프리미엄 스마트폰 매출 반영은 제품 믹스 효과로 연결, 수익성 개선이 가능하다고 판단

3) 전장부품(VC) : 미래의 성장 동력으로 판단(기존 프리미엄 가전과 시너지 효과)

  • 2018년 전장사업의 변화(매출 증가, M&A 추진)가 기업 가치를 높여주며, 전체 수익성 개선에 기여 전망. 우리는 ZKW 인수 추진이 여전히 진행 중으로 추정하는 과정에서 기수주한 전장부품이 본격적으로 2018년 하반기 매출에 반영되어 영업이익 기준의 흑 자전환을 보여줄 수 있다고 판단
  • LG그룹은 전장부품이 신성장 확보차원에서 중요한 사업이며, 5G 서비스가 본격화될 경우에 자율주행, 전기자동차 수요가 증가하여 통신모듈, 구동모터, 배터리 등 다양한 전장부품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추정

 

 

송원산업(004430), 한국투자 - 이도연

1) 1분기 기점으로 실적 모멘텀 본격화

  • 제품 판가 상승과 낮아진 원가를 반영하여 1분기 영업이익 추정치를 전분기대비 108% 증가한 180억원으로 13% 상향 조정
  • 폴리머 안정제 가격이 10% 상승할 시 영업이익은 100% 이상 증가 할 것으로 분석. 작년 4분기 10% 상승한 판가가 1분기 실적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 또한, 4분기 실적 쇼크의 원인이었던 원가도 유가하락과 함께 낮아지며 안정세를 보이기 시작
  • 납사 가격이 600달러/t 정도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했으나, 2월에 550달러/t까지 하락하면 서 이전 추정치를 8% 하회

2) 폴리머 안정제의 수요 급증 전망

  • 폴리머 안정제 예상 수요가 신규 플라스틱 설비 증설로 늘어나, 1분기 실적이 추 정치를 상회할 가능성도 고려. 현재, 설비 공정과정을 마치고 시운전 단계에 들어선 주요 5개 설비의 생산능력은 6.8mtpa로, 글로벌 연간 에틸렌 수요 증가세를 웃도는 수치
  • 주요 아시아지역 설비에서 가동한 제품이 상용화되는, 정기보수가 끝나는 시점인 3월부터 폴리머 안정제 수요가 급증할 것. 더 이상 폴리머 안정제 판가가 상승하지 않는다 가정해도 2분기 영업이익은 수요 급증으로 전분기대비 89% 상승할 것

3) 비중을 늘려야 할 시기 

  • 주목해야 할 점은 폴리머 안정제의 판가 상승 가능성과 영업이익에 대한 판가 레버리지 효과. 1분기 폴리머 안정제의 공급량은 비수기에도 불구하고 매우 타이트한 것으로 보임
  • 계절적 성수기가 시작되면 신규 플라스틱 설비 증설이 폴리머 안정제 가격의 상승세를 촉진할 것. 폴리머 안정제의 판가가 10%씩 인상 될 때마다(다른 조건은 동일하다고 가정할 때) 주당 적정가치가 22,000원 정도 상승하는 것으로 분석
  • 따라서 폴리머 안정제 판가의 상승세가 나타나기 전에 매수할 것을 추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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