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실적 우려 없이 꾸준한 곳은 ?

2018/01/16 08:09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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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비코전자, 키움증권, LG생활건강
요약

 

아비코전자(036010), 한국투자 - 이동윤

1) 4분기 영업이익 컨센서스 하회 예상

  • 4분기 연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204억원(+20.4% YoY)과 25억원(-11.9% YoY)으로 매출액은 컨센서스에 부합하나 영업이익은 19% 하회할 것으로 예상
  • 핵심제품인 시그널인덕터의 매출액이 추정치를 하회하고 성과급 등 일회성 비용 반영을 예상하기 때문
  • 시그널인덕터의 매출액이 추정치를 하회하겠으나 제품 및 고객 다변화가 진행되며 실적 변동성을 낮추고 있으며 올해도 이러한 흐름은 지속될 것

2) 주가 하방 요인들도 강화 

  • 17년 3분기 말 기준 보유 현금성자산(단기금융자산 포함)은 630억원이다. 시가 총액의 절반을 넘어섬
  • 당분간 대규모 투자를 필요로 하지 않아 보유 현금은 계 속해서 증가할 것. 지난 4년간 실적 증가세에 비례해 주당 배당금이 증가해 왔던 점도 긍정적 
  • 자산가치, 안정적인 재무구조, 그리고 배당 매력은 주가의 하방 경직성을 담보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

3) 목표주가 11,500원으로 15% 상향

  • 기간 경과로 목표주가 산정을 위한 EPS 기준을 2018년으로 변경하였으며 목표 PER도 비교 대상군의 PER 상승으로 기존 10.8배에서 12.3배로 상향
  • 목표 PER은 국내/외 수동부품 제조사들의 올해 평균 PER 17.5배 대비 30% 할인된 수준
  • 2017년은 밸류에이션 정상화, 올해부터는 수동 부품 업체에 대한 주가 재평가 국면이 지속될 것으로 예상 

 

 

키움증권(039490), 하나금융 - 임수연

1) KOSDAQ시장 활성화에 따른 일평균 거래대금 증가로 큰 폭의 브로커리지부문 이익 증가 기대

  • 4분기 코스닥 시장은 크게 증가했다. 3분기 대비 평균 KOSDAQ 지수는 735.2pt로 12.3% 증가 하였으며, 4분기 증 감으로만 봐도 KOSPI 지수가 1.38% 증가한 반면 KOSDAQ 지수는 무려 21.9%가 상승
  •  KOSDAQ 시장 활성화로 4분 기 일평균 거래대금은 11.8조원으로 전분기 대비 3.6조원이 증가해 증권업종 전반적으로 브로커리지부문의 이익 개선이 기대
  • 키움증권의 4분기 지배순익은 630억원(QoQ +91.6%) 으로 커버리지 증권업종 중 유일하게 전분기 대비 상승할 것으 로 전망

2) 거래대금에 가장 민감한 증권사

  • 일평균 거래대금에 따른 민감도가 가장 큰 증권사로 일평균 거래대금 증가와 개인거래비중(67.4%, QoQ +5.7%) 확대에 따른 이익 증가 폭이 클 것으로 예상. 15%초반까지 감소했던 위탁MS는 4분기 17.4%까지 상승
  • PI부문에서 ‘17년 상반기 시장 호황에 따른 보유 주식 차액실현 이후 포트 조정으로 3분기 적자를 기록하였으나, 코스닥시장 보유주식 증가로 큰 폭의 흑자 전환이 예상
  • 신용융자이자율 인하에 따른 이자이익 감소 영향은 미미할 것으로 판단. 새 이자율 체계는 기간에 따라 이자율이 다르게 적용되고 오랜 기간 빌릴수록 수익이 늘어나기 때문에 '18년 상반기는 되어야 바뀐 이자율 체계에 대한 수익을 판 단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

3) 투자의견 BUY, 목표주가 117,000원으로 상향

  • 1월 이후 일평균 거래대금은 평균 15조원 이상을 유지하고 있 다. 최근 발표된 정부의 '코스닥 시장 활성화 정책'으로 상반기 일평균 거래대금을 기존 8.2조원에서 11조원으로 상향(하반기는 9조원, 연평균 거래대금 10조원 기준)
  • 브로커리지 부문의 이익증가와, 코스닥 상장요건기준 완화에 따른 IPO시장 활성화 기대로 IB부문의 이익증가 기대, 주식시장 활성화에 따른 PI부문 운용수익 증가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
  • 18년 업황 개선을 반영하여 목표주가를 기존 10.2만원에서 11.7만원으로 상향. '18년 BPS 75,353원, Target PBR 1.55배를 적용

 

 

LG생활건강(051900), 신한금융 - 이지용

1) 4분기 영업이익 1,863억원(+4.7%, YoY) 예상

  • 4분기 매출액은 1.5조원(+3.7%, 이하 YoY)으로 전망. 화장품 매출액은 8,280억원(+3.8%)을 기록
  • 화장품 면세는 2,491억원(-2.7%)으로 매출 이 소폭 감소 예상. 면세 매출 소폭 감소를 예상하는 이유는 3분기와 달리 추석 명절 효과(선물세트 판매 증가)가 없기 때문. 생활용품과 음료 부문 매출액은 각각 3,728억원(+2.9%), 3,102억원(+4.3%)으로 무난한 성장을 예상
  • 영업이익은 1,863억원(+4.7%, YoY)으로 컨센서스(1,904억원)에 부합 할 전망

2) 중국인 관광객 회복으로 2018년 영업이익 1.0조원(+9.2%, YoY) 전망

  • 2018년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6조 7천억원(+7.1%), 1조원(+9.2%)으로 예상. 중국인 관광객 회복으로 인한 실적 개선이 기대
  • 올해 화장품과 화장품 면세 매출액은 각각 3조 6천억원(+10.6%), 1.2조원(+17.9%)을 기록. 국내 경쟁사와 마찬가지로 1인당 구매 제한 정책을 펼치고 있지만 럭셔리 브랜드 경쟁력을 바탕으로 작년 3분기부터 실적 차별화가 진행 중
  • 생활용품 매출은 1조 6천억원(+2.0%)을 기록. 작년에 이어 경쟁 격화로 성장률은 크지 않을 전망. 음료 부문은 1.조 5천억원(+4.7%)으로 예상

3)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00,000원 유지

  • 국내 경쟁사 대비 견조한 화장품 면세 성장(18F +17.9%)
  • 생활용품(18F +2.0%)과 음료(+4.7%) 부문 보유에 따른 실적 안정성
  • 국내 경쟁사 높은 Valuation 매력(18F 27.0배 vs. 31.5배)로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500,000원 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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