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 리포트] 새로운 출발이 기대되는 곳은?

2017/12/27 08:06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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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리오, 하나머티리얼즈, LG유플러스
요약

 

클리오(237889), 유진투자 - 이선화

1) 4분기 Preview: 매출액 500억원(-10.5%yoy), 영업이익 8억원(-84.0%yoy) 전망 

  • 클리오의 4분기 연결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500억원(-10.5%yoy, +6.8%qoq), 8억원 (-84.0%yoy, -36.4%qoq)을 기록할 전망
  • 사드 리스크가 완화되면서 전분기대비 전 채널에서 매출 신장이 기대. 단, H&B스토어 채널은 지난 3분기에 진행한 파워팩 행사(핵심 매대에 제품 진열, 유통채널과 함께 진행하는 대규모 프로모션)와 같은 이벤트의 부재로 4분기 매출이 전분기대비 소폭 감소할 전망
  • 인건비 상승(글로벌 진출을 위한 인력 충원) 및 지급임차료 증가(인원 수용을 위한 건물 임대)로 인해 고정비 부담이 증가하면서 4분기 역시 부진한 영업이익이 예상, 그러나 내년부터는 중국향 매출 회복과 글로벌 진출을 통한 외형성장 및 영업 레버리지로 인한 수익성 개선이 기대

2) 밀레니얼 세대를 겨냥한 채널 전략으로 해외시장 진출 가속화 

  • 클리오는 2016년 5월 중국 광저우에 클럽클리오 첫 중국 매장을 오픈한 이후, 사드 보복 속에서도 꾸준히 클럽클리오 매장을 늘려옴(1분기 24개 → 2분기 37개 → 3분기 48개). 2018년에는 클럽 클리오 70개 매장 추가 예정
  • 중국 색조화장품 시장은 2011-2015년 연평균 10.8% 성장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체 화장품 시장에서 색조 화장품이 차지하는 비중은 8%에 그쳐 글로벌 평균인 13.3%에 크게 못 미침
  • 인당 색조화장품 소비액으로 보더라도 중국인 들은 색조화장품 소비에 2.9달러를 지출해 한국과 일본, 미국 등 선진시장의 인당 소비액 35~45달러를 크게 하회하는데, 중국 여성의 사회 진출이 활발해지고 각종 미디어의 영향으로 색조 화장에 대한 인식이 널리 퍼지면서 그 간극이 좁혀질 것

3) 클리오에 대한 목표주가를 기존 3만 8천원에서 26.3% 상향조정한 4만 8천원으로 수정 제시

  • 사드 보복으로부터 회복되면서 전분기대비 매출 성장이 확인되고 있고, 2018년에는 중국향 매출의 회복뿐만 아니라 미국 등 글로벌 진출 스토리가 유효하기 때문
  • 또한 국내 브랜드 업체들이 내수시장에서 정체를 보이는 반면, 클리오는 가성비를 추구하는 트렌드 속에서 H&B스토어 시장의 성장과 궤를 같이 하고 있다는 점에서 밸류 에이션 프리미엄 부여가 정당

 

 

하나머티리얼즈(166090), 한화투자 - 김병기

1) 실적 신기록 행진 지속할 전망

  • 4분기 매출액은 301억 원(전년동기비 60% 증가, 전분기비 2% 증가), 영업이익은 80억 원(전년동기비 111% 증가, 전분기비 3% 증가)으로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달성할 전망
  • 상반기에 완공한 제2공장이 본격적인 양산에 돌입하면서 3분기부터 실적이 계단형으로 점프
  • 신공장에 장비 투입이 지속적으로 진행되고 있어 Capa 증설 효과는 내년 상반기까지 이어질 것으로 예상

2) 우호적 영업환경

  • 최근 동사의 최대 고객사이자 2대 주주인 도쿄일렉트론(TEL)은 내년 3월에 끝나는 2018 회계연도 실적 가이던스를 ▶매출액은 15%(0.98 조엔에서 1.13조엔) ▶영업이익은 25%(2,160억엔에서 2,710억엔) 올려 잡았음
  • 또한 2018년은 물론 2019년 반도체 장비 업황에 대해 적어도 올해보다 수요가 커질 것이라는 긍정적 전망을 내놓았음. 
  • 특히 실리콘, 쿼츠, 정전척 등 핵심부품의 공급 부족이 우려되고 있다고도 언급. 이는 모두 동사의 영업환경에 호재로 작용할 것이라고 판단

3) 공격적 증설투자로 미래 성장동력 확보

  • 주력인 반도체 에칭 공정용 실리콘 부품의 쇼티지 현상이 지속됨에 따라 동사도 공격적인 증설투자를 진행 중. 연간 설비 증설은 2016년 70억원에서 올해 532억원, 내년 594억원 등으로 급증할 전망
  • 선제적 증설투자에 힘입어 동사의 2018년 매출액은 53% 성장한 1,536억원, 영업이익은 61% 증가한 381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
  • 이를 기준으로 동사의 현 주가는 PER 10.0배로 동종 업체 (원익QnC, 티씨케이, SKC솔믹스 3사 평균 13.4배) 대비 저평가 매력 부각. 목표주가 40,000원과 투자의견 Buy를 유지

 

 

LG유플러스(032640), 한국투자 - 양종인, 조민영

1) 4분기 실적은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양호한 수준으로 추정

  • 4분기 영업실적은 시장 컨센서스에 부합하는 양호한 수준으로 추정,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3조 1,104억원, 1,982억원으로 시장 예상치 수준일 전망, 서비스 매출액 (단말기 판매 제외)은 전년동기대비 3.2% 늘어 높은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
  •  IPTV와 초고속인터넷이 매출 성장을 주도할 것으로 전망. IPTV 매출액은 가입자수 및 가입자당 매출액(ARPU) 증가로 19.6% 늘고, 초고속인터넷은 가입자당 매출액(ARPU)이 높은 기가 인터넷 가입자 증가로 8.9% 늘어날 전망
  • 마케팅비용이 전년동기대비 11% 증가할 것. 하지만 영업이익은 매출 호조와 감가상각비 감소로 7.5% 증가할 전망. 매출 호조, 비용 절감으로 수익성 호전 추세가 이어지는 것

2) 18년 매출액은 유선 통신주도로 2.7% 증가 예상

  • 18년 서비스 매출액(단말기 판매 제외)은 전년대비 2.7% 증가하며 높은 성장세를 지속할 전망, 이동통신 매출은 요금인하로 0.2% 증가에 그칠 것이나 유선통신은 6.3% 늘어 매출 성장을 주도할 것
  • IPTV, 전자결제(PG), 사물인터넷(IoT)이 성장동력. IPTV 와 전자결제 매출이 19.2%, 20% 늘어날 것
  • 홈IoT와 이동통신 IoT 가입자가 각각 100만명, 145만명을 상회. IoT는 사물인터넷 전용 NB-IoT망 구축으로 가입자 증가가 가속화될 것. 향후 3년간 IoT 매출이 매년 50% 이상 늘어날 것으로 예상

3)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17,600원 유지

  • 매수의견과 목표주가 17,600원을 유지
  • 향후 2년간 EPS는 연평균 10% 증가 할 전망, 수익 호전으로 주당 배당금이 17년 380원에서 18년 400원으로 증가할 것. 5G는 장기 성장동력이나 주파수 확보 및 설비투자 등으로 비용이 증가할 요인
  • 18년 순이익은 매출 증가와 마케 팅비용 감소로 9.6% 늘어날 전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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